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마기 보고서 작성 중에 멘붕이 와서… 조언을 구합니다.
<현재 상황>
저는 대구광역시 내집마련 계획 중입니다.
근무지는 A시로 자차 편도 1시간 이상입니다. 출퇴근 부담이 커서 현재 월세로 A시 거주 중입니다.
대구 집을 산다면 기차 출퇴근을 고려해서 동대구역 근처로 알아보고 있습니다(다른 역은 제 스케줄과 맞지 않아 불가).
동대구역까지 실질적으로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 내의 아파트 단지들은 5억 중반~7억대입니다.
기존 자금 긁어모으고, 최소 3억 5천 이상 대출 해야 제 상황에 맞는 집을 살 수 있고 대출금은 혼자 갚습니다.
감당 가능한 이자라는 게 얼마인지 어렵습니다. 적금 ⅔ 말씀하셨는데, 적금 기준 자체를 얼마로 잡아야되는건지 헷갈립니다. 실제 적금 붓는 금액 말고, (월급)-(평균 생활비)를 생각하면 맞을까요?
- 내집마련 위해 부담하시는 이자가 월급의 어느 정도 비율이 적정하다고 생각하시는지, 또는 감수하고 계시는지요? 어느 정도 기준이 생길 것 같아 조심스럽게 여쭈어봅니다. 제 경우 생초, 원리금균등, 30년, 4.5%(스트레스금리 미적용, 일단 대충)로 3억 5천 대출 시, 매달 월급 절반 이상을 이자로 내야합니다. 당연히 적금 ⅔는 훨씬 넘구요. 한 번도 대출을 안 해봐서 깜짝 놀랐는데, 이러면 제가 감당 불가능한 금액이라고 이해해야될까요, 아니면 대부분 이정도 리스크는 감내를 하시는건가요? 지금은 싱글이라 생활을 검소하게 하면 괜찮습니다만, 결혼하고 애기 낳고 하면어쩌나 싶어 걱정됩니다. (근데 여기 저기 찾아보니 2억 자본에 7억 대출까지… 다들 엄청나게 이자를 내고 사시는데…. 자본 2억에 3억 5천 대출이면 크게 무리하느 건 아닌걸까요? 되는 한 대출은 넉넉하게 받는게 좋다고들 많이하시는데… 감당가능한 선이라는게 애매합니다)
3. 이자가 감당 불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4억 대 아파트를 매수할 때, 아래의 고민이 발생합니다.
1) 제가 살아야 할 곳을 훨씬 벗어납니다.
☞결국 전월세를 주고 저는 다시 A시에 전월세를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이자+공실 등 부담이 더 커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도 되고, 거주할 곳과 전월세 내놓을만한 곳을 같이 고려하니 어려운데 뭘 참고 삼아 보면 좋을까요? 그리고 전월세를 내놓기 위해 뭘 공부하면 좋을까요? 내 집에 살 생각만 했지 진짜 투자로만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막막합니다.
2) 매도가 어려울 거 같은 매매 기록이 거의 없는 저층 소형평수 아파트나 오피스텔, 주택을 사야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매수를 해서 실거주를 후 매도할 때, 매도가 안 되는 걸 감당한다는 건 어느 정도까지 생각을 해야될까요? 그리고 그래도 매도가 잘 되는 매물을 보는 팁이 있을까요?
4. 만약 5억 이상 매물을 산다면 전세끼고 사는 방법도 있을텐데(그런 매물을 살 수 있다면), 이 때 제가 주의깊게 봐야할 건 뭐가 있을까요? (일단 그냥 제 수준에 난이도 높은 매물같습니다)
5. 아실 살펴보다보니 이런 분양권 표시된 아파트들이 있던데 이건 뭘까요? 그리고 2026년 상반기 분양 예정 아파트들도 있던데, 기다렸다 분양권 노려보는 건 어떨까요? 좀 허황된 생각일까요? 기다리다 살 수 있는 물건 다 날라간 후에 후회할 것 같기도 합니다.

강의를 듣고 알려주신대로 환경, 연식 따지며 찾아보다가 현실의 벽을 느낍니다.
다른 비슷한 케이스들도 찾아서 읽어보고 있지만 궁금한게 더 많아져서 일단 질문글 올려봅니다.
조금이라도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