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한 걸음씩 성장하는
나답게 나아가기입니다.
너무 너무 기다렸던 자모님 강의를 드디어 들었습니다.
월부에 입성한지 거의 2년만에 처음으로 듣게 된 강의!
그동안 너무나도 강의가 좋다고 소문난 자모님 실전반 강의는
역시! 지금 이 순간 제게 꼭 필요한 강의였습니다.
#임보를 왜 쓰나요?
저는 임보에 욕심이 많았습니다.
그 누구보다 잘 쓰고 싶었고
가독성있게 예쁘게 쓰고 싶었고
임보가 곧 1개월 동안 쏟은 내 투자시간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핵심 내용, 알맹이 보다 겉 포장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왜 써야하는지
그 이유, 본질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쓰기에 급급했습니다.
투자를 위한 그 결과물인 임보에
내 생각이 많이 담겨있나?
그 임보가 투자로 연결되었나?
생각해보면 임보를 위한 임보를 쓰고 있었구나 생각이 듭니다.
임장 따로, 임보 따로
특히나 대충 얼버무린 결론과 비교평가때문에
그래서 어디를 투자하겠다는 것이 한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임보를 쓰고 나면 그래서 내 앞마당 중
어느 지역, 어느 단지가 내 투자범위 안에 들어오는 구나!
어디를 더 예의주시해야겠구나가 보여야 하는데
그 부분이 가장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임보를 왜 쓰는지에 대한 본질에 집중하지 못했고
수박 겉핥기 식의 임보를 결과물로 내놓고
뿌듯해하고 있었구나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실전반 5주 동안은
무조건 투자로 연결되는 임보쓰기에 집중해야겠습니다.
BM
임보의 본질은 투자, 투자하기 위한 임보 쓰기
투자에 불필요한 부분 다 삭제하기
그래서 어디에 투자할 수 있을까?를 항상 생각하며 나만의 답을 기록하기
#투자는 수요로 시작해서 수요로 끝납니다.
이 지역은 어떤 수요가 있지?
사람들이 왜 이 지역을 거주지로 선택하는 걸까?
이 생활권은 어떤 부분이 살기에 좋지?
왜 이 동네에 살까?
그렇다면 어떤 단지가 가장 선호도가 높을까?
그래서 어디가 가치 대비 싸지?
결국 분임, 단임, 전임, 매임 등
나의 모든 투자활동들을
투자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만의 답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빨리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느리더라도 제대로 된 답을 찾아가는
과정(방법)을 익히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구나
그 과정을 익히고 반복해야 다음 번에도 올바른 답을 찾아가겠구나!
임보의 목차별로
지역분석
입지분석
시세분석
그 항목 안에서 꼭 봐야 하는 부분을
핵심을 찝어 주시면서
잘 알지 못하고 그냥 쓰는 부분은
시간만 잡아먹고 도움도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주셨습니다.
인구 전문가가 되고,
입지분석에 힘을 다 쏟을 것이 아니라
시세를 머릿 속에 한번 더 입력하고
결국 어떤 단지가 싸고 선호도가 있는지
그것을 알아내기 위해 시세와 단지분석에 집중해야겠습니다.
항상 마의 구간인 단지분석에서
무너지기가 쉬운데요.
이번엔 힘을 줄 곳과
힘을 뺄 곳을 명확히 인지한채로
임보를 써나가야겠다 다짐해봅니다.
BM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임보에서 힘 줄 곳을 미리 정해놓고 그 부분 먼저 쓰기
그 우선순위에 맞게 일정 짜고 기계적으로 써나가기
가격은 가치 다음이다! 가치를 먼저 보고 가격 붙여보기
#한계처럼 느껴지는 벽도 결국 내가 만든 것
우당탕탕, 엉망진창, 우왕좌앙...
나만 못하는 것아...
이런 생각이 자주 드는 제게
자모님이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어요.
처음은 누구나 다 그래요.
하지만 그 처음이 계속 처음으로만 남지 않으면 돼요.
여러분의 벽은 마음의 벽일 뿐, 실체가 없어요.
벽을 만든 것도 여러분이니, 그것을 깨부시면 됩니다."
결국 처음의 어리숙함도 시간이 해결해 줄테고
그 안에서 계속 옳은 방향으로
한 발 한 발 나아가다 보면
우리가 원하는 각자의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지금 무엇을 더 하려고 하기 보다
무엇을 하지 말아야할지 정하고
불필요한 작업, 과정들을 소거해 나가다보면
결과적으로 내가 도달고자 하는 투자의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반복이 답이다!
앞마당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이해되고
더 수월해지는 부분이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자모님이 정해주신 미션처럼
매일 "나는 할 수 있다"를 외치며 끝까지 달려가보겠습니다.
BM
킬링타임 없애기, 화장실에서 유튜브 쇼츠 보지 않기
틈새 시간이 나면 무조건 독서 or 시세보기
나는 할 수 있다고 매일 아침 외치기
긴 시간 동안 온 마음을 다해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자음과모음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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