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신혼부부 투자자
성공루틴 입니다💕
35년간 무주택으로 살아온 분들이
이런 질문을 하기 시작합니다.
“지금이라도… 내 집 마련을 해야 할까?”
이 이야기는
멀리 있는 누군가가 아니라,
바로 저희 부모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이 겪고있는 일 일지도 모릅니다.
부모님은 결혼 후,
청약을 꿈꾸며 전세로 살아오셨습니다.
처음엔 월세,
아이를 낳고 열심히 일해 전세로 옮기고,
그 뒤로는 2년마다
전세금을 올려주며 이사를 다녔습니다.
그때는 이렇게 믿었습니다.
“전세금을 올려줬다는 건
우리가 그만큼 돈을 모았다는 뜻이야.”
그 시절엔
집값이 오르는 속도도,
돈이 움직이는 구조도
제대로 알기 어려웠으니까요.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2년마다 전세금은 올라갔고
그에 맞춰 지역은 계속 바뀌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부모님이 놓지 못했던 단 하나의 희망.
‘로또 청약’
누군가는 당첨돼서 돈을 벌었다고 했고,
그 이야기는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된다”는
이유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러나 당첨은 되지 않았고,
비싸다고 느껴져 외면했던 단지들은
시간이 지나 더 비싸졌습니다.


전세금은 계속 올려줘야 했고,
전세가와 매매 가격차이는 더 커집니다
삶은 바빠졌고,
부동산은 ‘뉴스로만’ 접하는 영역이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부모님은 60대가 되셨습니다.
이제는 전세도 부담스럽고,
월세는 매달 빠져나가는 돈이 너무 크게 느껴집니다.
최근 처음으로
이 질문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왜 집을 안 샀을까?”
“지금 사는 건 너무 늦은 걸까?”
“이 나이에 집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 질문엔
후회, 두려움, 불안
모두 담겨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의 선택이 잘못이었을까?
아닙니다.
부모님은
최선을 다해 살아오셨습니다
문제는 선택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구조를 배울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부모님은 35년을 기다렸습니다.
그 기다림은
안정적 이기도 했지만,
돌아보면 선택하지 않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결심했습니다.
부모님의 내 집 마련을 함께 준비해 보기로.
가장 먼저 한 일은,
1️⃣ ‘내 집 마련을 해야 한다’는 마음부터 만들어 드리기
→ 청약을 포기하라는 뜻이 아니라,
도전은 하되 자금에 맞는 단지가 나타나면
선택할 수 있도록
2️⃣ 정확히 사용할 수 있는 금액 정리
→ 현금성 자산
→ 생애최초 대출 가능 금액 확인
3️⃣ 부모님 직장과 가까운 지역부터 차근차근 설명 드리기
35년이라는 긴 기다림이 있었지만,
지금이라도
부모님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이 글을 읽는 분들께
질문을 던지고 싶었습니다.
지금,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집은
무조건 빨리 사야 하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사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아무 판단 없이 기다리는 것’이
가장 비싼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것.
35년 후,
지금의 선택을 돌아봤을 때
“그래도 그때 고민하고 결정했어”
라고 말할 수 있기를.
이 글을 읽고
단 한 분이라도,
“나도 지금부터는
내 집 마련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 이야기는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믿습니다.
조만간,
35년 만에 유주택자가 된
저희 부모님의 소식을 전하러
다시 글을 쓰게 되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