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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4월 돈버는 독서모임 <돈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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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플랜비디자인
저자: 손진석-조선일보 기자, 경제와 국제 이슈를 주로 다루고 있다고 한다.

한국은행 간부에게 통화량에 대한 질문을 했더니 “이제 그건 민간의 영역"이라고 잘라 말했다. ” (p.47)
우리나라의 돈을 만드는 한국은행의 간부가 이런 말을 했다는 점이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앞뒤 맥락을 같이 파악해야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겠지만 이 문장만 봤을 땐 너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통화량이라는 파도를 일으키는 바닷물을 내보내는 주체인데.. 한편으로는 그만큼 한국은행 밖의 영역이기 때문에 어찌 할 도리가 없다는 말일 수도 있다. 결국 이런 경제의 흐름에 우리 같은 개개인이 넋 놓고 바라보기만 하면 안 될 것 같다. ‘정부가 알아서 잘 해주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손 놓지 말고 내 밥그릇은 내가 잘 챙겨야겠다.
더불어 정부가
어빙 피셔의 화폐수량설
M(통화량) X V(화폐유통속도) = P(물가) X T(상품 거래량)
정부가 경기부양정책의 일환으로 통화량을 늘려 상품 거래량을 늘리고자 한다. 그치만.. 실제로는 물가가 오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실제로 현 정부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발행할 때 경기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얘기했던 뉴스를 들은 적 있다. 정책 성공 여부와 별개로 이로 인해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궁금해졌다.


1차 선지급 시기가 (7.21-9.12) 였는데 생각보다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진 않은 것 같다. 사용처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부동산이나 주식 등이 아니라 음식점이나 카페 등으로 돈이 흘러서 그런가보다. 그렇다면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 때 계획에 없던 제주도 여행을 갔던 기억이 난다..ㅎㅎ 덕분에 제주도 경기가 조금이나마 살아났기를)
생각보다 통화량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자본주의에 살아가면서 물가 상승은 필연적이라는 점을 알고는 있었다. 그렇지만 더 다양한 원인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고소득 대기업 직장인들이 많아지는 점, 정년이 늦춰졌다는 점 등 생각하지도 못한 점들이 많았다. 동시에 난 고소득 대기업 직장인이 아닌데.. 흑 속상하기도 했다. 실제로 여의도에 일하는 친구 부부는 대출받아서 서울 아파트를 샀다. 2022년에 샀으니 벌써 몇 억을 벌었다. 이렇게 급여 격차가 소득 격차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나중에 연금을 받는다 하더라도 물가가 상승했으니 그만큼 화폐 가치는 떨어질텐데 걱정이 된다.
돈의 대폭발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가끔 세계 뉴스를 보면 국제 정세가 점점 불안정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통해서도 알게 됐다. 이러한 불안한 국제 정세는 경제가 한 몫하고 있는 것 같다. 부동산 공부를 치열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에만 매몰되면 안 되겠다 싶다. 가끔은 눈을 돌려 전체 숲을 볼 줄 알아야겠다. 일요일마다 슈카월드 봐야겠다!
가계 부채 통계의 맹점
뉴스에서 우리나라 가계 부채가 너무 심각하다는 내용이 흔치 않게 들린다. 그래서 우리나라 경제가 일본처럼 무너지는 게 아닐까 걱정되기도 했었다. 그럼 부동산 투자를 하면 안 되나 싶기도 했다. 근데 이 책에서 사업용 빚이 가계부채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한다. (P.316)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자영업자 부채는 가계부채의 20%이고,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 구입 목적의 비율은 60%로 글로벌 평균보다 낮다고 한다. 이는 집값 상승이 극단적이지 않다는 걸 시사한다. 소득 대비 집값(PIR)을 보더라도 우리나라가 높진 않다. 마음 한 켠에 계속 묵혀있던 불안감을 조금은 씻어낼 수 있을 것 같다ㅎㅎ


미국 주식은 신중하게!
미국 상장사 시가총액의 합계 / 통화량 : 25년 7월=> 2.86, 3에 근접하면 주가 과열되니 조심 (P.297)

25년 12월 기준 3.08!!

주린이라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선비 정신 갖다버려!
자산 계급화가 빨리 진행되고 있는 만큼 그 시대 흐름에 맞춰 적응해가야 한다. 아직 모르는 가상화폐, 비트코인 등 공부해보자. 투자를 하지는 않더라도 알고는 있어야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세계 경제를 주로 다루는 기자여서 그런지 다른 나라와 비교한 우리나라 상황을 알려준 점이 좋았다. 시야를 우리나라로만 가두면 우리나라가 상당히 심각해보이지만, 시야를 넓혀 전세계를 봤을 땐 꽤나 괜찮아보인다. 너나위님이 재테기에서 말씀하셨듯 우리나라에 살고 있음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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