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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멘토, 독서리더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기브앤테이크>
2. 저자 및 출판사: 애덤 그랜트
3. 읽은 날짜: 2026.1.25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STEP2.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103쪽.
나눔은 뚜렷하고 한결같을 때 더 좋은 모범이 되어 조직 구성원의 행동양식을 바꾼다. 이러한 나눔에는 전염성이 있다.
→ 정시성. 나눔에 정시성이 더해지면 함께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안락함을 느낍니다. ‘성실함’은 흔해 보이지만 쉽게 따라하기 힘들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정시성까지 더해졌을 때 안정감과 리더십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곳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것, 상대방이 일상속에서 딱히 신경쓰지 못하더라도 언제나 돌아와 의지할 곳이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은 리더로서의 중요한 자질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를 위한 소소한 행동으로 점심시간에 멘토튜터님들의 칼럼 3줄 요약과 링크 공유, 자기 전 그날 읽은 책에 대한 짧은 느낌 3줄을 책 문구와 함께 공유합니다. 독서TF의 일원으로 독서의 중요성과 책 속 문장의 깨달음을 함께 전달하려 노력합니다. 또한 매일 칼럼읽기를 함께 함으로써 동료들에게 좋은 칼럼을 소개할 수 있고 이에 대해 이야기나눌 수 있는 시작점을 찍을 수 있습니다.
172쪽.
기버는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이것이 바로 스켄더가 뛰어난 제자를 그토록 많이 길러낸 이유다. 그가 정말로 재능이 있는 사람을 척척 알아본 것이 아니다. 다만 모두를 재능 있는 사람으로 보는 것에서 출발해 그들이 최고의 능력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했을 뿐이다.
→ 모두 각자의 재능이 다릅니다. 또한 모두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믿고 출발하는 것은 차차 알아가며 장점을 찾아나가겠다는 마음보다 단단합니다.
아직 내가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라는 믿음, 차차 더 나아질 거라는 믿음, 꾸준히 노력하면 바뀔 수 있다는 믿음. 이들을 가지고 상대를 바라볼 때 실망감 없이, 또는 무한한 기대감을 가지고 응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수인 스켄더의 또다른 장점은 최대한 끝까지 믿으며 기다려준다는 것입니다. 대학 추천사를 3년간 써준 뒤에야 다른 미래를 찾아보길 권하는 스켄더의 모습을 보며, 상대방이 바로 변하지 않더라도 그의 시간이 다른 것이니 너무 쉽게 포기하지 말 것을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180쪽.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정말로 주의를 끌어당기고 싶다면, 그들이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어떤 음악을 듣고 어떤 영화를 보는지 말이죠.”
→ 상대방에 대한 공감이 먼저입니다.
상대방과 충분히 많은 시간을 가진다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라포를 형성할 수 있고, 이는 공감의 출발점이 됩니다. 상대방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다면 어쩌면 또다른 객관적인 시각에서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최근 의문이 들었던 부분은, 제가 경험해보지 않은 종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대방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입니다. 어설프게 공감하려 한다면 절대 진심을 전달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있겠지만, 상대방이 해결방안을 고민한다면 어떻게 함께 할 수 있을까요?
234쪽.
“직접적으로 설득하면 듣는 사람은 자신이 남에게 설득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한다. 반면 자신을 스스로 설득하게 하면 사람들은 변화의 동기가 자신에게서 나왔다고 확신한다.”
→ 질문을 통해 스스로 메타인지 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부드러운 설득의 방법 중 하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책 <인간관계론>을 통해 다양한 설득법을 배웠는데, 그 중 하나의 대화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스로 문제가 뭔지 알아내고 고민하려면 좋은 질문을 던져야 하고, 그에 앞서 상대방과 라포 형성이 우선일 것입니다. 이에 대한 생각은 앞선 발췌문에서 공감에 대해 이야기했었습니다.
276쪽.
“직원들이 힘이 빠졌을 때는 현장에 가서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가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직접 보면, 직원들은 자신이 환자에게 건강과 행복한 삶을 되돌려주기 위해 이 회사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상기하지요.”
→ 이를 독서TF에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우선 돈독모에서는 참여자분들과 좀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독서후기를 꼼꼼하게 읽고 가는 등의 준비를 할 수 있고, 리딩 중심의 장표가 아닌 참여자와 충분히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참여자 중심의 장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돈독모 후기를 쓰시거나 함께 한 인증사진에 다음날 응원의 댓글을 다는 것도 루틴처럼 하고 있었는데, 이보다 좀더 장기적으로 지켜보려 노력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접점이 없고 인원이 너무 늘어나 되려 감정없는 의무가 되지 않기 위해 한달 정도의 기간만이라도 팔로우를 하며 진심으로 응원하며 지켜보는 건 어떨까 싶어 이번달부터 실행했습니다.
이것이 저의 에너지를 소진하는 행동이 아닌, 자기효능감을 얻는 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예를들어, 일정기간 이상 월부에서 공부를 거듭해 ‘선배대화’에 참여하게 되면 그간 저의 성장도 되돌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효능감을 통한 에너지를 충전시키는 시간도 됩니다.
또한 종종 샤샤튜터님이 놀이터에 쓰여진 날 것 그대로의 선대화 경험 공유나 정성들여 쓴 선대화 후기를 공유해 주실 때면 행복감을 느끼곤 합니다. 이또한 실제 후배분들에게 도움이 될 시간을 드렸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변형된 형태로 또다른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는지 찾아보고,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80쪽.
불 지피기 방식은 타인과 자신의 이익을 모두 고려하는 전략이다. 콘리는 이미 지칠 대로 지친 방과 후에 학생들을 만나 상담하는 대신 활력을 재충전하고 일정을 맞추기도 편한 주말을 상담시간으로 정했다. 반면 실패한 기버는 남이 자신을 필요로 할 때마다 언제든 도와주는, 즉 매일 조금씩 물을 주는 방식을 택하기 쉽다. 그 방식은 대단히 산만하고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집중력과 에너지를 엄청나게 빼앗긴다.
→ 불 지피기 방식과 물주기 방식의 장단점은 경험여정TF에서 제대로 배울 기회가 있었습니다.
꾸준히 비정기적으로 쏟아지는 질문에 매번 빠르게 답변을 드리려 하면 저의 일상을 지켜낼 수 없습니다. ‘빠른 답변’에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저의 성장을 너무 뒤로 미루게 되고, 이는 되려 저의 에너지 소진을 불러 모든 것을 한꺼번에 포기하게 되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물주기 방법’입니다.
불 지피기 방식은 시기별로 다르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월학의 매 학기 초반 2주, 또는 한달 과정의 첫 주는 전체 과정 중 가장 중요한 때이기도 합니다. 이때는 쏟아지는 질문에 답변하려 노력하고, 조원분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도움을 드려야 합니다.
물주기 방식이 유용할 때가 있을텐데, 이 때는 개별적이면서도 기한을 정하는 것이 저 스스로와 상대방에게 가장 좋지 않을까 고민해봅니다. 개인적인 고민이 있을 때 개별적으로 가볍고도 꾸준히 관심을 나누고, 이에 대한 마감기한을 두어 저의 에너지 소진을 막거나 집중된 편애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되, 물주기 방식 또한 큰 맥락에서 본다면 일정기간 불을 지피는 것과 결이 비슷하므로 양쪽의 방식을 유연하게 잘 활용해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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