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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펭귄] #2026-9 '상록수' 독서후기

26.02.06

 

 

 

 

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상록수

2. 저자 및 출판사 : 심훈 / 애플북스 출판사

3. 읽은 날짜 : 2026.02.06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만점에 9점

5. 핵심 키워드 : #열정과헌신 #민족의식

6. 한줄평 : 한 가지 목적에 열정적으로 헌신하는 삶

7.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는 3.1운동에 참여하고 옥살이도 했으며 소설가로도 활동했다. 1930년대 일제의 수탈로 인하여 피폐해진 농촌은 계몽운동을 하게 되고, 소설은 이 시대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일본 식민지 시대의 젊은이들이 어떤 고민을 했는지, 고민을 어떻게 실천으로 옮겼는지 이해할 수 있고 많은 등장인물이 저마다의 또렷한 개성이 있는 것 또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2. 책에서 보고 깨닫고 적용할 점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일제시대때의 젊은이들, 또는 농촌에서 계몽운동을 하며 자유주의를 외친 분들에 비해 나는 얼마나 풍족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 주인공인 동혁과 영신의 만남으로 시작해 두 사람이 얼마나 계몽이라는 목적 하나에 헌신하고 올인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많은 것들을 희생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열정적인 삶을 살았는지 알 수 있었다. 

 

많은 등장인물은 큰 비중이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저마다의 개성을 갖고 있었고 욕심 많고 자기의 이득만을 취하기 위한 삶을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대의를 위해 희생할 줄 알고 주어진 환경에 굴복하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다는 것. 그리고 ‘권선징악’이라는 진리가 있듯이 본인의 욕심만을 채우는 사람의 끝은 타락이라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 

 

동혁과 영신은 각자의 농촌고향에 회관을 짓는 것에 몰두하며 헌신하고, 종국에는 그들의 마을회관을 기어이 건립한다. 개인이 아닌 공동체에 도움을 주는 이타적인 삶을 배울 수 있었고 나는 과연 나만의 마을회관을 만들기 위해 어떤 희생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건물의 벽돌을 하나씩 쌓을 수 있을지 되돌아보게 된다.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그로 인하여 부를 창출하고 또 그 부를 나누는 것을 통해 아름다운 선순환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만의 튼튼한 ‘마을회관’을 위하여 책이라는 벽돌을 꾸준히 쌓아 올리기로 다짐해본다. 

 

소설의 끝부분, 영신의 죽음으로 인해 동혁은 짓눌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생각의 전환을 하는 장면이 많이 와닿았다. ‘인생 문제는 그 자체인 인생의 머리로 해결을 짓지 못하고, 수많은 철학자와 사상가와 예술가가 머리를 썩이다가 해결의 실마리도 잡아보지 못한 문제가 인생 문제라는 것. 또 그것을 손쉽게 풀어보려고 덤비는 것은 쓸모없는 짓’이라고 단념을 한다. 살면서 많은 어려움과 고난은 내가 통제할 수가 없다. 하지만 동혁이 말한 것처럼 생명이 있는 동안은, 값있게 살며, 산 보람이 있게 살아보자고 마음을 다잡는 태도를 배우고 싶다.

 

 

3.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404)

“과거를 돌려다 보고 슬퍼하지 마라. 그 시절은 결코 돌아오지 아니할지니, 오직 현재를 의지하라. 그리하야 억세게, 사내답게 미래를 맞으라.” 

 


댓글


챈쓰
26.02.07 10:08

고딩때 언어영역이었나, 문학시간이었나 그럴때 나왔던 고전이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 잊었던 고전을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꾸준한 독서후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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