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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오픈] 내집마련 고민이라면? 집사기 전 -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너나위, 용용맘맘맘, 자음과모음

1강을 완료한 후 2강을 정말 많이 기다렸다.
마음은 급한데 상황이 따라주지 않아 조급했고, 강의라도 빨리 들으며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싶었다.
1강을 들을 때는 큰 틀이 어렴풋이 잡히는 느낌이었지만, 막상 과제를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어려움이 많았다. 그중 가장 막막했던 부분은 수많은 후보 단지 중에서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기준을 세우는 일이었다.
그런데 강남을 중심으로 경기권으로 확장해 나가는 큰 구조, 한강 이남·이북, 그다음 광명·안양 등으로 이어지는 명확한 우선순위를 제시해 주셔서 방향이 잡히기 시작했다.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주셔서 훨씬 와닿았다.
내 직장을 기준으로 이동 가능 권역을 먼저 설정하는 방법, 교통을 볼 때도 단순히 가까운 역이 아니라 노선별 우선순위가 있다는 점 등은 새롭게 배운 관점이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A와 B 중에 절대적인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상황과 선호에 따라 더 나은 선택이 달라진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정답을 맞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공부하고 과제하고 임장을 하면서
‘내 선택에 대한 확신’을 쌓아가는 과정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 확신을 위해 1강 때보다 더 많은 단지를 추가하고,
예산을 다시 점검하고, 눈으로 직접 비교하는 과정을 반복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단지를 계속 수정하고 숫자를 다시 들여다보며
“왜 이렇게 답답하지?” 하고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했지만,
원래 이 과정 자체가 자연스럽고, 이 반복을 거쳐야 결국 도달할 수 있는 단계라는 것도 받아들이게 되었다.
인생을 돌아보면 내 계획대로,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두가 그렇고,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쉽지 않은 시간을 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안에서 나는 나의 간절함과 노력을 가지고 이 시간을 최대한 현명하게 써보고 싶다.
지금도 계속 단지를 추가하며 조사 중이다.
강의에서 배운 가치 판단 기준을 끝까지 적용해 보고,
확신이 드는 단지가 나올 때까지 충분히 고민하고 비교하는 과정을 이어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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