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비교평가 강의를 해주신 식빵 파파님 감사합니다! 당연히 남자 강사님이 실 줄 알았는데 조금 반전이었지만..난해하게 느껴지는 비교평가를 저같은 초심자도 할 수 있도록 간단한 툴로 정리해주셔서 "오.. 해볼수 있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복잡한 걸 쉽게 설명해주시는 식빵파파 강사님 최고!!
고럼 고럼 이번 식빵파파님 강의에서는 어떤 부분이 특히 와닿았는지 적어보겠습니다.
이번 실전반에서, 정말 많이 들었던 답변이 "단지 바이 단지다!"입니다.
수학 공식 같이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 었어요..
단지 상황마다 다르기 때문에 꼭 땅의 가치가 더 높은 단지가 좋은 것도 아니고 신축이라고 항상 좋은 단지도 아니라는 뜻이지요... 그게 무슨 의미인지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번 강의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단지 예시를 들어주시면서 가치를 비교해주시니, 이해가 잘 되었어요.
특히 예시 중에 '보라매 이편한'은 아는 단지였는데, 실제로 들어가 보고 에..? 생각보다 별로다 라고 저도 생각했던 단지였습니다. 근데, 식빵파파님 설명을 듣고 격공을 했습니다. 그 근처에 살아본 적이 있거든요.. 그 단지가 생기기 전까지는 바로 옆의 보라매 삼성 단지만 있어서 그 단지가 오 가고 싶다,,하는 단지였습니다. 그런데 그 옆에 더 새거인 보라매 이편한이 생기면서 그 단지가 보라매 삼성을 대체했을 것 같아요. 저도 인지는 못했지만 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그 단지를 보아서 더 실망했던 것 같다 라는 것 을 뒤 늦게 식파님 설명을 듣고 깨달았습니다.
(아는 단지로 설명을 들으니 너무 재미있었습니다..럭키럭키)
이번 실전반에서 크게 배운 것 중 하나는 단지를 더 날카롭게 보는 것 입니다.
실전 이전에는 겉으로 보이는 단지의 모습 외관이 낡아보이는지 지하철역과 가까운지 학교는 초품인지 상권은 가까운지 정도로 단지를 파악했고 이게 더 선호도가 좋겠다. 뇌피셜가득한 단지 장표를 썼습니다.
그걸로 선호도 파악을 했다고 생각했고 만족했습니다^^;;
이렇게 단지만 겉으로 보고 선호도를 파악한 결과가 앞선 예시인 '보라매 이편한'이죠..심지어 그 주변에 살아본 경험이 있으면서도 선호도 파악을 못 한 것입니다.
**우리는 수치로 담기지 않는 느낌과 상권, 선호도를 파악해서 판단해야한다**라는 식빵파파님 말씀이 마음 속 깊이 콕 박혔습니다. 단임 매임의 해상도가 높아졌어요. 전임의 중요성은 말모말모.. 숨쉬듯 전임해야되겠다 싶었어요
저는 이번 실전반 결론 뽑기에서 많은 실수를 했습니다. 그 실수 중 하나는 선호도 파악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일어난 것 이었고, 또 하나는 조건에 따라 최종가격이 변경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지 않은 것입니다.
식빵파파님 말씀 처럼 수리상태와 계약조건등이 내 투자금과 연결이 된다는 것을 알고 매임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최종 결정을, 1등을 꼭꼭꼭!!!! 뽑아야 한다는 것. 식빵파파님께서도 강의에서 강조하신 부분인데, 저는 전임, 매임을 이정도로 해본적이 없어서 제대로된 1등을 뽑아본 것이 처음이었습니다.(이번도 전임 매임이 부족했지만..) 이 과정을 해봤기 때문에 실수를 해볼 수 있었고 배울수 있었다는 것이 제게는 너무 크게 남은 결실입니다. 앞으로 점점 정교한 1등 뽑기 화이팅 ㅎㅎ
난제인 비교평가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르침 주신 식빵파파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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