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 여 전부터 강의 수강 신청 알람이 울릴 때마다 고민했던 것을
올해에는 그동안 미뤄왔던 부동산 공부를 체계적으로 적극적으로 해 보고자
새로이 시작되는 새해를 맞이하여 신청하게 되었다.
간간히 강의며 책이며 경매도 공부해보고
유튜브/팟캐스트로 깔짝?거리기도 해보았지만
무엇보다 실행력이 받쳐주지 않아, 계속 미뤄졌던 것 같다.
그리고 혼자 공부하고, 큰 목돈이 들어가는 것에 쉬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확신이 없으니 이게 맞나, 저게 맞나 간만 보게 되었던 것 같다.
확실히 관심도가 높은 집단,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정보를 교류하고 도움을 주고 받으며
특히 그간 부족했다고 느끼는 실행력 측면에서 해당 강의의 조편성 환경 설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고 싶다.
그래서 조장 신청도 했는데 될 지는 모르겠다.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건
그간 고민만 했던 시간 동안 차곡차곡 종잣돈을 모은 것
(자잘하게 주식 들락날락은 했지만)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허튼 짓? 안하고 소중한 자산을 잃지 않은 것이다.
물론 투자를 안 한 것에 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기회 등을 잃었겠지만,
그건 내가 부족한 탓이었으니.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기 때문에, 공부가 부족했기 때문에)
오프닝 강의 문자를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바로 수강을 했다.
'고민만 하지 말고 진작 신청할걸..' 이라는 생각과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담,상담들이 나왔는데
그에 대해 수많은 인간 지표를 통해 얻어낸 통찰력과 데이터로 확신을 주는 너나위님을 보니
깊은 위안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더불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이 적지 않으니 자신감 또한 생겼다.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감히 '내가 이런 곳을 살 수 있겠어?'하는 입지를 볼 수 있을 것 같고,
목표 또한 더 뚜렷하게, 조금 더 높게 설정할 수 있을 것 같다.
강의 및 조편성, 그리고 라이브를 통해
그간 미뤄왔던 부동산 공부를 정말 제대로 해 나가고 싶다.
올해의 이루고자 하는 목표 중 하나이며
그 시작을 앞두고 있는 2024년 1월 초 지금
앞으로가 기대되고 설렌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내가 되길.
훗날 지금의 선택을 초긍정하는 날이 오길.
월부강의노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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