"꿈을 그리는 사람은 언젠가 그 꿈을 닮아갑니다"[열반스쿨 기초반 89기 23조 율유랄라]

20시간 전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안녕하세요~

쌍둥이와 함께 행복한 인생 3장을 꿈꾸는 율유랄라입니다.

 

자음과 모음님의 4강을 끝으로 한 달 간의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마무리 했습니다.

 

처음 수강 신청할 땐 괜히 피 같은 내 돈 50만원 날리는 건 아닌지 물음표가 붙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지금은… 50만원이 아니라 “5,000만원을 지불하더라도 들어야 한다!!”로 바뀌었습니다.

 

그럼 왜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 지금부터 열반스쿨 기초반 마지막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 지금부터 반말로 기술하는 점 이해 바랍니다^^;;

 

첫째. 내 자산의 가치를 판단하고 싶었다

 

 

우리 부부에게는 신혼 때 운 좋게 마련했던 수도권 외곽에 아파트 한 채가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10년도 전에 정부에서 제발 집을 사라고 할 때였다.

 

30대 초반 자본주의의 뜻도 모르고 있던 나에게 운 좋게 대출해서 마련했던 첫 집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직장을 지방으로 옮기며 자연스레 신혼집은 팔 타이밍을 놓치고 보유만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전세가가 매매가를 넘아가게 되었고, 자연스레 투자금은 0원이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더 지나서 상승장을 타고나니 매매가가 두배 이상 올라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지금 열기에서 배웠던 ‘자본소득’ 이었다.

 

내가 놀고 자는 시간에도 알아서 소득을 올리는 ‘시스템 구축’!!

 

하지만 이 때 제대로 부동산 투자공부를 했어야 했다.

 

나는 부동산이란 건 시간이 지나면 전부 오른다는 나만의 개똥철학에 빠지게 되었고,

 

2021년 ~ 2022년 부동산 여름 시기에 지방에 집을 3채나 더 매수한 것이다.

 

처음은 계속 매매가가 올라주어서 역시 “내 선택이 맞다” 생각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2022년 ~ 2024년 부동산 시작은 급격한 가을을 맞이하고 역전세라는 큰 파도를 만났다.

 

있는 돈 없는 돈 돌려 막으며 겨우 버텨냈고 나의 자만심과 나의 무지함에 후회했다.

 

그리고 25년이 되면서 조금씩 봄이 찾아오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던 내 지방 아파트들도 조금씩 회복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버티니깐 좋은 시기가 온다는 안도는 들었지만 나에게 또 다른 궁금증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 지금 부동산이 조금씩 회복은 하는데 언제 매도를 해야 하는 거지?”

 

“ 내가 매수했던 아파트는 과연 어느 정도 가치가 있는 것일까? 그리고 내가 비싸게 산 것일까?”  

 

 

이런 궁금증과 함께 부동산 투자를 제대로 해보고 싶었고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켠 유튜브에서  ‘월부TV 구해줘 월부' 가 눈에 들어왔고 사연자의 내용이 내 사연 같았다.

 

영상이 끝나갈 무렵 올라온 클로징 멘트…. "열반스쿨 기초반 사전접수”

 

50만원 이란 수강료가 부담이 되었지만, 계속 고민만 하지말고 돈 날리는 샘 치고 한번 들어보자며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월부 커리큘럼에 입문하게 되었다.   

 

 

둘째. 나라는 사람을 바꾼 소중한 시간들

 

 

열반스쿨 기초반 커리큘럼은 생각보다 훨씬 빠듯했다.

 

업무가 끝나고 밀린 강의와 과제들을 하느라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신기했던 점은 분명 몸과 마음이 피곤한데도 희망이 보였다는 것.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궁금해 했던 답을 조금씩 찾아가고, 

 

월부에서 하라는 대로만 한다면 성공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확신이 되어가고 있었다.

 

한 달 간 매일 6시에 전에 일어나 독서를 하였고, 퇴근 후에는 강의와 과제를 하였다.

 

그리고 주말이면 조원들과 조모임, 임장을 하였다. 

 

의심의 눈초리로 보던 내 반쪽도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 자신조차 믿지 못하던 내가 나를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너바나님의 강의에서는 투자의 기본 원리와 투자자의 기본 마음가짐..

 

그리고 비전보드를 통해서 내 미래를 계획할 수 있었다.

 

주우이님의 강의에서는 남들보다 배움의 습득이 빠르지 않은 사람도 성실히 목표를 향해 매진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었다. 

 

부동산의 가치 보는 법, 수익률보고서를 작성하는 법, 비교평가 하는 법까지..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을 통한 입지 가치 비교평가 하는 법’

 

‘저환수원리를 통한 투자 결론 내는 법’  등 앞으로 직장인 투자자로 가기 위한 기초를 마련해 주었다. 

 

자음과 모음님의 강의는 유쾌함과 촌철살인이 있었다.

 

또한 임장을 통한 앞마당 만드는 방법까지 앞으로 실준반에서 배워야 할 토대가 되었다.

 

‘독, 강, 임, 투, 인’ 을 통해 월급쟁이 투자자가 되기 위해 꾸준히 나아갈 것이다. 

 

4강이 끝나갈 즈음 주우이님, 자모님, 너바나님의 응원 영상은 

 

이 분들이 진심으로 우리의 투자 성공을 응원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었다.

 

 

"꿈을 그리는 사람은 언젠가 그 꿈을 닮아갑니다. 

 

그 꿈을 응원합니다!!"  

 

   

셋째.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한 달 간의 강의가 끝나니 뿌듯한 마음과 허한 마음, 그리고 걱정되는 마음이 공존했다.

 

뿌듯하지만 허한 기분은 그만큼 열심히 달려왔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과연 내가 앞서 성공을 이룬 거인들이 밟아본 길을 따라 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에 

 

지금도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제대로 시작을 하지도 않고 두려움으로 포기하는 건 훗날 또 다른 후회를 남길 것이 자명하다.

 

그래서 나는 달려갈 것이다. 

 

◈ 2026년 1 ~ 6월 투자(공부) 계획 ◈

 

  • 수도권 앞마당 4개 만들기
  • 수도권 비규제 지역 1채 매수하기
  • 실 거주집 매도하기
  • 독서 12권 하기
  • ‘실전준비반 - 서울투자 기초반 - 열반스쿨 중급반’ 수강하기

 

 

마지막으로 끝까지 화이팅 해준 89기 23조 차곡클럽 조원분들 한 달 간 한명도 중도 포기 없이

 

완주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더 힘들겠지만 행복하게 투자하자.

 

여러분이라는 투자 동료가 없었다면 단언컨데 한 달 이라는 시간이 힘들었을 것이다.

 

모두 훗날 웃으며 서로의 투자 성공담을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댓글


라파스피릿
19시간 전

와우~ 랄라님 인생 복기, 후기, 계획까지~ 아주 체계적인 글 잘 보고 갑니다~ 진짜 달라진 랄라님~ 저는 랄라님이 목표하신대로 다 할거라 확신합니다~ 쭉 응원할게요~~ 한달 동안 뇌를 갈아끼우셨네요ㅎㅎ 화이팅~

해피꼬까
17시간 전

랄라님~~ 훗날 월부에 30억 넘는 후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역전세의 위기 경험은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항상 응원할께요.~~ 화이팅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