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3월 신청] 잘못사고 후회말고, 집사기 전 -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너나위, 용용맘맘맘, 자음과모음

7년전 내 집인 신축빌라를 샀을땐 여기가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자금도 부족했고 아파트를 사기 위해서 대출을 풀로 끌어다 쓰는게 무서웠다. 그만큼 대출도 안나왔겠지만 그땐 급여가 20년째 동결인 내 프리랜서의 삶에서는 대출을 갚는게 불가능하게 느껴졌다.
이 동네(강동구)는 특히 아파트는 너무 비싸니까 빌라도 괜찮아. 신축이니까 깨끗하고. 라고 생각했다.
현재 내 빌라는 그때 대비 추정가 1억 정도 올랐다. 그때 당시 봤었던 아파트는 두배가 넘게 올랐다. 이젠 그 아파트에서 10억 이하는 찾을수가 없다.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동생들이 추천해 준 이 강의의 1강을 들으니 어떤 시선으로 아파트를 봐야 하는지 알 것 같다. 내 인생 가장 큰 돈을 써야 하는데 그나마 여기는 갈수 있지 않을까 싶으니까 여기로 가야지. 라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하는구나. 그때 겁먹지 말고 아파트를 샀더라면 강의에서 말했던 너나위님의 지인 D의 케이스가 나였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를 들으니 전반적인 부동산과 경제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집을 사서 거기에서 안주하지 말고 더 좋은 집을 가기 위해서 계속 시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 (사실 이번에 갈아타면 그대로 눌러앉을 생각이었다.)
집값은 통화량 증가에 따른 우상향이니 불패라는 것을 기억하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가장 좋은걸 사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를 괴롭히는 생각은
상황에 맞게 덜 중요한것 포기하고 가장 중요한걸 생각하면, 자주 왔다갔다 하는 일의 특성상 절대적으로 직장과 가까워야 하는 집의 거리이기 때문에, 지역의 범위가 너무 줄어든다는 것.
그래도 과제를 하면서 범위를 넓혀봐야겠다. 겨우 눈을 떴으니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탐색해 봐야지.
댓글
우아한달1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