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람] '더 빨리 가는 투자'보다 '오래가는 투자'를 배우다 _3번째 투자코칭 후기(with 밥잘 튜터님)

13시간 전 (수정됨)



“너무 조급하지 않아도 되요."

 

 

안녕하세요.

 

월부인 모두가 각자의 목표를 이루고

매일 활짝 웃는 날들로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라는 투자자 하람입니다.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방향은

달라질 수 있으니, 제 코칭 내용은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개인적인 사정들이 담겨있어 코칭 내용을 상세하게

담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녹음 내용을 복기하며 느낀 점들을 

위주로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월부 2년차, 어느덧

세 번째 투자코칭을 마쳤습니다.

 

돌아보면 저의 투자 여정은

늘 코칭과 실행의 반복이었습니다.

 

첫 번째 제주바다 튜터님과의 만남을 통해

정말 힘들게 ‘매도’라는 큰 산을 넘었고

 

두 번째 김다랭 튜터님과의 인연으로

서울 4급지에 깃발을 꽂았습니다.

 

튜터님과 멘토님들의 말씀을

스펀지처럼 흡수하겠다는

저의 수용성 하나로 여기까지 달려왔지만

 

세 번째 코칭을 앞두고는

이상하게도 다시 막막해졌습니다.

 

‘이제 나는 어디로 가야 하지?’

‘10억 달성을 위해 지금의 나는 무엇을 더 채워야 할까?’

 

실타래처럼 엉켜있던 질문의 한가운데서

운명처럼 밥잘 튜터님을 만났습니다.

 

이전 코칭들이

명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간이었다면

 

이번 밥잘 튜터님과의 코칭은

앞으로의 10년을 어떻게 걸어갈지에 대한 지도를

그리는 시간이었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제가 가진 자산의 가치를

차분하게 객관화해 주시는 동시에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했던

저의 조급함을 부드럽게 눌러주셨습니다.

 

특히 ‘월 현금 흐름 300’ 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수도권과 지방을 어떤 순서와 비중으로 가져가야 하는지

그 안에서 제 삶의 균형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를

짚어주실 때마다 막혀 있던 혈이

하나씩 뚫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이번 투자코칭을 받기 전까지는

적잖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서울에 한 채를 매수했고

새로운 임차인도 구한 상태이지만

 

주변에서는

“이제 지방으로 가야 한다”

“지금 안 사면 늦는다”는 말이

끊임없이 들려왔기 때문입니다.

 

이에 제 스스로는 

부스터 or 브레이크가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했지만

 

이런 제 상태를 튜터님께서는 바로 알아차리셨고

 

제 질문지를 보고

어떤 말을 해야할지 오랜시간 고민했다고 말씀하시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주셨습니다.

 

'지금의 자산 구조와 저축 속도에서는 생각하고 있는 방향이

오히려 리스크 일수 있어요.'

 

녹취를 다시 들으며 느낀 건

튜터님은 애초에 ‘어디를 살까’보다

‘지금의 내가 감당할 수 있는가’

먼저 보고 계셨고

 

연 저축액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리스크가 발생할 경우

그 부담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

 

그래서

지금은 서둘러 한 채를 더 사기보다

저축과 보너스를 통해

그때 가능한 선택지들을 넓히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결국 튜터님께서 전해주신 메세지는 명확했습니다.

 

투자는 더 빨리 가는 선택이 아니라

오래 버틸 수 있는 선택이어야 한다는 것

 

“하람님은 지금, 공격적으로 한 번 더 들어갈 시점이 아니라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체력을 먼저 만들어야 하는 단계에요”

 

이 말은

‘하지 말라’는 조언이었지만

이상하게도 마음이 오히려 편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내가 느끼던 불안이

게으름이나 겁 때문이 아니라

 

제 상황과 맞지 않는 선택을

억지로 하려 했기 때문이라는 걸

처음으로 알게 됐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의 바닥에는

투자 얘기보다 더 중요한 조언이 있었습니다.

 

잠과 운동

 

투자자에게 있어 이 두가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

 

“몸이 무너지면 멘탈이 먼저 나가고, 멘탈이 나가면 투자는 오래 못 가요.

6시간은 꼭 주무시고 월 4회 30분씩 운동은 꼭 하셔야 해요"

 

이번 코칭은

무언가를 더 하라고 재촉하는 시간이 아니라

 

지금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차분히 설명해 주신 시간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처음으로

‘조급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밥잘 튜터님, 투자얘기를 넘어 

 

삶의 방향과 태도까지 돌아보게 만든

깊고 감사한 시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하람님 투코 받고 오셨군요! 오래 버틸 수 있는 선택! 저도 기억하겠습니다~ 후기 감사해요 ><

불가less
13시간 전

잠과 운동!! 요즘 제가 필수라고 느끼고 있지만, 잘 실천하지 않고 있는 것들이네요;; 하람님 글을 통해서 오래가는 투자 방향성과 저를 한번 더 돌아보게되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쿄코
13시간 전

잠과 운동 지키기 쉽지않은데 응원하겠습니다 하람님ㅋㅋㅋㅋㅋ 빨리보다 오래 버틸 수 있는 선택하기!! 요새 달려야한다는거에 사로잡혔는데 저도 오래할 수 있는 방향으로도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