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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 32기 지방투자의 기준은 대9조 베니지기] 조모임후기

26.01.12

 

안녕하세요 나눌수 있는 투자자가 되고싶은 베니지기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나 역시 지방 구축 투자는 어렵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마음속에 ‘안 되는 것’으로 선을 그어두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조모임은 조원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실지, 나와는 얼마나 다른 시선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계실지 궁금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며 느낀 점은,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이 결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같은 지역, 같은 시장을 바라보고 있어도 각자의 경험과 환경, 그리고 투자 단계에 따라 전혀 다른 판단을 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누군가는 여전히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었고, 누군가는 그 안에서 가능성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 차이를 듣는 과정 자체가 제게는 큰 배움이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은 포스트잇에 각자가 가지고 있던 편견을 적어 내려간 뒤, 그것을 시원하게 찢어버리던 순간이었습니다. 단순한 활동이었지만,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생각을 실제 행동으로 옮겨보는 경험이었습니다. 그 시간만큼은 ‘지방 구축은 어렵다’는 말을 반복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의 기준을 점검하고 내려놓아 보려는 투자자가 되어 있던 것 같습니다.

조모임에서는 자연스럽게 각자의 현실적인 허들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전임과 매임이 아직 부담스럽다는 조원분들, 시세 트래킹이 어렵다고 느끼는 조원분들, 시세지도가 여전히 낯설다는 조원분들까지. 각자의 고민은 달랐지만, 그 고민을 솔직하게 꺼내놓을 수 있었다는 점이 이 조모임을 더 의미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함께 정리한 한 가지는, 이번 달만큼은 그 허들을 넘어보자는 다짐이었습니다. 완벽하게 해내겠다는 목표라기보다는, 지금보다 한 걸음만 더 행동해 보자는 약속에 가까웠습니다. 막연한 두려움으로 남겨두지 않고, 각자가 할 수 있는 만큼 시도해 보자는 방향을 함께 맞출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조모임은 새로운 정보를 얻었다기보다, 그동안 당연하게 붙잡고 있던 생각과 두려움을 조금 내려놓는 시간이었습니다. 각자의 속도는 다르겠지만, 같은 방향을 향해 한 달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각자의 고민을 솔직하게 나눠주신 조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고, 조심스럽게 응원해 주신 분위기 덕분에 저 역시 한 걸음 더 나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달,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속도로 한 걸음씩 나아가 보기를. 이 다짐을 함께 나눴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번 조모임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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