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너무 먼 서울 서남권, 앞마당으로 만들어야 할 이유

서울 서남권에는 앞마당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 강의를 듣고 난 다음 다음 임장지는 서남권이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서남권을 지도로 한번 볼게요.

(지도와 표는 서울시에서 발행한 2030 서울생활권계획 권역생활권계획ㅣ 서남권에서 가져왔습니다.)

옴마~

주우이님께서 인구 얘기를 하셨는데, 그런 이유가 있군요.

서울은 5개 권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 서남권이 가장 면적이 넓고 인구가 가장 많습니다.

서남권에 해당 되는 자치구는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인데요.

이중에서도 강남과 거리가 가깝고, 2급지와 5급지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네요.

강의에서는 각 구의 인구와 교통, 학권이 두르두르 분석되었고, 각 구별로 특징을 잡아주셨어요.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나눠 생각하는 법과

비교 평가의 중요성과 샘플을 통해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다른 강사님들도 좋긴하지만,

비교평가는 주우이님께서 해주시는 게 귀에 잘 들어왔습니다.

비교평가는 1) 시간 2) 실력에 따라 염두해 두고 진행해야 하지만

지역 간 비교 평가는 (1)땅의 가치가 더 좋은 곳을 선택 (2)단지의 가치가 더 좋은 곳을 선택이라는 기준을 알려 주셨습니다. 급지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런 선입견은 버려야 해요.

예를 들어 강동구는 3급지이고, 구로구는 5급지 인데, 땅의 가치가 다른 경우 그 지역 내 단지 선호도에 따라 투자 우선순위도 달라집니다. 강동구내 길동 ㅇㅅ의 선호도 보다 구로구 내 ㅅㄷㄹ이라는 지역의 위상과 선호도가 더 앞선 경우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