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나의 초심을 단단히 지키는 나초단입니다.
여러분, 혹시 '전화 임장(전임)' 앞에서 스마트폰 화면만 멍하니 바라본 적 없으시나요?
저 역시 처음엔 통화 버튼 누르는 게 세상에서 제일 무서웠습니다.
무슨 말을 할지 몰라 대본만 한참 쳐다보다가, 겨우 하루에 한 통 전화를 하곤 했죠.
하지만 투자를 공부할수록 깨달았습니다.
좋은 물건을 잡으려면 필수라는 걸요.
이제는 필요하다면 하루에 50통씩 통화 목록을 채우는 투자자로 성장했는데요.
제가 왜 그토록 전임에 진심이 되었는지, 그 이유를 공유해 드릴게요.
우리는 지역을 알기 위해 분위기 임장, 단지 임장, 매물 임장을 다닙니다.
하지만 현장을 다 돌고 나서도 풀리지 않는 의문이 생기곤 합니다.
"A 단지가 훨씬 깔끔해 보이는데,
왜 가격은 B 단지가 더 비싸지?"
이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주는 게 바로 소장님과의 통화입니다.
전임을 통해 그 지역 사람들만 아는 실제 선호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청라힐스자이 vs 자이하늘채
비교했을 때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당연히 청라힐스지!!
라고 생각 하셨나요?
그렇다면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나중에 투자할 때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두 단지 모두 선호도가 높지만,
전고점은 약 2억 원 정도의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1년이라는 연식 차이도 있지만, 전임을 하면 ‘여기는 남산초 보내요’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여기는 남산초를 보내야 좋아하는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라힐스자이: '남산초' 배정
자이하늘채: '내당초' 배정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가 2억이라는 가치 차이를 만듭니다.
23년도에 같은 가격에 두 단지를 매수할 수 있었다면, 더 좋은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선호도를 미리 알고 있었던 사람만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았을 것입니다.
투자를 앞둔 분들이라면 더 꼼꼼하게 전수 전임을 하셔야 합니다.
만약 내가 대구 중구 남산동을 '털기로' 마음먹었다면,
아래 지도에 나오는 소장님들께 전부 전화를 해보는 겁니다.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통화를 하다 보면 어떤 소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우리는 다 공동망이라 다른 데 전화 안 해도 돼.
자꾸 전화하면 소문만 나고 매도인이 물건 거둬들여~"
이럴 때 우리의 대답은 일단 "네!"입니다.
하지만 대답만 그렇게 하시고,
실제로는 전수 전임을 통해 조건 좋고 가격 좋은 물건을 꼭 직접 찾으셔야 합니다.
항상 진짜 '장부 물건'은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전임을 통해 현장의 선호도를 꼭 파악하셔서,
투자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전화 한 통의 용기가 여러분의 소중한 기회를 찾아줄 것입니다.
오늘도 초심 잃지 않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다른 분들이 함께 본 인기🏅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