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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31_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_오나내

26.02.10

 

책 제목 :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저자 및 출판사 : 채정호 지음 / 인플루엔셜

읽은 날짜 : 26.2월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 #행복의 본질(사람과의 관계) #잠시멈춤 #우리가 변하려는 이유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강남성모병원(현 서울성모병원)에서 정신과 전문의를,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 두뇌자극연구실 펠로우를 이수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잘 치유되지 않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 도입에 관심이 많아 국내 최초로 경두개자기자극술을 도입하는 등 난치성 트라우마 및 정서장애를 주로 치료, 연구하고 있다. 20년 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연구회를 창설하여 새로운 트라우마 전문기술을 정신의학계에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의 대규모 연구과제인 재난충격해결 연구협의체 대표로서 우리나라 재난정신건강 관련 연구의 기틀을 잡았으며, 재난코호트 구축 및 추적과제의 책임연구자로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 및 생존자 등을 포함한 각종 재난경험자 코호트 추적을 시행해왔다. 트라우마 분야의 다학제 전문학회인 대한트라우마스트레스학 창립 회장이며 한국인 최초로 국제트라우마연구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Traumatic Stress Studies)의 운영이사(Boards of directors)를 역임했다. 트라우마 및 불안, 우울 등의 정서장애를 주제로 400여 편의 논문을 썼다. 저서로 『이런 세상에서 지혜롭게 산다는 것』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퇴근 후 심리카페』 등과 공저로 『한국인의 울분과 외상후울분장애』 『바른 마음을 위한 움직임』 『명상과 의학』 『불안한 당신에게』 등이 있다. 현재 긍정네트워크 옵티미스트 클럽 회장과 긍정학교 교장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유튜브 채널 [채정호 TV]에서 정신의학과 심리문제를 주제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또한 30여 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하면서 마음이 불행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왔다. 그러면서 ‘과연 의학적인 치료가 이들을 근본적으로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의학적으로 이상이 없다는 진단과 본인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 고민 끝에 탄생한 게 옵티미스트 클럽이다. 옵티미스트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해결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행동하는 긍정주의자’를 뜻한다. 옵티미스트 클럽의 수장으로서 그는 매달 정기 모임과 워크숍 등을 통해 감사하는 삶, 더 나아지는 삶, 섬기는 삶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책소개

“타고난 나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행복에 이르는 길은 선택할 수 있다.”
40만 건의 상담과 치료, 37년간의 정신의학 연구 집대성

“37년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진짜 행복을 위한 길을 확실하게 알려준다!”
-김주환 | 연세대 교수, 《내면소통》 저자

“우리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행복의 조건’에 대해 말해주는 책!”
_정재승 | 의사결정 뇌과학자, 《과학콘서트》 《열두 발자국》 저자

유사 이래 세상에는 행복에 관한 무수한 원칙이 존재해왔다. 또한 사람마다 각자 자신만의 이론을 갖고 행복을 추구한다. 만일 지금 내가 충분히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행복에 대한 나의 가치관과 방법론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37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일하며 3만 명 이상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온 채정호 교수(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이 책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에서 행복을 ‘우연히 일어나는(幸) 좋은 일(福)’로 여기는 우리의 잘못된 선입견을 지적하며, 실제로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행복,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행복의 원칙을 소개한다.

그가 제시하는 행복의 정의는 웰빙(well-Being), 즉 ‘잘 존재하는 것’이다. 국내에 잘못 소개되어 많은 오해(야근 없이 유기농 식품 먹으며 주말마다 여행 다니는 삶이 아니다)를 불러일으킨 웰빙은, 어떤 외부 요인에 상관없이 나 자체로 ‘잘 존재하는 것’을 뜻하며, 인간으로서 잘 존재한다는 건 어떠한 결핍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자원을 최적의 수준으로 활용해 자기실현을 이루는 것이다. 결국 진정한 웰빙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 자기다운 최적의 삶을 뜻하고, 그것이 곧 행복한 삶이라 할 수 있다.

채정호 교수는 40만 건에 이르는 면담과 치료, 일반인 대상 수천 건에 이르는 심층 조사를 통해 삶에서 ‘웰빙’, 즉 진정한 행복을 이루게 하는 7가지 요소를 밝혀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7가지 요소는 이미 논문으로 수차례 발표한 바 있는 연구 결과를 대중적 시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지나치게 성취지향적이고 스트레스 상황에 많이 노출된 한국인의 특성에 맞춰 기존 긍정심리학을 비롯한 여러 정신건강 이론들을 보완했다. 책에서 제시한 잘 사는 삶을 위한 7가지 요소를 통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단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처음 책 제목만 봤을 때는 당연하게 가족, 사랑, 돈, 명예 와 같은 것들에 대한 내용을 말하는 책일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들은 그런 것들 보다도 수용하지 못하는 태도, 변화를 하지 않는 자세, 함께한다는 의미, 나에게 맞지 않는 것을 하려하고 내 강점을 보지 못하는 태도, 나에게 닥친 문제를 슬기롭게 대처하지 못하는 지혜의 부족, 그리고 나의 신체와 마음가짐(영성?)에 대한 좀 더 고차원적이면서도 더욱 본질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줘서 좋았던 것 같다.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지금 나에게 부족한건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해주는 책으로 두고두고 읽으면 좋을 것 같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23p 우리 대부분은 존재의 소중함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그저 눈앞에 닥친 목적, 당장 쟁취해야 할 무엇에 급급한 나머지 해야 하는 일에만 몰두한 채 살아 가는 것이 우리 모습이다. 하지만 앞만 보고 내달려서는 결코 존재(being)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없고, 그러니 잘 존재(well-being)하는 삶을 살아갈 수도 없다
  • 25p 행복을 이루려면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 36p  진짜 긍정은 무슨 일이 벌어지든 좋게 생각하며 힘을 내는 것이 아니라 ‘벌어진 일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인정하는 것’이다.
  • 37p 현실을 외면한 채 막연한 희망을 품는 것과 현실적인 상황은 힘들지만 그럼에도 삶을 받아들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건 이렇듯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 75p 긍정적인 경험을 늘리려면 일상에서 주어진 좋은 것들을 발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 92p 우리가 변화해야 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에 ‘비해’ 더 나은 사람이 되거나 더 잘 살기 위한 것이 아니다. 무엇을 하든지 자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 대상은 자기 자신이다.
  • 95p 우리가 변화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용 없이 무작정 변화하려 들기 때문이다
  • 97p 법정 스님의 말씀처럼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변화가 없다면 우리 삶은 녹슬어 버리게 된다”
  • 115p 무언가를 반복하되 무작정 오래만 해서는 안 되고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서 올바른 방법으로 노력해야 제대로 된 변화와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
  • 115p 우리가 변하려는 이유는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올라가거나 많은 돈을 벌고 유명해지자는 것이 아니다. 우리 힘으로 어쩌지 못하는 불가피한 고통이 찾아왔을 때 넘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목표다
  • 120p 삶을 의무와 책임으로만 채워서는 안 된다. 남들과의 비교를 통해 결정되는 ‘성공’도 좋지만, 스스로 매일 더 나아지는 ‘성장'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려면 당장 급하거나 중요하지 않아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그것이 자신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이라면 말이다.
  • 134p 생각이 우리 삶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맞지만, 생각에서 그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생각에만 머무는 사람은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대신 과거로 가서 지난 일을 후회하거나 미래로 가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는 데 에너지를 쓰게 된다.
  • 142p 지금 내 일상이 너무 바쁘다는 생각이 든다면 ‘잠시 멈춤’을 통해 오히려 속도를 늦춰보자. 우리는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다”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너무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내적 에너지가 소진되어 실제로 ‘정신이 없는’상태가 되고 만다. 가끔은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아무것에도 집중하지 않고 그냥 쉬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잠시 멈춤’을 통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더 충실하게 해낼 수 있다.
  • 161p 인생의 행복은 부와 명예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데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75년간의 연구를 통해 얻은 메시지는 ‘사람들 간의 좋은 관계가 우리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라는 것입니다.
  • 195p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가장 잘해야 하는 일이 바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늘 기억하자.
  • 203p 우리는 각자의 일상에서 강점을 발휘하려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마찬가지로 성장과 변화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따라서 각자 자기 강점에 초점을 맞추고 그 강점을 활용해 가치 있는 삶을 사는 연습을 하면 된다. 흔히 생각하듯이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잘 활용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 226p 인생은 마치 시소와 같다. 늘 나쁜 것은 아니지만 늘 좋을 수 만도 없다. 살다 보면 누구나 불가피하게 여려 역경에 부딪히게 된다. 인생이라는 시소가 아래로 내려갈 때가 있는 것이다. 그럴 때 다시 바닥을 박차고 시소를 위로 끌어올리는 힘이 바로 내 안의 강점이다.
  • 273p 불확실한 상황을 마주하더라도 당황하거나 도망치지 말자. 지혜는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한 현재로 만드는 능력이 아니라 불확실해도 괜찮다고 수용하면서 최선의 결정을 하겠다는 용기를 내는 능력이다.
  • 332p 목표와 목적은 다르다. 목표는 이루면 좋은 것이지만 그것을 위해서 사는 것은 아니다. 목적은 비록 이루지 못하더라도 그 것을 위해서 살 수 있는 것이다.
  • 349p 내가 하는 일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기 시작하면 삶이 재미 있고 행복해진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나는 어떤 사랆으로 살 것인가, 내 의미는 무엇인가를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 357p 우리가 고통스러운 이유는 수용하지 못해서, 변화하지 않아서, 연결되지 않아서, 강점을 발휘하지 못해서, 지혜롭지 못해서, 몸으로 살지 않아서, 영성이 부족해서 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댓글


한다한33
26.02.10 23:59

지혜는 불확실해도 괜찮다고 수용하고 최선의 결정을 하겠다는 용기! 계속해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가려는 나내님의 닉네임이 생각나는 후기네요! 바쁜 와중에도 독서 후기 쓰시는 모습 BM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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