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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자] '자본주의' 독서후기

26.01.01

자본주의

 

저자는 누구?

🙋🏻‍♀️EBS 《자본주의》 제작팀 PD|정지은 2012년에 방송된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로 한국방송대상 대상, 국무총리 표창 등 10여 개의 상을 수상했다. 현재 EBS 정책기획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어떻게 행복하게 살 것인가’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엄마로서 인생과 철학에 관한 차기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EBS 《자본주의》 제작팀 작가|고희정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과학교육을 전공하고 석사학위를 받았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 어떤 삶을 물려줄 것인가를 깊이 고민하며 『자본주의』를 썼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글을 쓰고자 한다.

 

One action

💡 자본주의를 제대로 알고 잘 활용할 줄 알자.

 


✔️ 은행이 100원의 예금을 받으면 10%만 남기고 다시 90원을 대출해도 된다고 정부가 허락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 규정에 따르면 은행은 10%의 돈을 부분 지급 준비율로 은행에 준비해 둬야 한다.

→ 10%만 두고 나머지 90%는 새롭게 대출되면서 창출되는 돈이 되는 것이다.. 이래서 화폐량이 늘어나는 것이다..

 

✔️ B 은행은 다시 10%인 9억을 놔두고 81억을 C 은행에 대출해 줄 수 있다. C은행은 다시 여기서 10%를 놔두고 D은행에게 D은행은 다시 E은행에, 그다음에 이제 E은행은 다시 F 은행에 계속해서 대출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총 1,000억이라는 엄청난 돈이 새롭게 창조되는 것이다. 있지도 않은 돈을 만들어 내고 의도적으로 늘리는 이런 과정을 ‘신용창조’, ‘신용 팽창’ 등의 용어로 부른다. 은행은 들어온 돈의 지급 준비율만큼의 금액만 남겨두고 그저 대출자의 예금담보계좌에 손으로 숫자를 타이핑만 하면 된다.

“우리는 돈이 은행에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금 인출기로 바로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론상 은행에 있는 것입니다. 돈은 거의 눈에 보이지 않고 단지 컴퓨터 화면에 입력된 숫자로만 보입니다.”

 

 ✔️ 기준 금리가 낮아지면 돈의 양은 늘어나고 기준 금리가 높아지면 돈의 양은 줄어든다.

 

✔️ 은행도 돈이 부족할 때는 한국은행에서 돈을 빌려야 한다. 이자율이 낮으면 은행은 돈을 더 많이 빌려도 된다고 생각한다. 은행이 돈을 많이 빌려 많이 보유하고 있으면 대출해 줄 수 있는 돈도 많아진다. 사람들 역시 이자율이 낮으니까 부담을 덜 느끼고 돈을 더 많이 빌린다. 즉 이자율이 낮으면 시중에 돈의 양이 늘어난다는 이야기다. 이자율이 낮으면 많은 돈을 빌리기가 망설여진다. 따라서 시중에는 돈의 양이 줄어드는 것이다.

 

✔️ 인플레이션 후에 디플레이션이 오는 것은 숙명과도 같은 일이다. 이제껏 누렸던 호황이라는 것이 진정한 돈이 아닌 빚으로 쌓아 올린 것이기 때문이다. 돈이 계속해서 늘어나기는 하지만, 그것은 일해서 만들어낸 돈이 아니다. 인플레이션이 최고점에 이르렀을 때 다시 디플레이션이라는 절망을 만나게 된다.

 

 ✔️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비밀 미국에서는 개인에 대한 신용 등급을 프라임, 알트A, 서브프라임 순으로 나누고 있다. 즉 서브프라임 모기지 론이란 저신용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의미하는 것이다.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돈을 빌려줬던 것이다. 돈이 별로 없던 저 신용자들이 고급 주택을 구매했다가 가격이 오르면 되팔아 큰돈을 쉽게 벌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저신용자들에 대한 대출은 이자가 높기 때문에 은행 입장에서는 원금도 재빨리 회수하고 높은 이자도 받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오르던 부동산 가격이 어느 순간 그 거품이 터져 버렸고 금융 위기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

원금은 물론 더 이상 이자를 갚을 능력도 잃어버리게 됐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을 기초 자산으로 한 파생 상품까지 만들어 팔았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심각했다.

 

✔️ 은행의 상품이란 곧 대출을 의미한다. 대출을 받는 사람들이 있어야만 은행이라는 기업도 운용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돈이 많아지자 신용 상태가 좋은 사람들은 더 이상 은행에서 대출을 하지 않아도 됐다 그러니 결국 은행은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주면서 계속해서 자신의 상품을 팔아야 했던 것이다.

 

 ✔️ 2008년 미국의 금융 문제가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이 크기 때문입니다. 세계 총 생산량이 25%를 차지합니다. 전 세계에는 200여개에 이르는 국가가 있는데 미국이라는 단 1개의 국가가 4분의 1에 해당하는 총생산량을 담당한다는 것 입니다.

→ 미국의 스케일은 진짜 말도 안된다. 미국의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퍼질 수 밖에 없는 규모를 가졌다.

 

✔️ 달러가 세계를 지배하게된 이유
 미국을 중심으로 44개 연합국의 대표가 외환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무역을 활성화시킨다는 목적으로 브래튼 우주 협정을 맺었다. 35달러를 내면 금 일원수를 주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세계 각국의 통화를 달러에 고정시켰다. 베트남 전쟁이 시작되고 달러 가치가 하락하자. 각국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달러를 금으로 바꿔달라’고 하는 요구가 많아진 것이다. 미국이 보유하고 있던 금의 양이 크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돈을 더 찍어내고 싶었지만 금을 확보하기가 힘들었다. 미국이 달러를 금으로 바꿔주지 못하자. 세계 여러 나라들이 달러의 가치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971년 닉슨 대통령은 “미국 달러를 보호해야 한다”며 금 태환제를 철폐 했다.

 

✔️ 채권을 발행하면 그것은 부채이다. ”후순위 채권은 일반적인 채권보다 금리를 더 많이 줍니다. 위험하니까 더 많이 주는 거거든요. 선순위 채권보다도 후순위 채권의 금리가 상당히 높습니다. 금리도 높은 데다가 만기도 깁니다. 보통 한 5년 반 정도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저축 은행이 이러한 후순위 채권을 파는 이유에는 일반인들이 모르는 꼼수가 숨어 있다. 비밀은 바로 BIS이다. BIS는 은행에 자산이 얼마나 건전한지에 대한 것이다. “은행은 BIS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 후순위 채권을 발행합니다. 예금 같으면 은행 측에서 보면 빚이죠. 언젠가 고객에게 돌려주어야 하니까 부채로 잡힙니다. 하지만 채권은 부채로 잡히지 않습니다. 따라서 BIS 비율을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

 

✔️ 펀드는 저축이 아니라 투자라는 점이다. 한마디로 돈을 전부 날릴 수 있다는 뜻이다.

→ 잃지 않는 투자를 원칙으로 하는 나에게 펀드는 ‘투자처’가 아니다. 그저 ‘상품’일 뿐이다.

 

✔️ 주식을 매매할 때마다 수수료가 나간다. 증권 거래가 얼마나 빈번한지 말할 때 매매 훼손률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고객의 돈으로 주식을 샀다가 다시 돈으로 환매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렇게 한 바퀴 도는 것을 회전율 100%라고 말한다. 미국의 경우 평균이 100% 정도인데 200% 정도만 돼도 미국 펀드 관련 업자들은 깜짝 놀란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대형 펀드 중 매매 회전율이 1400% 1500%인 것이 허다하다. 문제는 이렇게 회전을 할 때마다 고객이 그 매매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점이다. 회전율이 높다면 당연히 수수료가 높아지고 이는 투자자의 손실로 돌아오니 펀드를 살 때는 꼭 매매 회전율을 따져봐야 한다.

 

✔️ 펀드의 이름을 보면 자산운용사 투자 전략 투자할 금융상품 수수료의 체계까지 알 수 있다.

 

✔️ 실손 보험은 1억짜리 3개를 들었어도 손해액을 나눠 지급하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총 1억원뿐이다. 따라서 실손 보험은 하나만 들어야 한다.

 

✔️ 정액 보상 상품으로 3개를 든 후 암에 걸렸다면 각각 1억원씩 총 3억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실손 보장 상품은 실제 일어난 손실에 비례해 보상해 주는 상품이므로 3개를 들었어도 손해액을 나눠서 지급하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돈은 딱 1억원 뿐이다. 중요한 것은 정액 보장 상품인지 실손 보장 상품인지만 우선 확인을 보면 된다. 실손 보장 상품은 중복 보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하나만 들면 충분하다.

→ 이 정보 덕분에 회사 단체 실손보험 해지하고 한 곳에 증빙해서 잘 받고 있다. 책에게 고맙다.

 

✔️ 모두가 잘 살게 될 거라는 아담 스미스의 예언도 틀렸고 혁명이 일어나 자본주의가 무너질 것이라는 칼 마르크스의 예언도 틀렸다. 정부가 규제해야 한다는 케인스도, 시장을 믿어야 한다는 하이 에크도 더 이상 해결책을 주지 못하고 있다.

 

✔️ 인류 역사상 등장했던 그 어떤 체제도 자본주의를 이기지 못했다. 자본주의는 지금껏 막대한 인류의 부를 만들어냈던 근본적인 동력이자 시스템이 되어 왔다. 문제는 누구를 위한 자본주의가 돼야하느냐는 점이다. 지금까지 자본주의는 자본가, 은행, 정부를 위한 자본주의였다. 

자본주의의 혜택은 이제 99%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돌아갈 때가 되었다. 낙오자가 될 수 있다는 사람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득의 불균형을 해결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한 자본주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 지금까지 자본가,은행, 정부를 위한 자본주의였지만, 앞으로는 소비 성향이 더 높은 하위계층들을 위한 '복지자본주의'가 이뤄져야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다. (OECD 국가들의 '복지지수'와 '창의지수'를 비교해 보면 상관관계가 있음. 복지가 좋을수록 창의성 높아진다.)


독서 후 느낀점

이 책은 처음에 읽고나서 내가 얼마나 자본주의에 무지한지 깨닫고 나 자신이 창피하다 느끼게 한 책이다. 아직까지도 내 베스트셀러로 남아있는 책이다.

어렸을 때부터 저축이 좋은 것이고, 은행은 내 돈을 보관해주고 이자까지 주는 좋은, 공공의 역할을 해주는 기관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왜 은행이 이자를 주는지, 왜 돈을 보관해주는지, 어떤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은행 또한 사익을 추구하는 기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자본주의의 민낯을 바라보게 되었다. 자본주의에서 자본주의를 모른다면 눈 뜨고도 코 베어갈 세상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경제지식은 필수다. 항상 경제지식 습득하려 노력하고, 나도 이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어떻게 이득을 취하고 나의 자산을 불려나갈지 고민해야겠다.

다시 읽어봐도 너무너무 명작인 이 책, 훗날 나의 자녀에게 꼭 선물해주고픈 책이다.


댓글


보리루리
26.01.01 22:51

리자님 독서후기 로봇이신가용

김헌터
26.01.01 22:58

아니 리자님 오늘 무슨 날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독서후기 무슨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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