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26년 4월 돈버는 독서모임 <돈의 가격>
독서멘토, 독서리더

돈의 대폭발
304페이지 :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돈이 흔해졌다는 것이다. 통화량이 엄청나게 불어나 돈값이 떨어지고 자산의 명목 가격이 뛰었기 때문에 ‘먹물’들의 삶이 고달파졌다. 물질 만능주의가 더 심각해지는 것 역시 이런 현실으 ㄹ반영한 차후 결과다. 게다가 대기업 다니면 일찍 잘리는 줄 알았는데 요즘은 임원 승진 안되더라도 잘만 다는다는 걸 지켜보고 있다.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관념이 변한 게 아니다. 돈을 둘러싼 현실이 달라졌다. (중략) 이제부터라도 경제 성장률이나 임금 인상률의 속도가 아니라 통화량의 증가 속도에 맞춰 살아야 남들보다 자산이 쪼그라들지 않는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이제는 긴 인생에서 월급이 늘어나는 건 큰 의미가 없다는 걸 알아차린 사람들이 늘어났다. 아파트, 땅, 주식의 명목 가격이 불어나는 속도가 열심히 일해서 월급 인상되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지난달 머니트렌드 2026을 읽었을 때 많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고 솔직히 책이 많이 재밌지도 않았었다. 돈의 대폭발은 왜 우리 사회에 더이상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 안되는지, 왜 돈이 폭발하고 있으며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하는지 매우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책의 내용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급변하고 있는 사회 속에서 우리의 부모님 세대와 다르게 우리는 왜 투자를 꼭 해야하는지 느낌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실로 정리해 주었고 어려웠지만 흥미로웠다.
예전에 경기가 안좋아졌을 때 예전에는 금리 수준을 조절해서 간접적으로 통화량을 조절했기 때문에 2008년 이전까지는 그래도 저축을 해서 집을 사고 물가가 너무 오른다는 느낌은 많이 느끼지 못했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경기 부양책으로 양적완화를 통해 돈을 찍어내면서 빠르게 경기가 회복되는 방법을 전세계가 알게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돈이 너무나 흔해졌고, 돈의 가치가 녹아내리고 있다.
특히 나는 다른 챕터들 중에서 [VII 돈의 대결]이 가장 재밌었다. 사실 머니트렌드 2026에서 코인 이야기가 나왔을 때 그 자체가 많이 낯설고 어려워서 배경 지식을 익히는데에 급급해서 책의 내용이 많이 어려웠던 것 같다. 이번에 코인 이야기가 나왔을 때에는 그래도 지난 달에 코인 관련한 내용을 조금 숙지했기 때문에 좀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파트에서 내가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이제 더 이상 코인은 투기 대상으로만 볼 것은 아니란 사실이다. 왜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이 코인에 집착을 하고 관세 전쟁을 시작했는지 따져보면, 패권 국가로서의 힘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입지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서였다. 미국의 달러 위상, 미국 국채의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기 위해서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선택했지만, 항상 명과 암이 존재하는 것처럼 우려되는 사항들도 많다.
그렇지만 통화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돈의 가치는 폭락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 책을 통해서 내가 한 번에 이 모든 것들을 다 알지는 못하더라도, 자산을 들고 있는 것이 너무나 중요한 시대이다. 앞으로 내가 자산가로서 나아가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알고 있어야 하는지 전세계 경제 정책과 트렌드를 이 책이 한 번 훑어준 느낌이 들었다.
댓글
횰럽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다른 분들이 함께 본 인기🏅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