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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모] 돈의 대폭발 독서후기 [채너리]

26.02.13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돈의 대폭발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개인의 노력에 따라 돈이 움직이는 시간차로 인한 불평등을 극복해 낼 수 있다. ‘돈의 거리’ 개념을 탑재하고 살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인생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세월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보편적 진리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이 책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그 어느 때보다 ‘돈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대’임을 분석하고, 그 구조와 결과, 그리고 우리가 마주해야 할 현실을 생생한 수치와 함께 설명한다. 저자는 통화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경제 공식이 전통적인 성장 공식에서 유동성 기반의 자산 중심 공식으로 이동했다고 강조한다. 특히 ‘M2’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통화량이 GDP보다 더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밝히며, 이로 인해 돈의 가치가 빠르게 희석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1) 돈의 폭발, 통화량의 급증

책은 통화량 지표 중 하나인 M2를 주요 분석 대상으로 삼는다. M2는 현금과 쉽게 현금으로 전환 가능한 금융자산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통화량을 의미한다. 1980년대 이후 꾸준히 증가해 온 M2는 특히 2000년대 중반 이후 GDP 대비 훨씬 빠른 속도로 증가해 왔다. 한국의 경우 2024년 기준 M2는 4045조 원에 이르러 GDP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까지 증가했다는 사실은 돈의 폭발 현상을 극명히 보여 준다. 이러한 현상은 경제 성장 자체가 아닌 ‘돈의 확대’가 먼저 진행되고 있다는 경고로 읽힌다.

 

2) 저금리 시대의 구조적 원인

1990년대까지는 고금리 시대였고, 돈은 비교적 쉽게 벌리는 자산이었다. 하지만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중앙은행과 정부는 금리를 낮추고 경기 부양을 위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을 채택했다. 결과적으로 대출을 통한 통화량 확대가 일상화되었고, 대출이 늘면서 소비와 자산 투자가 활성화되었다. 대출이 경제를 부양하는 구조 속에서 돈이 빠르게 쌓여갔다.

 

3) 통화량 확대가 야기한 현상들

통화량이 엄청나게 증가하면서 자산시장은 구조적 변화를 겪었다. 부동산 가격은 금리와 통화량의 증가에 민감하게 반응했으며, 주식과 가상자산에 자금이 쏠리는 현상이 출현했다. 돈이 흔해지면서 그 가치는 상대적으로 하락했으며, 돈이 많은 사람이 더 유리한 게임을 하는 듯한 사회적 현실이 드러났다. 특히 성장 속도보다 통화량 확대 속도가 빠르다는 사실은 음악하지 않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졌고, 이는 자산 가격의 상승과 소비자의 구매력 저하를 동시에 야기했다.

 

4) 금융 심화(Financial Deepening)와 사회적 영향

저자는 금융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 현상을 ‘금융 심화’라고 명명한다. 금융 심화는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사이에 간극을 만들며, 금융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불리한 상황을 만든다. 통화량 증가가 곧 자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금융과 투자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의 상대적 자산 가치가 떨어지는 현실도 책은 지적한다.

 

느낀점

 

1) 돈의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생존이 어려운 시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강렬하게 느낀 점은 ‘통화량의 증가 구조’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면 금융적 생존이 어려운 시대라는 사실이다. 단순히 월급을 받고 저축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으며, 돈이 만들어지고 확산되는 방식과 그 영향력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는 점에 충격을 받았다. (객관적인 지표들을 보니 충격적이었다.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배운 것들이 사실으로 증명된 느낌이라고나 할까)

 

통화량 폭발 시대에 현금이 안전자산이 아니라 가장 위험한 자산이 될 수도 있다는 역설적 현실은 큰 깨달음이었다. 시중에 돈이 넘치는 구조에서는 통화량 확대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며 화폐 가치 자체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현금 보유만으로는 자산 가치가 오히려 떨어지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걸 어떻게 아무것도 모르는 제 3자에게 설명해야 할까 하는 막연함도 있었다. 내 주변엔 아직 현금을 펑펑 쓰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

 

2) 빚이 녹는 시대

 

과거에는 대출을 ‘부담’으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저자가 말하는 대출은 단순히 금전적 의무가 아니라 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도구’로 바라볼 수 있다. 대출이 통화량 확대의 주요 원인인 동시에, 이를 활용할 때 자산 증식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점은 나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 주었다. 물론 대출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가 대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것도 사실이다. 경험해보지 않았기에 그럴 가능성이 높으며 단순한 두려움이라면 넘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3) 금융 지식의 중요성

 

이 책에서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금융 지식의 수준이 개인의 경제적 위치를 크게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기술 뿐 아니라 돈이 어떻게 생성되고, 확산되며, 그것이 사회 전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아는 것은 곧 자기 삶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핵심 요소가 되었다. 나는 앞으로 부동산 뿐 아니라 거시경제인 통화량, 금리, 인플레이션, 자산과 화폐의 관계 등 기본 경제 메커니즘을 더 깊이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 나에게 적용할 점

 

나만의 철학과 원칙 세우기

 

책에서는 단순히 통화량의 확대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각자가 돈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기 중심의 철학을 갖출 필요성을 말한다. 돈의 시대의 파도를 ‘운’에 맡겨서는 안 되며, 자신의 원칙을 세워 기회를 잡고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내 가슴에 깊이 와 닿았다.

 

 

 

 

 

 


댓글


룡쓰형
26.02.14 07:14

오!!! 멋지십니다!! 책 한 권 읽는 느낌!!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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