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단단한 투자자 회오리감자입니다.
1호기 투자의 잔금을 치른 지도
벌써 6개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작년에 마지막까지 투자 후보로 생각했던 단지들의 가격은 어떻게 변했을지
그리고 저의 선택이 최선이었을지 궁금해지더라고요.
더 나은 다음 투자를 위해서
후보 단지들의 가격이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하고 복기해보려고 합니다.
당시 가격과 수리 상태가 무척 매력적이었지만
해당 지역에 대규모 입주 물량이 예정되어 있었다는 게 걸림돌이었습니다.
사장님조차 전세 수요를 확신하지 못하셨고 리스크가 컸어요.
“첫 투자인 만큼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전세 세팅이 확실한 물건을 찾아보세요”
매물코칭에서 매수와 전세 동시에 셋팅 또는 주전세 물건이 아니면 안 된다고 조건부 OK를 받았어요.

🥔 복기 노트
- 서울이라고 다 무조건 급등하는 것은 아니다.
- 선호 생활권 선호 단지가 아니면 투자할 시간적 여유를 주기도 한다.
- 입주 물량 여파가 지나가면 결국 전세 거래도 활발해지고 가격 상승이 따라온다.
매매가는 저렴했지만 전세가가 시세보다 낮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다행히 세입지가 3개월 뒤 확실히 퇴거 예정이라
충분히 전세금을 올려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죠.
부족한 자금은 유리공에게 빌려보겠다고 생각하며 정말 투자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적은 세대수로 인해 환금성에서의 아쉬움이 있었고
매코를 통해서 자금을 빌리면서까지 투자할 만큼의
업그레이드 된 단지는 아닌 것 같다고 확인하게 됩니다.
결국 가격을 O천만원 깎아보는 조건으로 OK를 받았던 단지였으나
협상이 잘 안 되어서 매수까지는 못했었네요.


🥔 복기 노트
- 여유자금이 생겼다면 다시 새롭게 단지를 뽑아내야 한다. 단지의 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
- 세대수가 300세대 미만으로 적으면 확실히 거래량과 상승에 한계가 있다.
(주변 단지들은 모두 전고점을 훌쩍 넘어갔음)
- 직주근접의 힘! 좋은 직장이 가까운 지역은 회복 탄력성이 훨씬 크다.
언덕 경사가 심해 동별 가격 차이가 1억까지 컸던 곳입니다.
제가 본 물건은 가장 앞동이라 조건이 좋았고
융자가 많아 부담스러워 하는 점을 생각해서
매도자에게 중도금을 빠르게 지급하는 조건으로 협상까지 진행했는데요.
하지만 실거주 수요자가 원래 가격 그대로 매수하는 바람에 아쉽게 놓쳤던 단지입니다.


🥔 복기 노트
- 언덕이나 선호도가 조금 떨어져도 교통(입지)이 압도적이면 강력한 무기가 된다.
- 1,000세대 넘는 대단지는 상승장에서 파워가 대단하다.
- 앞동이 가격을 리딩하면 뒷동은 결국 따라간다. 뒷동이라고 무조건 배제할 필요는 없다.
구축 아파트만 보고 있었는데
“싱글 투자자라면 전세가 상승을 통한 현금흐름을 가져가는 것도 좋겠다”
코칭에서 말씀해주셔서 앞마당을 늘려가며 결국 1호기 매수까지 할 수 있었는데요.
“더 좋은 급지의 59 구축을 매수할 것인가?”
“덜 좋은 급지의 84 신축을 매수할 것인가?”
월부 공식 궁금증이잖아요 👀
그래서 제 1호기는 어떻게 됐는지 한 번 보겠습니다.


그래프에서 보신대로 서울 단지들과는 다르게
아직 전고점 근처까지 가지도 못하고 천천히 상승중입니다.
지속적으로 거래는 되고 있지만 확연한 상승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경기 4급지 신축을 선택한 이유가 확실하니까.
그 당시 ‘최선의 투자를 한 게 맞구나’ 복기할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전세금이 상승하고 있고
이 자금은 미래의 투자금이 되어 또 다른 투자를 도울 것이니까요🤓
그래서 서울 2억 오른 단지를 못해서 아쉽다는 마음은 그닥 없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서 왜 사람의 상황마다 최선의 투자가 다른 것인지
제대로 알 수 있었던 복기가 된 것 같은데요.
결국 투자에 정답은 없고
내 상황과 구체적인 물건만 남는 것 같습니다.
1채로 노후 준비를 끝낼 것인지
다주택으로 은퇴를 준비할 것인지
싱글투자자인지
더블인컴인지
30대인지
은퇴를 앞둔 50대인지에 따라
각자 투자의 WHY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나만의 WHY를 잘 찾아보시고
꼭 좋은 물건 매수하셔서
최선의 투자까지 완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투자생활을 진심으로 응원드리겠습니다🎀
많은 도움의 손길 덕분에 매수할 수 있었던 소중한 1호기.
반년 만에 다시 들여다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이번 복기를 발판 삼아
다음 2호기 투자는 더 단단하게 실행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눔글 아이디어 제공해주신 수수진님께 감사 인사드려봅니다 꾸벅🤍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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