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부자 씨앗을 심는 투자자 시드s입니다.
매도인과의 비용 조율 타이밍과 추후 세입자와 발생할 수 있는 책임 소재 갈등을 원천 봉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집을 매수할 때 가장 긴장되는 날이 바로 ‘잔금일’인 것 같습니다.
매물 임장을 할 때는 “깨끗하다. 도배 안 해도 되겠네~” 생각 했지만 막상 잔금 후 짐이 다 빠진 텅 빈 집을 확인하니 가구 뒤에 숨어있던 곰팡이를 마주하게 된 적이 있습니다. 덕분에 생각하지 않았던 도배 비용이 추가로 나가게 되었는데요.
잔금일 당일 보통은 잔금 시간에 맞춰 가기 바쁘지만, 손해를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최소 1시간 일찍 현장에 도착해야 합니다.
짐이 다 빠진 뒤의 집은 가구에 가려져 있던 민낯을 드러냅니다.
누수 흔적: 천장 모서리나 베란다 우수관 주변에 물기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매매 계약서에 흔히 들어가는 '현 시설 상태에서의 매매 계약임'이라는 특약 때문에 잔금을 치르고 나면 매도인이 문제를 회피할 수 있습니다. 잔금을 입금하기 전 미리 문제를 발견해야 수리 비용을 예치하거나, 매매가에서 차감하는 등 원만한 협의가 가능합니다. 세월의 흔적에 따른 도배/장판의 노후나 전등 교체 등 소모품 교체 등 사소한 부분 일지라도 예상치 못했던 부분에서 추가로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체크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리 상태를 확인하고 사진/영상을 남겨두어야, 나중에 세입자가 들어왔을 때 “원래 이랬던 부분”과 “세입자 과실”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미리 파악해두어야 세입자 입주 전 공사 일정을 잡기도 수월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잔금 후 세입자와 다시 집을 방문하여 집 상태를 같이 확인하고 동시에 상태를 인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3호기 잔금 후 세입자와 함께 집을 방문하여 집 상태를 같이 확인 했었는데요. 세입자 분께서 꼼꼼하게 도배 전 못 제거할 부분을 같이 봐주셔서 도배 사장님께 내용 전달하기가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잔금일의 1시간은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수백만 원의 수리비와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가장 가성비 좋은 투자입니다!
꼭 미리 도착하셔서 투자금과 스트레스 모두 줄이시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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