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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68기 26하자! 스위밍풀] 투자, 마인드, 행복까지 인생을 배우다 (4주차 너바나님 강의후기)

23.12.31


안녕하세요. 스위밍풀입니다.


2년 만에 듣는 열반기초반의

마지막 4주차 강의입니다.


재수강을 하면서 첫 수강보다

더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1주차 강의 때 너바나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여러분들은 올해 상반기에

기회를 놓치신 거예요."


두 번째 기회가 오기 전

반.드.시


싸다는 걸 아는 눈

공포에서 매수할 수 있는 용기

결심을 행동으로 바꿔줄 투자금


이 세가지를 꼭 준비해두고,

배운대로 행동하겠습니다.


그럼 4주차 강의 중 적용할 점 위주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 그냥 한다


연차가 쌓일수록 기존의 에고가

새로운 에고로 채워지는 걸 보면

산 넘어 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에도 새로운 도전들을 하게 될 텐데

그때마다 작든 크든 장애물을

만날 거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더 열심히 한다

잘 한다

열심히 한다

꾸준히 한다

그냥 한다


열심히 전에 꾸준히,

꾸준히 전에 '그냥 한다'의 단계가

있다는 걸 잊지 않고,


두려움에 압도될 시간에 묵묵히

그냥 하고, 그냥 쓰고,

그냥 걷고, 그냥 나눌게요.


그냥 하나씩 해나가겠습니다.




#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어떤 파도가 올지는 알 수 없지만,


어떤 파도에서든 헤엄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건


우리가 할 수 있다!"



어떤 일을 경험할 때

사람이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보고,


어떤 파도가 밀려와도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겠습니다.




# 두 번째 기회


다이내믹한 2023년이었습니다.

작년말부터 올해초까지

하락폭과 하락기간이 엄청났죠.


그러고 나서 올해 4월부터 여름은

다시 무섭게 상승하는 시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요?

하반기 역대 최저 거래량을 찍고 있죠.


지금 제가 알 수 있는 건

현재 시장이 매수 우위라는 것.

첫 번째 기회를 놓쳤다는 것.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첫 번째 기회가 왔던 시장이

어땠는지를 복기하는 것,

두 번째 기회를 알아차리고 잡는 것.


두 번째 기회가 언제 올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걸 하기 위해


2024년에는 앞마당을 넓히고,

열심히 저축하고,

포트폴리오를 잘 짜두겠습니다.




# 부자는 축적된다


바텀업 방식의 투자에 집중하다보니,

간혹 시견이 좁혀질 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투자로

투자금을 불려나가는 시기입니다.

홈런이 아닌 번트를 쳐야 합니다.


동시에 최종적인

목표 자산 규모를 생각해 봅니다.


부자는 사고 파는 게 아닌,

매년 쌓아가는 거란 본질을

잊지 않도록 합시다.




# 매도 타이밍


전세가율로 매도를 고려해볼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배웠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것과 본질은 같지만,

직관적인 표현 방식이 새로웠어요)


다음 상승장, 매도 플랜을 잡을 때,

주요한 지표 중 하나로

가져가면 될 것 같습니다.




# 행복은 강도가 아닌 빈도


평소 저는 행복에 대해

집착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행복을 어떻게 정의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일시적인 순간처럼 느껴져서


행복하지 않은 시간 대비

행복한 시간이 찰나로 느껴지는 게

별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불행하지 않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또한 행복에 너무 많은

의미 부여를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는 행복의 기준에

관대해지려고 합니다.


쉽게 자주 행복한 사람이 될게요.

노력으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행복도 그냥 한다!! ㅎㅎㅎ


열반기초반은 투자, 마인드, 행복까지

인생을 알려주는 강의입니다.


어렸을 때, 좀더 빨리 열반기초를

듣지 못한 점이 아쉬우면서도


너바나님께서 2023년에도

꾸준히 강의를 해주셔서


계속 새로운 버전을 들을 수 있다는 게

행운인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너바나님이 만나고 싶거나

흔들리는 마음의 중심을 잡고 싶을 때,


2024년 버전 열반기초반을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하네요!


좋은 강의 해주신 너바나님,

올해 마지막을 함께해준 열기 동료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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