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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2월 돈독모] 돈의 대폭발 독서후기 [티끌모아부자]

26.02.13 (수정됨)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돈의 대폭발

출판사: 플랜비디자인

저자: 손진석-조선일보 기자, 경제와 국제 이슈를 주로 다루고 있다고 한다.

돈의 대폭발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한국은행 간부에게 통화량에 대한 질문을 했더니 “이제 그건 민간의 영역"이라고 잘라 말했다. ” (p.47)

우리나라의 돈을 만드는 한국은행의 간부가 이런 말을 했다는 점이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앞뒤 맥락을 같이 파악해야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겠지만 이 문장만 봤을 땐 너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통화량이라는 파도를 일으키는 바닷물을 내보내는 주체인데.. 한편으로는 그만큼 한국은행 밖의 영역이기 때문에 어찌 할 도리가 없다는 말일 수도 있다. 결국 이런 경제의 흐름에 우리 같은 개개인이 넋 놓고 바라보기만 하면 안 될 것 같다. ‘정부가 알아서 잘 해주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손 놓지 말고 내 밥그릇은 내가 잘 챙겨야겠다.

더불어 정부가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 어빙 피셔의 화폐수량설

    M(통화량) X V(화폐유통속도) = P(물가) X T(상품 거래량)

    정부가 경기부양정책의 일환으로 통화량을 늘려 상품 거래량을 늘리고자 한다. 그치만.. 실제로는 물가가 오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실제로 현 정부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발행할 때 경기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얘기했던 뉴스를 들은 적 있다. 정책 성공 여부와 별개로 이로 인해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궁금해졌다. 

출처 CPI 소비자물가지수 누리집 - 총지수 동향, 2025년 소비자물가지수
  • 출처 CPI 소비자물가지수 누리집 - 총지수 동향, 2025년 소비자물가지수


 

 

 

 

 

 

 

 

 

 

 

 

 

 

 

 

 

1차 선지급 시기가 (7.21-9.12) 였는데 생각보다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진 않은 것 같다. 사용처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부동산이나 주식 등이 아니라 음식점이나 카페 등으로 돈이 흘러서 그런가보다. 그렇다면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 때 계획에 없던 제주도 여행을 갔던 기억이 난다..ㅎㅎ 덕분에 제주도 경기가 조금이나마 살아났기를)

 

  • 생각보다 통화량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자본주의에 살아가면서 물가 상승은 필연적이라는 점을 알고는 있었다. 그렇지만 더 다양한 원인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고소득 대기업 직장인들이 많아지는 점, 정년이 늦춰졌다는 점 등 생각하지도 못한 점들이 많았다. 동시에 난 고소득 대기업 직장인이 아닌데.. 흑 속상하기도 했다. 실제로 여의도에 일하는 친구 부부는 대출받아서 서울 아파트를 샀다. 2022년에 샀으니 벌써 몇 억을 벌었다. 이렇게 급여 격차가 소득 격차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나중에 연금을 받는다 하더라도 물가가 상승했으니 그만큼 화폐 가치는 떨어질텐데 걱정이 된다.

     

  • 돈의 대폭발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가끔 세계 뉴스를 보면 국제 정세가 점점 불안정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통해서도 알게 됐다. 이러한 불안한 국제 정세는 경제가 한 몫하고 있는 것 같다. 부동산 공부를 치열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에만 매몰되면 안 되겠다 싶다. 가끔은 눈을 돌려 전체 숲을 볼 줄 알아야겠다. 일요일마다 슈카월드 봐야겠다!

 

  • 가계 부채 통계의 맹점

    뉴스에서 우리나라 가계 부채가 너무 심각하다는 내용이 흔치 않게 들린다. 그래서 우리나라 경제가 일본처럼 무너지는 게 아닐까 걱정되기도 했었다. 그럼 부동산 투자를 하면 안 되나 싶기도 했다. 근데 이 책에서 사업용 빚이 가계부채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한다. (P.316)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자영업자 부채는 가계부채의 20%이고,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 구입 목적의 비율은 60%로 글로벌 평균보다 낮다고 한다. 이는 집값 상승이 극단적이지 않다는 걸 시사한다. 소득 대비 집값(PIR)을 보더라도 우리나라가 높진 않다. 마음 한 켠에 계속 묵혀있던 불안감을 조금은 씻어낼 수 있을 것 같다ㅎㅎ

한국 소득 대비 주택가격 OECD 최하위권, "집값 하락 가능성은 크다"
출처 비지니스 포스트-한국 소득 대비 주택가격 OECD 최하위권, "집값 하락 가능성은 크다"
출처 지표누리-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IR)

✅ 나에게 적용할 점

  • 미국 주식은 신중하게!

    미국 상장사 시가총액의 합계 / 통화량 : 25년 7월=>  2.86, 3에 근접하면 주가 과열되니 조심 (P.297)

    출처 챗GPT

    25년 12월 기준 3.08!!

  •  

 

 

 

 

주린이라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 선비 정신 갖다버려! 

    자산 계급화가 빨리 진행되고 있는 만큼 그 시대 흐름에 맞춰 적응해가야 한다. 아직 모르는 가상화폐, 비트코인 등 공부해보자. 투자를 하지는 않더라도 알고는 있어야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세계 경제를 주로 다루는 기자여서 그런지 다른 나라와 비교한 우리나라 상황을 알려준 점이 좋았다. 시야를 우리나라로만 가두면 우리나라가 상당히 심각해보이지만, 시야를 넓혀 전세계를 봤을 땐 꽤나 괜찮아보인다. 너나위님이 재테기에서 말씀하셨듯 우리나라에 살고 있음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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