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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겨울학기 오렌지 하늘아래 6각형 투자자🧡 해피부 케이트] 기브앤테이크 독서후기

26.01.13 (수정됨)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기브앤테이크 

저자 및 출판사 : 애덤 그랜트/ 생각연구소

읽은 날짜 : 1/4 ~1/1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성장 # 나눔 # 성공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의 조직심리학 교수로 와튼스쿨에서 7년 연속 최고 강의 등급 평가를 받았며 ‘젊은 학자상’, ‘우수 학술상’ 등을 수상하며 조직 심리학 분야의 그랜드슬럼을 달성했다. 저서는 수백만부 이상 팔리며 45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테드 강연 조회수 3500만회, 팟캐스트 8천만회 이상 다운로드 되며 꾸준한 관심과 인기를 얻는 심리학자이다. 

기브앤테이크에서는 기버, 매처, 테이커에 대해서 각각 설명하고 왜 기버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지, 기버로 성장하기 위해서 어떻게 행동하고 실천해 나가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2. 내용 및 유용한 점 

 

P21 직업적으로 철저하게 기버이거나 테이커인 사람은 거의 없고 대개는 세번째 행동 유형을 선택한다. 그 유형은 바로 손해와 이익이 균형을 이루도록 애쓰는 매처다. 당신이 받은 만큼 되돌려준다는 원리를 믿고 인간관계란 호의를 주고받는 관계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매처다.

학창시절부터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경쟁구도에 익숙해지다 보니 누구나 테이커 또는 매처의 모습을 보인다. 테이커가 아니라 그나마 매처라면 다행일지도…'나만 아니면 된다' 혹은 ‘일단 나부터’가 어쩌면 당연한 지금에 살고 있다. 특히 회사에서는 ‘기버’라는 역할은 손해를 감수하는 사람이라는 생각마저 들고 ‘살아남기 위해서’라는 핑계를 대며 그런 관념에 익숙해져 회사 밖에서도 매처나 테이커를 자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P24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에도 기버가 있었다. 다시 말해 기버는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와 밑바닥을 모두 점령한다. 호혜원칙과 성공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어떤 직업군에서든 기버가 꼴찌 뿐 아니라 최고가 될 가능성도 가장 크다.

P29 성공한 기버도 테이커와 매처 못지않게 야심을 품고 있다. 다만 그들은 목표를 다른 방식으로 추구할 뿐이다. 무엇보다 기버의 성공은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유도하는 파급효과를 낸다. 모두가 당신의 승리를 원할 경우 승리는 더 쉬워진다. 적을 만들지 않으면 성공은 더 쉽다. 

기버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베푸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강했고 기버를 자처하면서 성공을 거두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회사에서도 적당한 매처가 살아남기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월부생활을 하면서 기버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리게 된 것 같은데 그 중심에는 진심이 있는 것 같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대하고 내 시간과 열정을 쏟기는 쉽지 않다. 문득 너나위님이 오래전 신사임당 채널에서 공감해 주고 함께 울어주며 컨설팅했던 그 모습이 떠오른다. 그런 진심 어린 모습을 보고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월부에 들어왔을 것이고 또 그 중에 누군가는 멘토, 튜터로 기버로서 사람들의 성공을 도울것이다. 

 

P95 테이커는 소원한 관계를 개선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매처는 테이커보다 더 쉽게 관계를 개선한다. 그러나 매처는원칙에 얽매여 도움을 청하려고 연락하는 걸 불편해 할 수도 있다. 매처는 무언가를 부탁할 때 갚아야 할 빚이 하나 생겼다고 여긴다. 기버에게 관계 개선은 완전히 다른 경험이라고 말한다.

P102 테이커는 인맥을 쌓으며 정해진 크기의 파이에서 가급적 더 많은 몫을 가져가려 한다. 반면 리프킨 같은 기버는 파이를 키워 모두가 커다란 조각을 가져갈 수 있게 한다.

철저히 매처였다는 생각이 든다. 타인에게 도움을 받으면 나도 언젠가 갚아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느껴지고 그래서 부탁이란 걸 잘 하지 못하며 결국 관계 확장성에 한계를 느끼는 것 같다. 하지만 진정한 기버는 내가 누군가를 도우면 그들도 다른 사람을 돕게 만들고 그 안에서 서로 돕는 환경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결국은 모두 커다란 조각을 가져갈 수 있다고 말한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진심어린 작은 도움과 행동이 그 시작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꼭 그 상대방에게 갚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생각의 방향성을 넓게 가져가야겠다. 

 

P147 원고를 수정할 때 초고를 쓴 작가가 마음에 상처를 받거나 말거나 무자비하게 손을 대는 작가들도 많다. 그와 반대로 메이어는 다른 사람을 감정적으로 북돋워주는데 전문가가 되려고 노력했다. 자기 원고가 대폭 잘려 나가는 걸 보고 마음 깊이 상처를 받는 작가가 있으면 메이어는 가서 위로를 해주고 마음을 진정시켜주었다.

P153 동료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려면 먼저 자신의 사고의 틀에서 한걸음 벗어나야 한다. 메이어가 그랬던 것처럼 ‘이상황에서 저 사람은 어떻게 느낄까?’라고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은 어린시절에 형성된다. 메이어의 동료들은 그를 천재라고 부르지만 놀랍게도 그는 천재를 만드는 사람이기도 했다. 메이어의 자세는 곧 동료들에게 전염되었다. 

‘도움을 준다’라는 ‘나’의 입장보다 ‘도움을 받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도움을 주어야 한다. 기버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 잡히면 결국 상대방을 도와주는 게 아닌 나의 기버 행동 자체에 포커스가 될 수 밖에 없다. 진심으로 타인을 도울 준비가 되었다면 상대방이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 그 사람을 먼저 이해하고 알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내가 아닌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대방을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 허울뿐인 기버는 되지 말자. 

 

P172 매처는 큰 잠재력의 징후가 보일 때까지 기다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따라서 처음부터 큰 잠재력이나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지 못한 사람을 이끌어 줄 기회를 놓친다. 기버는 큰 잠재력의 징후가 보일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타인의 의도를 신뢰하고 낙관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지도자, 경영자, 스승의 역할을 맡으면 모든 사람에게서 잠재력을 찾으려 한다. 기버는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다만 모두를 재능있는 사람으로 보는 것에서 출발해 그들이 최고의 능력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했을 뿐이다. 지도자와 스승의 역할을 맡은 기버는 먼저 재능을 찾으려는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기버는 누구나 재능을 꽃 피울 수 있음을 알고 동기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스스로의 잣대로 섣부르게 상대방을 평가해서는 안된다. 갑자기 드는 생각은 그래서 지도자, 스승의 역할이 힘든 것 같고 회사에서도 그런 경험을 하게 된다. 누군가를 평가해야하는 상황에서 선입견을 갖고 그 사람의 능력을 단정짓는 우를 범할 수 있는데 그 전에 능력을 발휘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들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설령 그 상대방이 나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말이다. 결국은 기버라는 것은 도움 그 자체를 줄 수도 있지만 스스로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고 기다려주는 것도 기버가 해야할 일인 것 같다. 

 

P261 성공한 기버는 타인과 더불어 자신의 이익도 챙길 줄 안다. 그들은 남을 이롭게 하는 데 관심이 있지만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한 야심찬 목표도 세운다.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P275 자신이 하는 일이 미치는 영향력을 직접 경험하면 기버의 에너지 소진은 줄어든다. 그 뿐 아니라 호혜 성향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더 이타적으로 변화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알면 더 많이 기여할 힘을 얻는다. 다시 말해 기버는 영향력을 체감할 경우 에너지 소진이 줄어들고, 다른 사람도 이타적으로 변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멘토, 튜터님들이 살인적인(?) 스케줄을 이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여기서 나오는 게 아닐까 싶다. 영향력을 느끼게 되면 힘듦과 비례하는 에너지와 사명감이 있을 것 같고 긍정 영향력이 또 누군가를 기버로서 고민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것 같다. 

 

P324 실패한 기버가 늘 타인을 믿는 실수를 저지르는 데 반해, 성공한 기버는 기본적으로 상대를 신뢰하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상대의 행동이나 평판이 테이커로 드러나면 언제든 행동양식을 조정한다. 타인과 지신을 모두 돕는다는 것은 기버가 상대를 신뢰하면서도 실제로 믿을 만한 사람인지 확인함으로써 자신의 이익을 보호한다는 뜻이다. 테이커를 상대할 때는 매처로 전환하는 것이 기버가 자신을 보호하는 전략이다.

P346 가장 효율적인 협상가는 스스로를 돕는 기버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도 큰 관심을 기울인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과 타인을 모두 이롭게 할 기회를 찾는다. 덕분에 파이를 나눌때는 전체 크기가 충분히 커져 상대에게 나눠주고도 자기 몫이 많이 남는다. 이처럼 스스로를 돕는 기버는 더 많이 주는 ‘동시에’ 더 많이 갖는다.

P415 기버의 머릿속에는 성공 자체가 다른 정의로 자리 잡는다. 성공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인 성취로 특징짓는다. 각 개인의 생산성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그 생산성이 타인에게 미치는 파급 효과에까지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얘기다. 이기적인 집단에서는 성공이란 제로섬 게임이지만 기버가 모이면 전체가 부분의 합계보다 더 커진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기버라는 정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나를 희생하면서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이 아닌 성공의 파이를 키워 모두가 잘 되게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 넣어 주는 것. 그게 기버이고 결국은 그런 행위들이 나에게 성공을 가져다 준다는 것. Q&A, 선배와의 대화 참여, 나눔글 등 학교에서 새롭게 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결국은 이 모든 게 나를 위한 것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새로운 테스크들을 해 나가면서 스스로 성장할 것이고 나의 경험과 스토리가 누군가에게는 용기와 해 볼만 하다는 자신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해 보면 튜터님들, 선배들에게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2년 반 넘게 월부안에서 성장하고 있으니 이제는 기버의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하는 시기인 것 같다. 스스로 광클을 잘 해서 학교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응원해 주고 지지해 주는 사람들의 진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된다. 그렇기에 이번 학기를 더 잘 마무리해서 좋은 영향을 주어야 한다는 조금의 책임감을 갖고 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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