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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놓치면 끝이다” 집 사기 전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 [우지공]

26.01.26

안녕하세요. 

월부의 응원단장 우지공입니다.

 

 

요즘 가장 핫한 디저트!!
두바이 쫀득 쿠키, 이른바 두쫀쿠입니다.
오픈런을 해야 하고, 언제 나올지 모르고, 10분이면 동나는 상황..!!
못 사면 다른 가게 지도를 켜서 또 이동합니다.

 

 

 

이 현상을 보면서 저는

‘아, 요즘 사람들 심리가 여기 다 들어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쫀쿠의 핵심은 맛이 아니라 희소성입니다.
언제 없어질지 모르고, 지금 아니면 못 가질 것 같은 분위기.
때문인데요~!

 

선택지가 줄어들수록 
빨리 결정해야 할 것 같은 압박을 느낍니다.
이건 충동이 아니라, 

희소성 앞에서 인간이 자동으로 반응하는 심리입니다.

 

그리고 이 심리가 가장 강하게 작동하는 곳이 

바로 부동산 시장입니다.

 

요즘 부동산에서도 비슷한 말이 계속 들립니다.
“요즘 이 동네 매물 거의 없대.”
“나오자마자 계약이래.”
“이번에도 못 사면, 나 평생 집 못 사는 거 아니야?”

이 말은 데이터에서 나오기보다, 과거의 기억에서 나옵니다.


과거 상승기, “그때 샀어야 했는데”라는 집단적인 후회.
주변 사람들의 성공담…!
이 기억들이 쌓여 머릿속에는 하나의 공식이 만들어집니다.

 

“지금 안 사면, 나만 또 놓친다.”

 

그래서 아직 집을 사지 못한 사람일수록 더 불안해집니다.
가격이 오를까보다, 

내 인생에서의 기회를 잃는 느낌이 먼저 듭니다.

 

그렇다면, 진짜 내집마련을 고민하는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심리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그렇다고 시장을 외면하지 않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2030 부알못을 위한 내 집 마련의 모든 것 | 패스트캠퍼스

 

 

첫째, 나의 예산을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다만 예산을 파악할 때 

어느정도 까지 살수있는지 확인한 다음에는
“내가 감당 가능한가?”를  물어야 합니다.

 

올라가는 시장 가격에 맞춰
무리하게 영끌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내가 감당 가능한 예산,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도 유지 가능한 수준을 모르면
어떤 매물도 결국 공포로 보입니다.

 

우리 집 소득 수준의 30% 내에서
원리금과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지,
금리가 오르거나 소득이 줄어들어도 유지 가능한지
이 질문에 답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후보는 넓게 보되 

대안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희소성은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착각을 만듭니다.
부동산도 하나의 물건에만 집중하는 순간,
조급함이 바로 발동됩니다.

 

의도적으로 대체 가능한 후보를 여러 개 만들어두면
FOMO는 힘을 잃습니다.


적어도 3개 이상의 비슷한 물건을 후보로 두고
가격, 입지, 리스크를 비교해보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결국 필요한 건 용기입니다.


100% 확신은 없지만
“그때의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입니다.

 

10년 뒤 돌아봤을 때
사람들을 가장 괴롭히는 질문은 대부분 이겁니다.

“그때, 왜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까?”

 

부동산은 완벽한 타이밍을 잡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
내 기준 안에서 최선을 다해 판단하고 

결정해보는 의사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쫀쿠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희소성과 FOMO가 만들어내는 심리는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그래서 지금 내집마련과 투자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공포를 없애려 애쓰기보다,
그 공포가 왜 생겼는지를 

이해한 채로 움직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금의 불안은
집값이 올라서가 아니라,
또 한 번 기회를 놓칠 것 같은 ‘기억’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걸 알아차리는 순간,
우리는 감정에 끌려가기보다
조금 더 차분하게, 내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내집마련과
장기적으로 후회 없는 투자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아만다
26.01.26 10:03

튜터님 지금 제 상황과 마음에 딱 맞는 칼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분하게 내 기준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마음 다 잡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헌터
26.01.26 10:19

오늘도 인사이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허씨허씨creator badge
26.01.26 10:46

또 한 번 놓칠 것 같은 기억을 절대 만들지 않을게요. 지공사마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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