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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너를 미워할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 윤서진
읽은 날짜 : 2026.0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간관계 #나자신 #고마워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 윤서진 / 2024.11.11 발행 / 출판 스몰빅라이프
2. 내용 및 줄거리
: ‘내 마음’ 부터 챙기는 똑똑한 인간관계 수업
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후 삼성, LG, 현대, SK 등의 대기업에서 인간관계와 소통에 대한 코칭을 열성적으로 진행해 왔는데, 그 과정에서 신기한 공통점을 하나 발견했다고 한다. 바로, “삶에서 인간관계가 제일 어렵다”고 호소하는 사람들 모두가 자신에게 상처를 준 ‘타인의 마음’은 궁금해하면서 정작 ‘자기 자신의 마음’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점이다.
우리는 인간관계가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을 때, 타인을 원망하는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쏟는다.
‘왜 그 사람은 나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왜 그 사람은 내 마음을 몰라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나를 배려하지 않는 타인을 미워하는 일에 시간과 감정을 소모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런 우리에게 단호하게 말한다. 타인을 미워하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엔 당신의 인생이 너무나도 소중하다고. 당신의 귀한 삶은 타인을 향한 미움이 아닌 ‘자신을 향한 사랑’으로 채워야 한다고.
저자에 따르면, 우리는 누군가와 잘 지내기 위해 그가 개과천선하기를 하늘에 빌 필요도 없고, 변하지 않는 그를 원망할 필요도 없으며, 내 취향과 성격을 그 사람에게 맞춰 억지로 바꿀 필요도 없다. 그저 내 자신에 대해 공부하면 된다. 나를 공부한다는 건 ‘내가 관계에서 특히 예민하게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지’, ‘어느 정도의 물리적, 심리적 거리감을 편하게 느끼는지’ 등에 대한 나만의 기준을 먼저 세워 보는 일이다. ‘나에게 편한 관계’를 먼저 이해해야 그것을 상대에게 요구할 수도 있고, 나와 맞지 않는 상대를 솎아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남을 미워하는 데 사용했던 에너지를 이제는 나를 사랑하는 일로 전환해 보자. 더욱 긍정적인 에너지로 나만의 ‘맞춤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될 것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정말 오랜만에 나에게 집중하며, 나를 위로하며 읽게 된 책
물론 남을 위해 생각하고 도와주는 행동 너무 좋은데, 그 반대로 상처로 돌아왔을 때
왜 나는 훌훌 털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그냥 나 자신을 방치했을까 라는 나의 과거가 떠오르게 되었다.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남'을 탓하기 전에 '나'의 마음부터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문제를 겪을 때 자주 하는 실수는 '상대'에게 집중하느라 정작 '나'를 놓친다는 것입니다.
상대의 특정한 말이 유독 뾰족하게 들렸다면 '왜 그 사람은 나에게 그런 말을 했는가'를 따져볼 것이 아니라
'나는 어떤 말에 특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인가' 를 먼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인간관계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p.7 내가 어떤 관계를 더 편하게 느끼는지를 아는 것이 좋은 관계의 출발점입니다.
우리는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를 미워하기 전에 먼저 상처 받은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해야합니다.
내 곁에 있는 사람이 나에게 맞춰 주길 기다릴 시간에 나와 잘 맞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솎아내는 일에, 그리고 상대에게 나를 솔직하게 전달하는 일에 집중해야합니다. 그러면 인간관계는 자연스럽게 개선됩니다.
→ 보통은 상대방이 좋아하는게 뭘까? 라면서 고민을 하게 되지만,
이 구절은 내 마음을 먼저 들여다 보라고 얘기해준다.
내가 좋아하는 편한함을 느끼는 대화의 온도가 과연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편안하다면, 타인에게 “여기까지는 들어와도 돼” 라고 친절하게 말할 수 있다.
결국에는 상처받은 나를 먼저 알아주는 것이 남과의 관계도 치유 되는 첫걸음이라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된다.
p.50 어려운 대화를 피하지 않고 안전하게 서로의 의견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서로가 서로에게 더 소중한 사람이 되어 갈 겁니다.
→ 우리는 관계를 망칠까봐 불편한 이야기는 간혹 집어삼키곤 한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안전하게” 의견을 나누는 연습은 관계성을 유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일이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갈등을 건강하게 통과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단단한 신뢰가 있다는걸 깨닫게 해준다.
피하는게 답이 아니라, 어떻게 말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p.71 완벽한 타이밍은 없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 '그 때' 가 오기까지 마냥 미루거나 기다리지 마세요.
타이밍을 수동적으로 기다리게 되면 시간, 상황, 환경, 조건과 같은 외적인 것들만 살피느라 정작 가장 중요한 내면의 변화에 집중하지 못하게 됩니다.
→ 보통은 관계를 회복하거나 진심을 전할 때, 우리는 최적의 순간을 기다리며 주저하게 된다.
하지만 오히려 그 기다림이라는 시간이 오히려 멀어진 거리를 더욱더 멀게 느껴지게하기도 한다…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해서 지금 바로 행동하는 것이 어찌보면 가장 빠른 타이밍이 아닐까
수동적인 관찰자에서 능동적인 주인공으로 태도를 바꿔버리는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하다
p.91 '미안하다'를 고맙다 는 표현으로만 바꿔보세요.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라는 표현은 "기다려줘서 고마워" 라는 말로 대체하고,
"실수해서 죄송합니다" 를 "바로 잡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라고 말해보는 겁니다.
→ 미안해 라는 말은 자칫 나를 낮추고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지만, 고마워는 상대방의 배려를 치켜세우며 관계를 환하게 밝혀준다. 단어 하나를 바꿈으로써 나의 자존감도 지키고, 상대의 선의도 인정해주는 마법 같은 대화법은 당장 실천해야겠다.
p.206-207 무작정 돕기 전에, 그 사람에게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먼저 물어보고,
그가 필요로 하는 도움을 주는 것이 진정 그를 위하는 방법입니다.
→ 기브엔테이크와도 비슷한 결도 느껴지는 구절이였다. 내 방식대로 도와주는 건 어찌보면 자기만족일 수 있지만, 진정한 배려는 내 기준의 친절이 아니라, 상대가 정말 갈구하는 것을 내어주는것이 아닐까.
먼저 물어보는 질문 하나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p.223 이처럼 아주 작은 배려만으로도 완만하게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기꺼이' 라는 마음으로 상대를 위해 조금만 움직여 주는게 어떨까요? 소중한 사람과 사소한 일로 다루기보다는 소중한 사람에게 사소한 배려를 베푸는 것이 우리를 더 좋은 인생의 길로 이끌테니까요.
→ 기꺼이 라는 단어가 주는 에너지가 참 따뜻하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을 더 좋은 길로 이끌기 위해 내가 선택하는 즐거운 배려라는 관점이 멋지다.
p.255 나와 가까운 관계의 사람일수록 내 기분이 상할까봐 걱정하고, 자칫 오해가 생길 것을 염려해 나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기 부담스러워한다는 것이지요. 이럴땐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피드백을 먼저 요청해보세요. 내가 잘하고 있는지, 나의 어떤 점을 강점으로 느끼는지, 어떤 모습을 개선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의견을 전해주면 좋겠다고요. 새로운 내 모습을 발견하고 성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 나를 아끼는 사람들의 눈을 빌리는 것.
내가 볼 수 없는 것들을 타인의 시선을 통해서 엄청난 자신감을 얻는 표현일 수도 있겠다.
나를 더 사랑하기 위해 타인의 진심 어린 조언을 도구로 삼는 방법이 지혜롭게 느껴진다.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1장- 신뢰는 시간을 먹고 자란다, 모든것이 완벽한 순간은 없다.
2장- 남이 던진 쓰레기를 주머니에 담지 마라, 가까운 사이일수록 선을 지켜라
3장- 오래 만났다고 평생 인연인 것은 아니다, 좋은 관계는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
4장- 남을 미워하기 전에 나를 먼저 사랑하라, 어떤 짜증은 내 마음이 만든다
5장- 생각의 꼬리를 잘라야 오늘을 살 수 있다, 나에게 가장 친절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를 위한 마음 처방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갖추고 선을 지키는 것이 오히려 관계를 오래 지속시키는 비결임을 배웠다.
무조건 평생 인연은 아니다 라는 문구를 통해서, 때로는 관계를 정리할 수 있는 용기와 명분을 얻기도 하며
단순히 참는 것이 배려가 아니라, 적절한 타이밍에 솔직하게 나를 표현하고 ‘미안해’ 라는 말 대신 ‘고마워’ 라고 바꿔서 말하는 구체적인 기술을 얻었다.
책을 다 읽고 난 뒤에, 바로 떠오른 문장은 ‘지금 내 마음이 어떠니?’ 라고 물어보면서, 여유를 선물받은 느낌이다.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누구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 웨인 다이어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댓글
모야모야~~ 스뎅님 후기 너무 좋자나요ㅠㅠㅠ 미안해 대신 고마워, 무작정 돕기 전에 질문 먼저- 도 넘 좋았고 특히 나의 마음, 나에 위한 안전선 먼저 바로잡기 ~ 가 젤 공감되네요♡ 기내 위급상황에서 산소마스크도 나 먼저 쓰고 옆 사람을 도와준다는 게 문득 떠올랐어용~~~ 월학에 독티에 바쁠텐데 뎅님 몸건강, 마음건강 잘 챙겨가며 가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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