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계약한 적 없는데 전자계약 완료됐다고 연락이 왔어요[조에디]

26.01.08 (수정됨)

안녕하세요 

‘실력에서 뒤처지더라도 노력에서는 뒤처지지 않는다’ 조에디입니다.

 

오늘은 황당한 일을 겪게되어 공유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 오후쯤,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카톡이 옵니다.

 

 

‘응?.. 뭐지?..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처음에는 전산 오류인가?.. 요새 신종 사기수법인가하고 넘어갔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톡이 오기 시작합니다.

‘잠깐.. 뭔가 이상한데?...’

 

 2호기 본계약을 3일전에 진행했었는데, 

당시 화면 띄워서 전자계약서를 보여주셨던 게 기억이 났고,, 

 

‘그거 하다가 뭔가 문제가 생긴건가?.. 화면만 띄우고 매매계약서 종이로 뽑아서 도장찍고 마무리 했었는데…’

2호기 매수 소장님한테 연락을 드렸습니다

 

에디 : 소장님, 저희 전자계약한건가요?.. 저한테 모르는 분 이름으로 매매계약서를 썼다고 연락이 오는데, 혹시 아시는 거 있으세요?

소장님 : 우리 화면으로만 띄운거지 전자계약 쓴 거 아니에요.. 카톡 온거 보내줘봐요.. 

(확인 후)

소장님 : 에디씨, 1833-4662 에 전화해서 상황 설명하면서 매매계약서 번호도 같이 얘기해봐요.. 에디씨 명의 도용한  거 일수도 있어요.

 

고객센터에 연락했지만, 받지는 않고.. 

저도 이런 경험이 없다보니,, 내가 뭐 실수했나?.. 오만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그러고나서 10분 후 연락이 되었고,

 

고객센터에서는, 선생님! 확인해보니 계약서 쓸 때 계약자 연락처를 선생님 번호로 잘못 쓰여져서 그런 것 같아요. 간혹 그런일들이 있어요. 소장님한테 연락해서 수정해달라고 할게요.

 

‘아 그렇구나… 다행이다.. 신기한 일 겪었네’ 하며 넘어갈려는 찰나,

갑자기 1달 전 전임했던 소장님한테 연락이 옵니다..

 

‘물건 추천해줄려고 그러시나?...’ 

 

알고보니 제가 전임했던 부사님께서 계약자의 번호를 제 번호로 착각하였고, 

계약자의 이름에 제 번호로 하여 전자계약서에 넣었던 것이었습니다.

 

부사님이 연락이 오시고는,

부사님 : 에디씨, 너무 미안해요.. 정신이 없었나봐요. 수정 다 했어요.

에디 : 근데 매매계약서 작성을 다 완료했는데 수정이 가능 한 거예요?

부사님 : 전자계약 정정신고센터 들어가면 수정이 가능해서요.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전자계약을 하게 되면 카톡이 오는것도 알게 되었고,

혹시나 그런 상황이 있을수도 있으니, 평소에 인감도장, 신분증, 1~2호기 계약서, 등기필증 등 잘 있는지 확인하고 보관해야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런 것을 경험하는것도 흔치는 않겠지만 

경각심을 일깨워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댓글


투울라
26.01.08 23:31

큰일 날뻔 했네요 좋은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바람숲
26.01.08 23:33

ㅎㅎㅎㅎ 큰일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ㅎㅎ 이런일도 있군요!?!? 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디님!

짱구아빠신형만
26.01.08 23:56

에디님 덕에 전자계약에 대해서도 한번 알고 넘어가네요 ㅎㅎ 저도 계약서랑 필증, 도장 다시 확인해봐야겠어요 나눔글 감사합니다 :) 토요일날 봬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