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질문 중 20~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의 부동산 고민을 들을 수 있었고, 너나위님의 답변을 통해 부동산에 대한 접근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각 질문에 대한 너나위님의 핵심 요점은 무엇인지 제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번 질문 : 원하는 급지(A급지) 가격이 전고점을 거의 회복 시 가격 메리트가 없을 때 그냥 사야하는지 기다려야 하는지?
-> ㄱ. 기다릴거라면 나만의 확정된 기준과 가격이 있어야 한다.
ㄴ. 매수를 하고 싶다면 A급지보다 한 단계 낮은 B급지 중 아직 많이 오르지 않은 지역을 매수하고 추후 가격 상
승 시 매도 후 원하는 A급지를 매수한다.
-> 요점 : 결국 기다리거나 보다 낮은 지역의 매수를 할 때에도 계속적으로 그 지역에 대한 분석과 시세를 알고 있어
야 대 응이 가능하고 실현할 수 있다.
2번 질문 : 가용 예산이 없을 때 A, B, C 급지 에서 A,B급지 매수가 어렵다면 C급지 라도 매수하여야 하는지?
-> C 급지를 매수하기 보다 돈을 더 모아서 다음 싸이클을 기약한다.
-> 요점 : 조급하게 매수하여 시간과 기회비용 및 마음의 스트레스를 갖는 것 보다 급지 공부와 함께 때를 기다리는
것이 더 좋다.
3번 질문 : 용인, 수지, 다산, 구리는 성북구 이하 지역이다...
-> 요점 : 결국 급지를 알아야 내가 가진 예산에서 최고의 급지와 물건을 살 수 있고 그것이 나에게 최고의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 이왕이면 다홍치마
4번 질문 : 1주탁자이며 본인은 전세거주... 상급지 갈아타기 고민
->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내가 안정형을 택할 것인지 또는 좀 더 공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하는지에 따라 답은 달라
질 수 있다. 나와 비슷한 상황이이서 이 답에 따라 내 기준에서 대입해봤을 때 나의 경우는 공격적으로 전세 또
는 월세를 살고 현재 집을 매도한 후 상급지의 가격 추이를 보고 매수하는 전략으로 하고 싶었음
-> 요점 : 만약 공격적 투자라면 막연한 갈아타기는 안되며, 상급지와 내 물건의 차이를 보고 너무 차이가 많이 났
을 때 가격 추이를 보고 결정한다.
5번 질문 : 60대 사연자분... 무리한 매수
-> 조급함은 무리가 동반될 수 있다. 현 시점은 조급한 시장이 아니다. 나 역시도 지금까지 조급함으로 손해를 본
적이 많다. 나만의 기준점이 없기에 그런 것 같다. 따라서 물타기(가격 저점 시 한 채 구입하여)를 통해 매입단가
를 낮출 수 있다.
-> 요점 : 절대 조급해 하지 말라... 차분히 이성적으로 시장을 보자..그러려면 시장의 흐름 파악과 기준이 필요하다.
6번 질문 : 전세가 앞으로 올라서 서울 전세 갭이 2년 안에 2억 이하로 좁혀질 수 있는지?
-> 현재 서울의 전세가는 소득대비 2014년 수준이다. 그런데 전세가가 지금 비싸다고 하는 사람들은 현재 흐름을
읽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 내가 추구하는 가치, 옳고 그름과 무관한 현실 인식을 제대로 해야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 요점 : 시장의 매매 가격, 전세가격 등 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 올바른 판단을 하게 되고 올바른 결과를 얻을 수 있
다.
7번 질문 : 지치지 않고 살아가는 법
-> 1.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 달라지는 스스로에 집중한다(목표에 대한 간절함 버리기)
예 : 내가 1년 전보다 부동산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작은 성취를 해나갈 때 내 목표가 완성될 수 있는 날이
다가온다.
-> 2. 언제 무너지는지를 알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메타인지와 타인 레버리지)
대표적 : 책
-> 3. 노력빨 받을 때와 받지 않을 때를 나눠서 행동하면 지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강의를 들으면서 고민하고 너나위님의 답을 통해서 또 배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 또 나는 한 단계 발전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