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기초반 71기 쁘니쿵]

강의후기 기한이 1.2일까지인데, 1.1일 새벽 6시에 이렇게 마지막 과제를 올려봅니다.

사실 조모임도 하지 않았고, 강의가 듣는것 만으로도이렇게 힘들줄(?) 모르고 열기반을 신청했는데, 중간에 과제도 제출하지 못한게 많아 항상 불편한 마음이었습니다.

개학을 앞두고 숙제를 계속 미뤘다 한달치 일기를 몰아썼던 어린시절도 떠올랐고ㅋㅋ 투자공부도 수험생처럼 해야된다는 말이 계속 맴돌아, 퇴근하고 애들재우다 잠든 저를 매일 질책하며 한달을 보낸것 같습니다.

난 왜 잠을 못이기지 하며.. 혼자 가슴앓이 했네요^^;

그래도 포기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틈틈이 강의 듣고,

오늘은 새벽에 잠이깨져 정신이 말똥해지기까지해 이시간에 마지막 강의까지 들었습니다.

강의가 끝나니 아쉬운마음이 크지만, 다시 한번 들어서 빨리 숙지해야지하는 조급만 마음도 큽니다.

열기반 내용을 다 숙지하고 실준반을 맞이하고 싶은 마음인데, 놀이터를 보니 다른분들은 임장도 가보신것 같고 수준이 많이 높으시더라구요^^

조급한 마음이 들지만, 저는 원래 혼자 천천히 하는 사람이니까, 저의 속도에 흔들리지않고 포기해보지 않겠습니다!


부동산 투자 강의를 넘어서 남편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지라고 생각하게 해주고, 작은것에 감사해야지, 아이들이 엄마를 사랑해주는것만해도 얼마나 감사한 일이야 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한 강의 입니다.



학원보다는 온라인강의를 선호하고, 스터디그룹에 참여하기 보단 혼자 동네 도서관에서 공부하는게 더 잘맞는, 눈에띄지않는 평범하고 조용한 저도 앞마당을 늘리고 10억달성기에 글을 올릴수 있는 날이 올까요?

상상해보니 가슴뛰고 설렙니다. 많이 좌절하고 힘들어할 모습이 보이지만 거북이처럼 노력해보겠습니다. 화이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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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녕user-level-chip
24. 01. 01. 06:37

쁘니쿵님 안녕하세요! 강의 후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새벽 6기에 이렇게 후기를 제출하신 것 만으로 멋지셔요! 쁘니쿵님의 10억 달성기를 읽는 날을 함께 기다리겠습니다 :) 2024년도 힘내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