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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4월 돈버는 독서모임 <돈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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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이 낮아지는 가운데 유동 자금이 넘치게 공급되면 자본을 활용해 자산 치를 늘리는 노력을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자산 격차가 빠른 속도로 커진다. p.41
강남에 부동산이 있는 사람, 미국 주식에 통 큰 투자를 한 사람들은 광의의 통화량인 M2 지표를 살핀다. 그들은 자신들의 자산 가치 상승 속도가 M2 증가 속도보다 높아지게 만들려고 부단히 애를 쓴다. p.45
돈의 거리(distance of money) : 새로운 돈의 생성지에 가까이에 사람들은 매력적인 재화의 가격이 오르기 전에 재빨리 투자할수 있고, 새로운 돈의 출처에서 멀리 있는 사람은 원하는 재화의 가격이 이미 오른 다음에야 소비를 하게 돼 상대적으로 손해를 입는다는 얘기다. p.57
현대 사회에서 새로 창조되는 돈과 거리가 가까운 집단은 금융회사, 정부, 부유한 개인들이며, 거리가 먼 집단은 평범한 월급쟁이, 소상공인, 연금 생활자 등이다. 하지만 개인의 노력에 따라서는 돈이 움직이는 시간차로 인한 불평등을 극복해 낼 수 있다. ‘돈의 거리’ 개념을 탑재하고 살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인생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세월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보편적 진리다. p. 60
알게된 것
깨달은 것.
전체적인 돈의 흐름에 대해 알기 쉽게 쓰여 있어 쉬운 내용은 아닌데 큰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폭발적인 통화량 증가와 그 배경, 그리고 ‘돈의 거리’ 개념이었다.
지난 상승장에서 부동산에서 관심을 가지기 전까지 나는 돈의 거리가 매우 먼 편에 속했다. 부동산 투자 공부를 시작하면서 그 거리가 조금 좁혀졌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나는 부동산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강했고 다른 경제 관련 개념은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부동산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통화량, 금리 등에 대해 들으며 어렴풋하게나마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을 통해 부족한 배경지식이 조금이나마 채워진 느낌이다. 앞으로도 ‘돈의 거리’를 좁혀나가려는 노력을 지속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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