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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학교를 수강하며 최연소 팀장 승진+부서 매출 1등! "할 수 없다"를 "해냈다"로 바꾼 방법[목부장]

26.02.05

안녕하세요, 부자로 가는 장거리 여행 중인 목부장입니다.

25년 8월 승진 평가 기간을 시작으로 올해 2월 마지막 자기 PR까지... 약 6개월 만에 어린 나이로 ‘팀장’이라는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투자와 본업, 그리고 신혼 생활까지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지만 뭐 하나 포기하지 않았던 제 지난 시간을 기록해 봅니다.

[Time Line]

  • 25.06: 결혼 (유리공의 시작)
  • 25.07: 지방투자 실전반
  • 25.08: 실전반 / 회사 승진 평가 시작
  • 25.09: 열반스쿨 중급반 / 지방 1호기 매도
  • 25.10~12: 가을학기 / 수도권 갈아타기 매수
  • 26.01~Ing: 겨울학기(첫 운영진) / 1호기 전세 세팅 완료

25년 초 까지만 해도 대부분 기초반만 듣던 제가 실전반과 학교, 운영진까지 쉴 새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위기와 메타인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8월, 책임 매니저님으로부터 “곧 팀장 승진 평가가 있으니 잘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덜컥 겁이 났습니다. 신혼에 실전반까지 수강 중인 상황에서 승진과 투자, 가정(유리공)을 모두 잡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튜터님의 조언 (허씨허씨 튜터님)

“부장님, 인생에 정답은 없어요. 승진을 선택하는 것도 실패가 아닙니다. 6개월간 고무공(직장)을 지키며 시드머니를 모으는 것도 방법이에요. 중요한 건 투자를 '오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튜터님의 조언을 듣고 기회비용과 편익을 냉철하게 분석했습니다.

  • 고무공(승진): 안정적 자금 확보 및 연봉 상승 (단점: 절대적 투자 시간 부족→지금 생각해보면 1~2시간 덜자면 되는 문제인데…)
  • 투자: 와이프 은퇴라는 목표의 지름길 (단점: 직장이나 가정을 놓칠 위험)
  • 유리공(가정): 행복의 원천이자 깨지면 되돌릴 수 없는 것 (필수 수호 영역)

     

처음에는 '고무공'을 위해 투자의 인풋을 줄이려 했습니다.(기초반만 수강하며 실거주 내집마련 준비) 하지만 인생사 뜻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8월 MVP 선정이 되며 하필이면 제일 바쁜 시기 제가 간절히 가고 싶던 학교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다시 비용과 편익을 계산했고 3마리 토끼 모두 잡기로 결단했습니다.


실행 전략: 무게 중심의 이동

 

승진과 투자,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제가 선택한 전략은 '철저한 시간 배분’과 ‘몰입’이었습니다.

 

① 초기 적응기 (9월): 직장에 '갈아 넣기'

  • 가을학기 시작 전 9월 한 달간은 팀장 업무 적응에 올인했습니다.
  • 매일 밤 10~11시 퇴근, 월 40시간 야근을 감수하며 업무를 장악했습니다.
  • 이 시기엔 과감하게 앞마당 확장을 내려놓고, 주말은 와이프와 보내며 유리공을 지켰습니다.

    야근 전 회사 옥상에서 본 하늘 (이쁘네요.. ㅎㅎ)

② 안정기 (10월~): 하루 두 번, 균형추 옮기기
책 <원씽>에 나오는 워라밸의 개념처럼, 낮과 밤의 무게 중심을 철저히 분리했습니다.

  • Day Time: 회사 업무에 100% 집중 (매출 수주, 팀 관리)
  • Night Time: 퇴근 후 즉시 투자 모드 전환 (강의, 임장, 과제)

업무 숙련도가 오르며 매출 1등과 수주 안정을 달성했고, 12월부터는 다시 투자의 비중을 높여 수도권 갈아타기 매수와 전세 세팅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유리공 지키기: 위기 속에서 찾은 해답

물론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 '유리공(가정)'이 흔들리는 위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방법을 찾았습니다.
 

"매일 1시간, 와이프와 함께 크로스핏 하기."

아무리 바빠도 이 시간만큼은 꼭 함께 땀 흘리며 운동했습니다. 이 1시간이 부부 관계를 단단하게 해주는 접착제가 되었고, 체력적으로도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결국 '못한다'고 단정 짓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럼에도 나아가는 이유

회사 내 입지가 커짐에 따라 더욱 커져가는 책임과 임장과 임보라는 피로 속에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라고 생각한 순간마다, 튜터님들의 말씀이 저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시간이 줄어든다고 수준이 낮아지는 게 아닙니다. 같은 시간 안에 더 좋은 아웃풋을 내도록 인풋을 효율화하세요."
- 김인턴 튜터님 -

"책가방에 책을 흘리는지 모르지만 일단 뛰세요. 나중에 다시 챙기면 됩니다. 인생은 만화와 같아요. 고난 끝에 승리하는 스토리가 더 재미있잖아요."
- 프메퍼 튜터님 -

 

또한, 이시간이 지나가고 나서 복기하는 시점에서 생각해보니 저는 성장과 성과 모두 좋아하는 사람이란 것을 깨달았고 주변을 더욱 봐야한다는 것도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지난 6개월은 제 인생에서 가장 바빴지만, 매도/매수/전세세팅/팀장 승진이라는 성장과 결과를 모두 잡은 시간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직장, 운동, 투자를 동시에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걸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긴 글을 읽어주신 동료분들도, 지금은 어렵고 힘들겠지만 반드시 원하는 목표를 이루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댓글


꼼 다
26.02.05 07:40

와...영앤리치에 팀장님?????? 대박이다.. 무게중심 이동해서 집중을 달리한 거 정말 좋네요~ 세마리 토끼 다 잡으신거 축하드립니다!! 늘 할 수 있다는 생각 가지기 명심할게용

러버블리v
26.02.05 07:41

와 진짜.... 아무리 봐도 보통사람은 아니지 말입니다

열꾸
26.02.05 07:42

진짜 부장님이 되셨네요?? 옆에서 보고있는 사람으로써 쉴뻔했지만 온기회를 잡고 계속 하시는 부장님 대단하세용!! 같은 환경에 있어서 행복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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