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7기 서울 내집 9할때까지 월부 7ㅏ조 주비니] 조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죠~

안녕하세요~

서투기 7기 97조 조장 주비니입니다.

서투기 시작한지 벌써 3주가 지나가고,

2023년의 마지막 날도 몇 시간 남지 않았네요.

늘 아쉬움으로 가득한 12월을

서투기와 함께 보내고 보니,

정신은 없었지만, 그래도 너무 의미있는 한달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치열하게 12월을 보낸적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하기까지 합니다.

강의 수강을 시작하면

조장을 신청할 건지, 운영진을 신청할 건지

항상 고민앞에 서기 마련인데요.

지난달 내마중 이전까지의 저는

당연히 모든 질문에 스킵을 하고, 조원으로 한달을 보냈었습니다.

내가 남들한테 알려줄 수 있을 정도의 레벨이 아니닌깐,

난 누구를 이끌만한 사람도 아니잖아.

그리고 난 일도해야 하고, 육아도 해야하고

할일이 너무 많은데, 거기다 조장까지...

자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만나는 조장님들마다

다음에는 꼭 조장, 운영진 지원해보세요~

분명히 잘 하실거에요.

그리고 앞서 가고계신 모든 선배님들도

모두 조장, 운영진, 그리고 더 나아가 TF활동을 하셨다는

얘기를 들으면, 조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이 점점 들게 됐습니다.

설마 되겠어? 했던 내마중 조장을 시작하면서

조장의 신세계를 한번 맛봤던 저는 이번 서투기신청에서도

조장신청을 당연히 하고, 감사하게도 또 조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미 서투기가 시작되기 전에 조장이라는 역할을 맡은 저는

마음가짐부터 조원과는 이미 다른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강의를 가장 먼저 들어야 내가 도움 드릴수 있는 부분이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강의를 빨리 듣고, 내걸로 만들려고 노력했고,

임장팀장님이 계시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임장루트를 그려야 했기에

앞마당 지도를 누구보다 많이 보게 되었고,

조장톡방에 계신 반장님과 조장님들의 텐션과 나눔, 그리고 따뜻한 응원과 공감에

매일매일 동료가 있다는 든든함을 느낄 수 있었고,

뚜또튜너님의 조장 튜터링을 통해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조장이 아니였다면 받지 못할 많은 이 많은 것들을

조장신청을 하게 되면서 스스로가 만들고,

그리고 받게 되는 혜택이였던 겁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더 많은 동료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조장이라는 자리입니다.

내가 조원이였다면,

나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하고, 훨씬 더 잘하는 조장님들을,

그리고 반장님을 어떻게 만날 수 있었을까요?

조장을 하게 되면 열심히 할려고 모인 사람들 안에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저를 만나게 됩니다.

내 의지가 아니라, 환경이 만들어 준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인드가 달라지니 태도도 달라지는건 당연히 따라오는거라고 생각하며,

그 안에서 조장님들의 좋은점을 배울 수 있는건 덤으로 받는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조를 누구보다 완벽하게 이끌고 만들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할 때 오는 아쉬움을 복기하며 또 한단계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됩니다.

조장을 하기전 두려움만 극복한다면,

이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받게 될거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조원이였다면,

월부에서 벌써 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조장이 되면서,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투자활동을 할 수 있을지,

방향을 잡아주고 용기를 주는 선배님과 튜터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기 때문에

지금까지 투자공부 할 수 있는 환경에 남아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장신청한 덕분에 만나게 된

우리 보라쿠키반장님, 빛나기조장님, 깜돌조장님, 빵돌빵순조장님, 산빠조장님, 소복소복s조장님, 약장속의금은화조장님, 웃음정조장님, 태컴조장님, 민세오조장님, 그리고 끼고님,윌리아님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분들 만나서 많이 배우고, 많이 웃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강의에서 좋은동료로 또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서울투자 기초반 7기 서울 내집 9할때까지 월부 7ㅏ조 조원분들 한달동안 부족한 조장과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고, 함께 끝까지 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또 만나기로 한 거 잊지 않았죠?^^

추운날씨에도 서로 힘내라고 응원해주신 조장님들, 조원분들 따뜻한 마음 항상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