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조장/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9기 48조 니나노]

[첫 조장, 일단 해본다.]

첫 조장을 맡게되어 부담감이 있었지만, 첫주부터 유르 반장님이 서울에서 내려오심에 이미 감동과 열정이 타오름.그 뒤로 조원들과의 온/오프라인 모임 진행하였으나 참여도가 높지 않아 텐션 살짝 떨어짐.

조장톡방에서 다른 조장님들의 방법 및 방향성, 반장님께 자문구하고 다시 멘탈 잡음.

결국, 파레토의 법칙대로 열심히 하고자 하시는 조원분들과 함께 열정있게 파이팅!

[괜히 조장 신청했나?]

중간에 솔직히 이런 생각도 함. (호응도 없는데 괜히 조장해서 내 공부할 시간만 낭비하는 건 아닌가...?)

그러나, 내가 아는 것과 설명하는 것이 천지차이임을 실제로 해보니 격차가 더 심했음. (머리는 알고 있었으나..)

그래서 나눔을 하는 과정에서 나 스스로 정확히 알기 위해서 더 열심히 공부 하게 됨 (이래서 나눔나눔 하는구나..)

그리고 감사하게도 응원과 격려해주시는 조원분들 덕분에 마음의 안정을 찾게됨. 물론, 반장님의 리딩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음...

[장염 걸려 자기관리 실패]

강의 중간쯤, 급성장염 걸려서 조장톡방, 조톡방에서 소홀했음. 회사에서 건강관리도 자기관리 중의 하나라고 매번

동료들에게 강조했던 내가 자기관리 실패함ㅋㅋ

그런데 이 이후로 조장모임 및 조톡방 활동을 제대로 못함 (매우 반성합니다.ㅠㅠ)

[수단이 목적이 되는걸 항상 경계하자]

비록 모든 조원들과 끝까지 완강을 하지는 못했으나, 한달이 지나보니 그런건 전혀 문제가 아님을 깨달음.

투자 환경안에 함께 머물며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그리고 매번 나 스스로에게 경고하는 한가지.

'수단이 목적이 되지말자', 나는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여기에 왔고, 그 과정 또한 매우 중요함을

알고 실천하고 있다. 다만, 그 '과정'이라는 것에 함몰되어 궁극적 목표를 절대 잊어버려서는 안된다.

결국 투자는 학문이 아니라, 실전이기에......목적지까지 가는 길에 있는 맨홀에 빠지더라도 다시 나와서 목표를

향해 가는 투자자가 되자. 휘둘리지 말고..

매사에 긍정적인 편이라 이번 강의기간 동안에도 긍정적 이고자 노력 했는데 95%정도 긍정적이었던 것 같다.

5%는 나의 원래 성격보다 더 착한 척? 더 친절한 척? 더 이해하는 척?한.. 내자신에 대한 부끄러운 감정으로 책정..

그리고, 튜터님과의 대화, 라이브코칭, 조장모임 등..중요한 일정에 적극 참여하지 못한 점 매우 반성한다.

부족한 조장이었지만 믿고 함께해 주신 우리 조원분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혹시나 부족한 조장때문에...마음상하셨거나 많이 목마르셨던 분이 혹시나..혹시나 계신다면...

언젠가 본인도 첫 조장을 맡으실 것이기에...그걸로 퉁치시죠^^ㅋㅋㅋㅋㅋㅋㅋ(농담입니다.)

끝으로, 첫 조장경험에 있어 많은 가르침 주신 유르츄르래미안슈르~반장님, 모르는거 질문 드리면 어느 누구라도 먼저 알려주신 44~54조장님들. 감사합니다. 드리는 것 없이 빨대만 반장님,조장님들께 꽂은것 같아...마음이 편치 않습니다만...언젠가 보답드릴 기회가 있을 때 그 기회를 꼭 잡아서 보답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feat. 이코노미준님, 고걸님, 꼬배기님, 바로님, 검색왕정직왕님, 캐슬클로버님, 진또배기님, 춘행님, 콜라독립815님, 세렌딧님, 다들 만수무강하세요~!)

아, 강의후기 중에 가장 와닿았던 점과 매번 되새김질 해야 할것을 기록해 본다.

행복=가지는것/원하는것, 행동First, 감정 Follow, 멘탈관리의 중요성 (-에서 0으로, 0에서 +로)

투자는 부자가 되기 위한 나의 욕심임을 인정하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리스크를 지려고 하지 않는게 가장 큰 리스크다.

일단 하자, 해보고 생각하자. 오늘은 절대 다시 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