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8기 44조 서울 4대문 앞마당 만들고 40억 달성하조 똑썬] 월부 생활 1년 반만의 첫 조장! 아쉬움이 남지만, 성장통이라 생각하며 쓴 조장후기!

안녕하세요.

서울투자기초반 8기 44조 조장을 맡고 있는 똑썬입니다.

이번 서울투자기초반은 저에게 있어,

현재의 내가 과연 서울 투자와 지방 투자 중,

나에게 맞는 투자가 무엇인가라는 '메타인지'를 위한

2023년의 마지막 강의와 동시에 2024년의 로드맵 설정을 위한 아주 중요한 강의였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월부 생활 1년 반만에 처음으로 '조장' 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쉽지 않은 조장 임무였지만,

다음에는 더 잘하기 위하여 복기를 하고자 합니다.


1. 내가 조장을 지원하게 된 이유

사실 이번에 제가 조장을 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욕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023년 5월 실전반 이후 1번의 독모와 3번의 자실을 진행하긴 했지만,

정규강의 환경에서 멀어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루틴 또한 손을 놓게 되더군요.

그와 동시에, 소홀했었던 육아와 가정, 그리고 제가 하고 싶었던 개인적인 일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설문지를 작성하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기초 강의에서 조장 지원을 계속 했었지만,

한 번도 된 적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잠시 월부 환경에서 벗어나 있었지만,

'성장'에 대한 욕심은 여전하더군요.

정성스럽게 설문지 작성을 하였습니다.

조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었고,

제가 조금이라도 더 알고 있는 것을 나누고 싶다고,

기버의 역할을 꼭 한번 수행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제 자신도 나눔을 통해 더욱 성장을 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 월부 생활 첫 조장이 되었지만...순탄치 않은 조장 임무!

바쁘게 일하고 있는 와중에, 알람이 울렸습니다.

바로 조장 톡방의 초대였습니다.

첫 조장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뻤습니다.

그 이후로 조원들과의 첫 조모임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였고,

100% 만족하진 못하였지만(생각보다 더욱 긴장하였습니다...^_^), 첫 조모임도 잘 진행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였습니다.

바로 심한 감기에 걸려, 약 2주동안 고생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로 인해, 분임 루트 등의 임장 준비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먼저 제출하여 알려드리지 못했고,

가장 많은 인원들이 참여하는 분위기 임장 일정에 같이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다음 날 혼자 진행하셔야 하는 조원 분과 함께 같이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일정 관리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조장 모임과 조장 튜터링 등의 일정이 추가되어 있어,

컨디션 회복과 동시에 과제와 강의를 완수하기에도 너무 타이트한 일정이 되어 버렸습니다.


임보 과제를 할 때에도, 임장 준비를 할 때에도

처음 마음먹은 것과 다르게 더 많은 것을 나누지 못하여

아직까지도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3. 그래도 조장을 다시 지원하실 건가요?

조장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끼게 된 점은,

일정을 같이 묵묵히 소화하는 조원들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이었습니다.

조장이라고 해서 제가 모든 것을 다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조장이라고 해서 제가 모든 것을 다 이끌지 못하기 때문에,

조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더욱더 동료의 존재, 동료들과의 소통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리더쉽이 성장한 것이 아닌,

삶의 목표와 지향점이 같은 동료를 8명 얻게 되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이 큽니다.

첫 조장을 하면서 느낀 감사함과 소중함을 다시 느끼기 위해,

첫 조장을 하면서 조원을 위해 더 많은 나눔을 수행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서라도,

저는 계속 조장에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분에 넘치는 도움을 받아 너무나 감사합니다.

하루한줌 부조장님, 조장에 대한 경험을 나눠주시고,

행동으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원사 반장님, 젊은우리 튜터님!

개인 상황에 대해 걱정해 주시고, 스윗케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나나님, 림님, 보리수수님, 우리들세상님, 파워하우스님, 복태야부자되자님, 브랜드투자님.

서투기 같이 하면서 잘 호응해주시고, 같이 임장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오래오래 남아 함께 성장하는 동료가 되도록 해요~!


아직 1월 4일까지 일정이 남아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과제 완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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