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자영업자 컴맹 아줌마 스마트스토어 첫 주문 받았어요.^^

26.01.03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기집을 운영하며 틈나는데로 강의듣고 가공하며 바삐지내는 50대(2026년 50됐어요.)아줌마 입니다.

제목에도 적었지만 컴맹이라 쉽지 않았어요. 강의들으며 하나~하나~따라하며 여기까지 왔네요.

장사하며 강의들으며 진도 따라가는게 너무 더디고 못 알아듣는 말도 많아서 제 자신이 조금 한심하기도 했답니다.

놀이터를 봐도 진도가 늦다보니 무슨말인지도 모르겠고 물어보고 싶어도 아는게 적으니 질문도 못하겠더라구요.

그저 강의를 보고 또 보고 다시 돌려보고 반복했어요. 강의듣다가 정지하고 클릭 한번하고 또 강의보고 정지하고 클릭 한번…이렇게 꾸역 꾸역 따라했습니다. 놀이터 종료일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강의종료일도 다가오고..조바심이 나더라구요. 오전에 1~2시간 가게마치고 밤에2시간 정도 밖에 시간이 나지 않았어요. 밤을세며 가공을 하고 싶었지만 다음날 또 가게를 나가야되니…할수있을때 하나라도 하자 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보내던때 오늘 드디어 첫 주문이 들어왔어요.

2026년 1월 2일 오전에 첫 주문을 받고 믿어지지가 않더라구요. 땀이나고 심장이 두근두근.ㅋ ㅋ

민군님 강의를 틀어놓고 주문수집하고 도매처에 주문처리하고 송장출력까지하고 가게로 출근했습니다. 밤에 돌아와 송장입력- 송장전송- 배송중까지 기분좋은 긴장감이 있더군요.^^ 

첫 주문이라 주문처리하는것이 익숙하지 않지만 이 또한 반복하다보면 익숙해지겠지요.^^

강의종료일까지 얼마남지 않았지만 짬날때마다 들어보려 합니다.

빠르지 못해서.. 알아듣지 못해서.. 이해가 느려서…더디기만하고 초조하기도 하지만 매일 꾸준히 하다보면 나의 일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놀이터에 두세번 질문 남긴것 같은데 친절이 알려주신 선배님들 동료분들 고맙습니다.

저와같은 나이대도 계신듯한데 사실 질문 남기는게 쉽지 않았어요. 아마 저 처럼 질문을 주저하시는 분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주저마시고 질문 남기시고 고비를 넘어가셨으면 합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분중 중년분들 계시면 우리도 해봅시다.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우리 중년들도 한번 진득하게 해봅시다.^^

배우고 싶은것이 너무 많은 저에게 어느것 하나도 투자하지 못하고 살아 온 제가 처음으로 배움에 투자를 했습니다.

어려웠지만 오늘까지 온 나에게 너무 잘하고 있고,장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묵묵히 계속 할께요. 선배님들 동료분들 민군님 고맙습니다. 

 


댓글


민군creator badge
26.01.06 13:11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꾸준히 잘 해내셨네요. 첫 주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ㅎㅎ 첫주문의 순간은 셀러에게 정말 특별하죠. 앞으로도 그 때의 마음 잊지마시고 쭉 가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