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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혀니] 분양권 그게 뭐예요?

26.02.21 (수정됨)

안녕하세요! 1호기를 분양권으로 했기에 제가 경험했던 부분을 나누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처음 분양권이라는 걸 해야지 하면서 제 발목을 잡았던 건 낯선 용어들이었습니다. 특히 '조합원 입주권'과 '일반 분양권'은 네이버 부동산에 같이 올라와 있기에 무슨 차이인지도 몰랐습니다 ㅎㅎ 둘 다 새 아파트에 들어가는 것 같은데 도대체 뭐가 다른 건지 헷갈리더라고요. 저처럼 이제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들을 위해, 이 두 가지의 차이점부터 제가 실전에서 부딪히며 배운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조합원 입주권 vs 분양권, 무엇이 다를까?

가장 쉽게 설명하자면 **'헌 집을 주고 새 집을 받을 권리'**냐, 아니면 **'새 집에 들어갈 수 있는 티켓'**이냐의 차이입니다.

  • 조합원 입주권 (헌 집 → 새 집):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 지역의 빌라나 단독주택을 가지고 있던 '조합원'이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이미 땅(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로얄동·로얄층(RR)을 선점할 확률이 높고 분양가도 저렴하지만, 초기 투자금이 꽤 무겁게 들어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분양권 (청약 당첨 티켓):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고 남은 세대를 일반 사람들에게 '청약'으로 공급하는데, 여기에 당첨된 사람이 가지는 권리입니다. 건물이 다 지어지기 전까지는 실물 주택이 아닌 '권리(티켓)' 상태입니다.

 

2. 제가 '분양권'을 선택한 이유 (자금 흐름의 장점)

제가 분양권에 주목한 가장 큰 이유는 '적은 초기 자본' 때문이었습니다. 입주권에 비해 분양권은 당장 집값 전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분양권을 중간에 매수(전매)한다고 가정했을 때, 초기에는 기존 당첨자가 냈던 [계약금(보통 10%) + 프리미엄(P)] 정도의 현금만 있으면 됩니다. 아파트가 지어지는 동안의 중도금은 대출로 진행하고, 나머지 잔금은 입주 시점에 치르면 되니까요.

 

 조합원 입주권은 가격적인 메리트가 확실했으나 제가 끝내 선택한 단지에는 없었고, 빈 땅에 새로 짓는 아파트거든요 ㅎㅎ

하지만 조합원 입주권은 초기에 묶인 돈도 많지만 추가적인 분담금도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고민했던 단지는 없다는 확정이 났다고는 했지만 나중에 알아보니 입주할때까지는 알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없다가도 생길 수 있는게 추가 분담금이라고!!

 

거기에 다 지어진 바로 입주가 가능한 아파트(기축 아파트)랑도 비교했습니다. 

  1. 현재 가격이 분양권에 비해서 이미 싸지 않았습니다.
  2. 전세를 25년 7월 31일 들어갔기에 지금 전세금을 빼면 복비나 이사비(만료에 하면 한번이지만 지금은 두번 들어가는 부분)도 추가적으로 들어갔습니다.
  3. 2년 사이에 현금을 조금 더 모을 수 있습니다.

주변 기축 아파트는 이미 1억정도 비싼 단지가 대장이었고, 다른 단지는 비슷한 가격이었습니다. 그러면 기타등등 비용을 계산했을 때 더 대장이 될 수도 있는 신축 아파트를 선점하는게 여러모로 나한테는 유리할 꺼라는 계산을 했어요.

 

3. '분양권' 리스크

매코 받기 전 내가 생각한 리스크 : 분양권을 받는다는게 안전한걸까? 중간 과정은?

매코 받은 후 생각한 리스크

  1. 지금 시장과 입주 시장이 달라서 대출 문제는 괜찮은가? 대출이 나오지 않으면 대응이 가능한가? -> 0호기가 있어서 대응 가능.
  2. 지금 전세계약한 곳의 만기와 입주일 간에 6개월정도 차이가 나는데 전세 계약갱신권을 쓸 수 있는가? 실거주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는가? -> 계약갱신권도 사용 가능(집주인이 아이들이 있는데 현재 아파트가 초등학교 가는길이 수월치가 않아서 전세주는 상황. 학교가는 길이 변하진 않을거라 특별한 일 없으면 실입주 어려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주인이 실입주 들어온다고 하면 다른 0호기에 입주했다가 이사하는 방법도 있어서 최악의 최악이도 다 대응가능함!
  3. 세금적인 부분에 대한 부분을 체크 했는가? -> 매코 다음날 세무사 예약을 이미 해 놓은 상태. 세금적인 부분에 대한 리스크도 헷지 가능하여서 계약 진행함.

 

4. 마무리하며

분양권이라는 낯선 영역 앞에서 고민하시는 분들께 제 작은 경험이 조금이나마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포기하지 마시고, 잃지 않는 성공적인 투자 하시길 응원합니다!

꼭!! 매코는 하시길. 안되면 두번, 세번이라도 하시기를 강력 권유드립니다 ㅎㅎ

 

 


댓글


자유부자
26.02.21 16:23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혀니님😄

쿼카엉니
26.02.21 23:05

알듯말듯 아리송한 분양권과 조합원입주권에 대해 배웠습니다! 감사해요 혀니님💛

김다올
26.02.23 20:48

경험담 나눔글 멋지십니다 혀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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