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신혼부부 투자자
성공루틴 입니다💕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세를 빼는 데 가장 중요한 건 ‘현장’과 ‘사람’이라고요.
제가 투자한 도시는 현재 공급이 거의 없는 중소도시입니다.
하지만 제가 전세를 맞춰야 했던 시기에,
상위 지역에 비슷한 전세가의 신축 대단지 입주가 겹쳤습니다.
그리고 투자한 단지의 윗 단지들 전세가
나가야 이 단지의 전세가 나가는 생활권 입니다.
중요한 것은 투자자의 유입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나올 전세도 있다는 점 입니다.
전세 빼는 이 쉬운 상황이 아니었죠.
그럼에도 제가 전세를 무사히 맞출 수 있었던 이유는
매수 단계부터 사람을 제대로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선택했던 부동산 사장님 기준
✔ 나올 매도 물건을 미리 알고 계신 분
✔ 매도인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분
✔ 공동중개 사장님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분
✔ 대기 전세손님을 보유한 분
✔ 요구 조건을 ‘이쁘게’ 표현해 전달해주는 분
✔ 무엇보다 속도감 있는 분
전세를 위해 실제로 했던 행동들
그리고 전수전임 + 주변 부동산 워크인을 통해
전세 분위기를 철저하게 체크했습니다.
매수 전부터 전임을 통해
모든 생활권 전세 분위기를 확인하는 건 기본이었고,
특히 소액 투자로 많이 보는 지역이다 보니
추가로 나올 매매 물건까지 파악했습니다.
모든 단지를 다 보는 건 아니었고,
제가 매수할 단지와 연결되는 단지들 위주로
집중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또 주변 부동산을 전부 워크인 하면서
하나하나 체크했습니다.
그리고 매수할 집은
집을 정말 잘 보여달라고 부탁했고,
임차인이 원하면
바로 컨택해주실 수 있도록 협의했습니다.
다만, 투자자가 많이 붙은 상황이라
확정 임차인을 기다리며 매수할 수는 없었고
그 부분까지 확인하는 선에서 진행했습니다.
가계약금 송금과 동시에 ‘전세 시작’
가계약금을 보내자마자
바로 전세 광고에 돌입했습니다.
✔ 일정 기간 임차인이 안 나오면
다른 부동산에도 공동으로 풀겠다고 말씀드리고
✔ 수리 가능 범위도 미리 협의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매도인과 부동산 사장님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중요했기 때문에
계약일이 크리스마스 즈음 이여서
크리스마스 케이크까지
예약해서 가져갔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이 관계를 소중히 생각합니다” 라는
제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잔금 일정 변경 이슈
전세 날짜가 ‘고정’될 뻔 했습니다
계약일 당일 갑작스럽게 이슈가 생겼습니다.
매도인분이 갈 집을 계약하고 싶다고,
잔금일을 앞당기고 싶다고 하신 겁니다.
물론 계약서 상 잔금일이 있기 때문에
거절해도 되는 상황은 맞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관계’
전세 입자 집도 계속 보여주셔야 하고
관계를 나쁘게 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수리 이슈로 집을 다시 봐야 해서
계약서 작성 전 부동산 사장님과 함께 방문
(케이크 들고요 😊)
사정을 들어보니
3월 초까지만 입주 가능
기존 잔금일은 3/16
→ 3/6으로 당기면
신규 임차인이 들어올 수 있는 날짜가
3,4,5,6일 4일뿐
5. 결국 매도인이 들어갈 집 임대인을 설득해야 하는 상황
매도인 입장도 이해하며 제 상황도 전달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원하시는 방향으로 최대한 맞춰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3월은 새학기가 시작된 시기라전세 맞추는 것이 불안해서 도움 요청 드리고 싶어요.”
물론 집도 정말 잘 보여주시고,
부동산 사장님도 최선을 다해주고 계셨기에
“결국 빠지긴 하겠지” 라는 믿음은 있었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마음 한켠엔 불안함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요청을 드렸습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잔금일을 조금 미뤄주실 수 있는지
한 번만 확인해봐 주실 수 있을까요?
이해해 주시고
무려 3차례나 전화로 문의해 주셨지만
결과는 “어렵다”는 답변.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방법으로
저희 쪽 부동산 사장님께 부탁 드렸습니다.
이쪽도 정말 열심히 세입자 맞출 거고
3월 초 입주 가능한 분들 우선으로 보겠습니다.
다만 혹시 모를 불안함 때문에
정말 마지막으로 부탁드려봅니다.
잘 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양쪽 부동산 사장님들끼리
2~3차례 추가 통화 끝에
잔금일을 3/16일로 조정하게 됩니다.
사실
계약대로 진행하는 게 맞는 상황이었지만,
결국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화를 하니,
결국 원하는 대로 진행 하면서
서로 마음도 틀어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실제 전세 맞출 때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때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모든 일은 결국 ‘관계’라는 걸요.
계약서 작성이 끝난 후에도
부동산 사장님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사장님!
이번에 보신 분들 3월 중순 가능하다고 하셨죠?
아직 결정은 안 하셨지만
혹시 모르니 3월 초도 가능한지 꼭 확인 부탁 드려요.
최대한 날짜 당겨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진심으로
서로 윈윈하자는 마음이었습니다.
그 이후, 매일같이 소통 시작
이후 주변에 전세 매물은 거의 없었지만
투자 관점에서 볼 만한 물건이 하나 나오고,
경쟁 전세 매물도 하나 생기면서
매일같이 전화 & 문자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 보고 가신 분 반응은 어떤지
✔ 날짜는 맞으시는지
✔ 원하는 조건은 있는지
✔ 결정 안 하신다면 이유는 무엇인지
제 물건이
항상 1순위로 기억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2주쯤 지난 시점
방문 예정이었던 임차인분이
당일에 부동산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기존 주택에 보증보험 가입돼 있으면
여기서는 안 될 수도 있으니
안 보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이분이다! 싶었습니다.
이 정도 디테일한 질문 이라면 분명 전세 의사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빠르게 확실한 정보를 드리는 게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직접 전화
보증보험은 주택 수와 무관합니다.
다만 하나의 주택에 2명 동시 가입은 불가합니다.
기존 보증보험에 임대인 문제가 있는 경우만
추가 가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답변을 듣고
부동산 사장님께 바로 전화합니다.
(이때 톤 & 워딩 진짜 중요합니다)
사장님~
보증보험 말씀 주신 부분요!
주택 수 랑은 상관 없는데,
보시려는 분이 걱정이 있으셨나 봐요 ㅎㅎ
혹시 예전에 그런 사례가 있었던 건 아니죠~?그래도 확실하게 알려드리려고
제가 허그에 직접 문의해봤는데
역시 문제 없다고 하시더라고요!그래도 사장님도 정확히 안내 주셔야 하니까
허그에 한 번 더 확인해보시고
말씀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결과
문제 없이 집 보러 오기로 결정
일정이 안 맞네요?
바로 집을 보았고,
임차인도 역시 마음에 든 상황.
하지만 문제는 또 있었습니다.
✔임차인 입주 가능일 : 3/17
✔매도인이 가는 집 입주일&잔금일 : 최대 3/16
하루 차이지만,
계약서에 기재된 날짜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굉장히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서 “관계”의 중요성이 빛을 발합니다…
기존에 최대한 맞춰드리려 했던 마음을 좋게 봐주셔서
매도인이 가시는 집 임대인께
입주일을 17일로 다시 요청해주셨고,
결국
무사히 전세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결국 답은 ‘사람’였습니다
저는 늘
일도, 투자도 결국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기준, 내 조건부터 내세우기보다
항상 상대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말 한마디라도 더 예쁘게, 더 배려해서 한다면
서로 도와가며 해결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번 전세도
부동산 사장님과 매도인분의
적극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절대 이렇게 빨리 빠질 수 없었을 겁니다.
<전세 빼기 정리>
✔ 무작정 기다리지 않기
✔ 관계를 망치지 않는 선에서 요청하기
✔ 상대 입장에서 생각하며 말하기
✔ 정보는 직접 확인하고 당당하게 전달하기
✔ 그리고… 계속 소통하기
전세는
운이 아니라
준비와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주 안에 전세 빼보자고 이야기 주신 양파링멘토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