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내 나름대로 통장 쪼개기를 실행하며 종잣돈을 모으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월말에 검토해보면 생활비가 부족할 경우 비상금 통장에서 야금야금 빼서 소비를 하는 감정소비 요정인걸 알게 되었습니다.
각 항목별로 구분해 놓은 계좌 및 체크카드 잔액을 매주 금요일 확인하고, 잔액이 많지 않을 경우 주말동안 아껴쓰는 방법을 말씀하셨을 때는 그런 방법도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요일에 잔액을 확인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말씀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3. 내가 주의해야 할 지출 항목 한가지
카드내역을 확인해 보면 나의 지출항목 중 감정소비의 1인자는 대형할인마트 소비(코스트코, 트레이더스 등)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쇼핑할 항목을 적어 가지만 다량으로 구매할 경우 저렴하다는 이유로 당장 필요하지 않는 품목을 소비하게 되니(특히, 남편과 아이들의 군것질) 대형할인마트를 갈 경우(월 1회) 정해진 금액안에서만 소비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큰 지출은 해외여행 비용입니다. 연1회 해외여행 비용으로 비행기 및 숙박비 등 큰 금액을 소비하게 되는 항목으로 연초에 다녀온 여행을 마지막으로 당분간은 해외여행 금지,보상으로 가는 여행은 강원도 당일치기, 옥상에서 캠핑 기분내기 등으로 대체하기로 가족들과 약속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