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0기 73조 몽실몽실]

남편의 압박 같은 권유로 강의를 듣게 되었다. 자의로 시작한 공부가 아니다 보니 강의 일정표가 나왔을 때도 조모임이 구성되었을 때도 물음표만 한가득이었다. 완강이나 할 수 있을까? 조모임 꼭 나가야 하는 걸까? 책을 어떻게 이렇게 많이 읽으라는 걸까? 과제는 왜 이렇게 많을까?

그 동안 부동산에 대해 얕게나마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관련 유튜브를 보기도 했지만 어쩐지 다 뜬구름 잡는 소리인 것만 같았다.

강의라고는 하지만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무엇보다 방향성에 대한 감이 잡혔다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무지에 가까워 어떻게 하는 것인지 갈피조차 잡지 못했는데 구체적으로 로드맵과 해야 할 일을 제시해 주어서 올바른 투자의 길로 향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물론 이제 막 한발을 뗀 상태이지만 방법을 알게 되었고 용기를 얻었으니 성장은 내가 어떻게 흡수 하느냐에 달려있을 것이다.

특히 계속 강조하셨던 행동력이 나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불안해하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계산하지 말고 일단 행동해볼 것. 독강임투 어느 것이라도, 느리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귀한 경험과 소중한 정보를 아낌 없이 나눠주신 방랑미쉘님께 감사하다. 그리고 나를 등떠밀어준 남편에게도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