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에게는 7번째 독서모임이었고, 올해의 두 번째 모임이었습니다.
올해는 무조건 독서모임에 참석하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어렵사리(?) 그 약속을 지켜냈습니다.
사실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도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돈의 대폭발’ 책이 너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어렵다기보다는 조금은 지루하다(?)는 감정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어려운 경제용어와 숫자들이 계속 반복해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ㅠ.ㅠ
그리고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슬펐습니다.
너무 현실적이었거든요,,
함께 해주신분들의 독서후기는 참 다양했습니다.
저와 비슷하게 느끼셨던 분들도 있었고,,반면 정말 재밌게 읽으셨다는분도 계셨습니다.
바로 이런게 돈독모의 매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발제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의 지난 1호기에 대한 투자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이번 설연휴때 저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는데요,,,
1호기 투자 당시 후보지로 보고있었던 다른 단지들의 상승률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선배님들이 말씀하셨던 복기중에 하나일텐데요..
그동안 너무 외면하고 싶었던,,,순간이었지만,,
다음 스텝을 위한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에 정말 큰맘먹고 진행해보았습니다.
잃지는 않았지만,,,결과는 비참했고,,,,ㅎㅎㅎ
아쉽지만,,결국 저는 안전한 선택을 했고, 그 선택을 한 ‘나’를 칭찬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때 부총멘토님께서 아주 인상적인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투자는 매수–보유–매도의 한 사이클을 봐야 한다.
우리가 한 매수는 그중 일부일 뿐이다.
지금의 결과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매도 시점에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물론 더 큰 대출을 받아 더 좋은 물건을 살 수도 있었겠지만, 그만큼의 불안감과 비용, 리스크를 감당해야 합니다.
결국 우리는 편익과 비용을 따져봐야 합니다.
헷갈릴 때는 종이에 적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제가 얼마나 코앞의 결과에만 매달려 있었는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투자 선배님들을 많이 만나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모임 마지막에는 “내일부터 바뀔 나의 모습”에 대해 각자의 다짐을 이야기했습니다.
부총 멘토님이 정말 예쁘게 조원분들의 다짐을 PPT로 만들어 주셨어요^0^
저는 그동안 매일 아침 카톡으로 받아보는 경제기사를 그동안은 대충 보거나 바쁠 때는 그냥 넘겨버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과 이번 달의 어려운 책들을 읽으며 느꼈습니다.
“경제기사와 좀 친해져야겠다.”
그래서 앞으로는 매일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을 한 줄로 정리해보는 습관을 들이기로 다짐했습니다.
제 이야기를 듣고 멘토님과 조원분들께서도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주셨습니다.
어피티는 바로 구독 신청했고, 롱블랙은 경제기사 읽기가 습관이 되면 그때 도전해보려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부총멘토님이 해주신 말씀이 오래 남습니다.
우리가 ‘돈의 거리’를 줄이는 길은 거창한 데 있지 않습니다.
한 발짝 떼는 행동에서부터 시작입니다.
당장 지금부터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달 돈독모,
도망가고 싶었지만 참석했고,,,
어려웠지만 끝까지 읽었고,,,
피하고 싶었지만 복기했습니다,,,
이번 달도 성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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