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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성공기

너나위, 프메퍼 이보거라~~!!! 인천에서 서울 4급지 30평대로 자산 옮기기 성공!!

25.09.09

언젠가 반드시 적어보고 싶었던 제목인데,,,이제야 적게 되네요^^;;

 

안녕하세요😍

몸과 마음 모두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리치송송입니다.

저는 20년차 직장인이고,,10년차 워킹맘입니다.

보통 어느 한분야에서 15년이상 하게 되면 장인이라고 하지요,,전 저의 분야에서는 이미 장인이었지만..부동산에 관련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던 부린이었습니다.

그랬던 부린이가,,월부를 통해 1년 9개월만에 인천에서 서울 4급지 30평대로 옮겨타게 된 사연,,,

지금부터 저의 6.27 대출 규제 ~ 9.7 부동산 공급 대책 속 파란만장한 1호기 투자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너무 긴글이라,,,스크롤을 쭉 내려,,,투자 이야기부터 읽어주셔도 좋아요~~^^)

 

<과거>

 

바야흐로 시간은 2024년 1월 1일로 돌아갑니다.

제가 처음 월부에 입성했던날이기도 하지요.

 

저는 청약에 당첨되어 1주택자로 자가에서 평범한 삶을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어찌보면 남들보다 이른 성공을 한 편안한 삶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무주택자에서 청약 + 한번의 갈아타기를 통해 우리 동네 가장 대장 아파트로 갈아타기에 성공한 친구를 보고 너무 배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그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정말 이러다 벼락거지 되겠다 싶어 월부를 시작하게 되었죠… 어찌보면 참 세속적인 이유였습니다,,,

 

2021년 대세 상승장에 대장 아파트 꼭지를 잡고 샀던 그 친구는 그때 제게 이런말을 했었죠…

“송송아, 너도 어서 대출 받아서 이사와!!” 

지금이야 조금(?)은 우스운 돈일지 몰라도 그 당시 제가 그 대장 아파트로 갈아타려면 3억이란 돈이 대출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수입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그것은 제게 감당가능한 수준이 아니였지요,,

그렇게 한번의 기회를 놓치고 나니,,,

꼭지를 잡은 줄 알았던 친구의 집은 이제는 더 이상 쳐다볼수도 없을 만큼 고공행진을 하며 저멀리 날아갔습니다..ㅎㅎㅎ 

 

한편으로는 너무 속상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던 저는 굳게 다짐하였습니다.

“안되겠다!!! 나도 그 친구처럼 우리 동네 가장 대장 아파트로 꼭 갈아타고야 말겠다!!!” 하면서 월부에 입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듣다보니 월부에서 이상한(?)걸 가르쳐주기 시작합니다.

우리집을 팔아 서울에 집을 살 수 있다는 겁니다…

‘오잉?? 고작 이 돈으로 서울에 집을 살수가 있다고???’

뭔가 머리를 망치로 한대 얻어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아니,,그럼 나 서울로 이사가야하는거야??? 근데 거주를 분리할수 있다고??? 이건 또 뭔소리람,,,,,,??’

지금 생각하니 정말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부린이였네요 ㅎㅎㅎ

 

그때부터 우당탕탕 월부와의 추억이 시작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사실,,그때가 제일 집사기 좋은 시절이었는데 말이죠 ㅋㅋㅋㅋㅋ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열심히 공부를 시작합니다.

내마기를 시작으로,,,내마중,,,실준,,열기,,,열중,,,서투기,,신투기,,,실전반,,,,

 

외관상 맞벌이지만,,

늘 수입이 불안정한 남편 때문에 거의 외벌이나 다름없는 생활,,

그리고 4인가족,,,

항상 마이너스 되는 생활비,,

방법은 단 하나!!! 내가 깔고 있는 자산을 빼내서 좋은곳으로 옮긴다!! 그리고 우리가족은 전세나 월세로 이동,,,

일명 거주분리이지요,,,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일단 저에게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망하지 않는 투자를 위해 무조건 실력을 키워야했습니다.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책에도 나오는 내용이지만,,저 또한 단 한번의 실수로, 4인식구가 정말 길거리에 나앉아야하는 상황이 생길까봐 너무너무 두려웠습니다. ㅜㅜ

절대 실패를 하면 안되고,,,

무조건 성공을 해야한다는 강한 압박감이 저를 정말 힘들게 했던것 같아요.

 

남편 설득에만 6개월이상이 걸린듯 합니다.

왜 잘 살고 있는 집을 팔려고 그러냐,,난 불편한게 하나도 없는데,,,그냥 살면 안되냐,,왜 이사를 가야하냐,,,ㅎㅎㅎ

부동산에 무지한 사람을 설득한다는건….정말 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극악의 난이도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러던 남편이 변한건,,제가 실전반을 들어가고 나서입니다.

평소 매주 임장가는것 정도만 어느정도 이해해주던 신랑에게 실전반 합격(?)소식을 어떻게 전해야할지 참 난감했습니다.

“자기,,미안한데,,,나 한달만 좀 도와줄래?? 나 이거 정말 공부하고 싶던건데 이번에 어렵게 성공했어,,,한달동안만 아이들케어랑 집안일 좀 부탁할께,,,”

 

그리고 시작된 실전반,,,

뭐,,진짜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랭이 찢어진다는 속담에 딱 걸맞게,,,참 어렵고 힘든 나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ㅎㅎㅎ

8시간 근무 + 강의 + 임장 + 임보 + 매일밤 튜터링 + 끊임없이 울리는 카톡방 ㅋㅋㅋㅋㅋ

진짜 주객이 전도된 생활,,,회사에 가서 졸고,,,밤에 임보쓰고,,,공부하고,,,또 회사가서 전임하고,,,집에와서 강의듣고,,

근데 그게 남편 눈에는 참 열심히 하는것 같아 보였나봅니다.

아니 투자공부에 주 40시간 이상 갈아넣고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안보이는게 더 이상하지 않았을까요?? ㅎㅎㅎ

 

아무튼 투자공부에 미친여자는 결국 남편과 자산재배치 하는것에 합의에 이르게 됩니다.. ㅎㅎㅎ

그리고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한지 1년이 지나서야 드디어 내 자산을 옮겨 갈아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2024년 12월말 드디어 집을 내놓게 됩니다.

 

그리고는,,,,

그때는 몰랐죠,,,

앞으로 저에게 펼쳐질 일들을,,,,

 


 

<매도>

 

2025년 1월,,

새해부터 너나위님의 오프강의를 듣고 좋은 기운을 듬뿍 받은 채 희망회로를 돌려보았습니다!!

내집은 곧 팔릴거니 난 열심히 앞마당을 만들어야해!!!!

그리고 눈에 불을 켜고 서울 4급지를 돌기 시작합니다.

그런데,,,집을 보러 온다는 소식이 없습니다…ㅎㅎㅎ

부동산에 전화를 해도 요즘 집을 보러오는 사람이 없다..

근데 제가 집을 내놓았던 부동산 사장님이 옆 신축단지는 열심히 잘 팔고 계시는것 같았어요,,,ㅠ.ㅠ

안되겠다!!! 집을 다른곳에 더 많이 내놔야겠다!!!!

 

그리고 매도에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호갱노노부터 시작해서 직접 전화를 돌려서 저 먼곳까지 20군데 가까이 뿌리고 기다려봅니다…

그런데도,,,아무 소식이 없습니다…

 

그때 깨달았죠,,,

아….나는 매도지옥에 빠졌구나,,,ㅜㅜ

사실 저희집은 월부 기준에 절대 맞지 않는 집이었습니다.

공부를 하고 난 지금의 저라면 아무리 싸더라도 절대 사지 않을 집이었죠ㅋㅋㅋ

14년차 준구축의 200세대 5층 물건,,,

장점이라고 아무리 찾아보려고 해도 찾을수가 없는 그런곳이었습니다. 

 

12월, 1월, 2월, 3월,,,,강의를 들으며 열심히 4급지 앞마당을 만들었지만,,

매도는 되지 않고,,

저는 깊은 좌절감과 함께,,월부 권태기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

4월에 한가해보이 멘토님에게 투코를 받게 되지요.,,

그리고 저는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깊은 속내를 내비치게 됩니다.

 

“멘토님…투자를 못하는 이 상황이 1년 넘게 지속되니,,,,공부가 재미가 없어요,,,전 공부를 하러 온게 아닌데,,,😭”

 

멘토님은 제 마음에 공감해주시면서 정말 진심어린 튜터링을 해주셨고,,

그래!! 이왕 이렇게 된거 멘토님이 코칭 해주신 그대로 한번 실행해보자라고 마음먹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그 이후 3개월동안 앞마당 만드는것에는 손과 발을 놓아버리고,,,,잠시 머리도 식힐 겸 코칭때 말씀해주셨던 월수입 늘리기 위한 특강들을 수강했습니다.  

그리고 6월 우울한 마음을 달래러 딸아이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근데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일까요??

일본 여행 중 한 부동산으로부터 카톡이 옵니다..

‘사장님..여기 ㅇㅇ 부동산인데요..잠깐 통화 가능하실까요??’

잠깐만,,여기 일본인데?? 보이스톡 ㄱㄱ

“사장님,,천만원정도 매도가격을 조정해주시면 사겠다는 분이 계셔서 연락드렸어요,,”

진짜 안면이라곤 1도 없는 부동산에서 온 연락..

“아,,아,,,제가 지금 일본여행중이라서요,,혹시 언제 집을 보러 오시는거죠?”

"월요일에 집을 보길 원하세요"

“아,,그날 저는 귀국하는날이라 한국에는 늦게 도착할거 같아요…남편은 지금 한국에 있긴 한데,,,미리 애기해둘테니 일단 한번 보러 오세요.”

 

물건을 구하는 사람들은 바로 법인이었습니다.

직원들의 사택으로 사용할 곳을 찾고 있는거죠,,

이미 실전반때 법인의 물건을 한번 본적이 있던터라 어떤 용도로 주택을 매수하는지 잘 알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5층 물건의 단점을 충분히 커버 할 수 있는 절호의 매도 찬스라는것도 직감으로 알았습니다.,,,

정말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ㅠ.ㅠ

 

하지만 월요일 집을 보고 간 후 또 연락이 없었습니다…

이틀 뒤,,,,저는 급하지만 급하지 않은척,,부동산에 전화해봅니다.

“사장님.. 혹시 물건 보시고 나서 매수자분들이 어떻게 결정하셨어요??”

“음,,,,사실은 급매로 나온 다른집을 엄청 맘에 들어하셨는데,,,법인이다 보니 절차상 계약금을 바로 쏠 수가 없어서 그사이 그 집이 날아가 버렸어요,,,어차피 그분들은 무조건 구매하셔야 하는 분들이니까 혹시나 다른집 다시 알아본다고 하면 제가 사장님집 적극적으로 한번 밀어볼게요!!”

“사장님..제발요..꼭 꼭 어필해주셔야해요~!!!!!! 부탁드릴께요~~!!”

 

가느다란 긍정의 메세지였다,,,

하지만,,,6개월간의 매도 실패경험에서 오는 불안감,, 전혀 확신을 할 수 없었습니다. 

아…이렇게 또 매수자가 떠나가는가,,,ㅜㅜ

 

그런데,,,바로 몇일 뒤 부동산에서 법인이 우리집을 매수하기로 결정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두둥,,,이게 꿈이냐 생시냐,,,ㅎㅎㅎ

6개월만에 매도라니!!!!!!😭😭😭

 

그리고 계약서를 쓰는날이 바로 역사적인 그날이었다..

6.27 대책 발표날,,,,ㅎㅎㅎ

물론 우리집은 대책과 크게 상관없는 지역이긴하나,,

계약서를 쓰고난 후,,,

주변 부동산 사장님 말로는 매수문의가 싹 줄었다고는 한다,,

 

난 사실… 올해 2월에 획득한 MVP 찬스로 7월 지방 실전반을 등록해놓은 상태였다.

그런데,,6.27에 갑자기 계약서를 쓰는 바람에,,,

그 순간부터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ㅠ.ㅠ

지방실전반만 듣게 되면 월학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는데,,,ㅠ.ㅠ 

당장 7월 중순에 이사도 해야하고… 내가 투자해야 할 집도 골라야하고,,,

이게 실전반 강의를 들으면서 할 수 있는 스케쥴인건가,,,이게 맞는건가,,과연 나는 감당 가능한건가,,,

몇날 몇일 머리터지게 고민했지만,,,

지금 현재의 우선순위를 생각해보니 지방실전반을 포기하는게 맞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ㅜㅜ

아쉽지만 그렇게 실전반을 포기하고,,,,난 현재에 집중하기로 한다!!

14년 거주한 집에서 3주만에 이사를 강행!!!

진짜 이것부터가 미친 스케쥴이었다 ㅎㅎㅎ 

정리해야할 물건은 산더미 같고,,,

출근,,,퇴근,,,퇴근 후 집정리,,출근,,,퇴근,,,퇴근 후 집정리,,무한반복,,,,,

이 생활이 10일 넘어가니,,진짜 사람이 퀭해지면서 좀비가 되어 가고 있었다. ㅎㅎㅎ

 

하지만,,사람은 정말 대단하다,,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초인적인 힘이 나오는듯한다,,

해냈다,,그 모든것을,,

그리고 이사 후 또 집정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정말,,

그리고 이사온지 일주일만에 예민하신 아랫집에서 보내온 층간소음 편지…ㅎㅎㅎ

아,,,정말,,,

그래도 잘 해결했다..해냈다,,,8월안에 이 모든걸 끝내야한다,,그래야 9월부터 정말 투자에 올인할수 있다!!!

 

그 와중에 시간을 착각해 광클조차 시도해보지 못한 9월 실전반 ㅋㅋㅋㅋㅋ

아!!! 안돼!!!!!

아,,모르겠다,,서투기라도 무조건 가자!!!!

베스트가 아니라면 차선책이다!!!!

그렇게 8월 서투기와 함께 서대문구를 마지막으로 4급지 앞마당이 드디어 완성이 됩니다.

 

이제는 정말 실전이다!!!!

매임을 앞두고,,

컴퓨터 앞에 앉아 앞마당과 4급지를 전부 펼쳐봅니다..

강서, 동대문, 성북, 관악, 서대문,,,,

올초에 비해 최소 5000만원에서 1억은 올라버렸습니다.

아,,,상단의 생활권과 하단의 생활권 모두가 뒤섞이면서 투자금이 동일해져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져 버렸습니다.

이것은 기회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머릿속을 혼란스럽기만 했는데,,,

아,,,멘토님이라도 옆에 계셔서 물어보기라도 하면 너무 좋을거 같은데,,ㅠ.ㅠ

 

근데 갑자기 히어로처럼 나타난,,,

한가해보이 멘토님,,!!!

 

사실 실전반에 광탈한 다음날 ‘실전임장 클래스’라는 신규 강의가 8월에 새롭게 런칭하게 된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여기서 멘토님이나 튜터님을 만나게 되면 나한테 큰 도움이 될수 있을것 같아!!!!하고 신청한 광클이 성공하였던 것이다!!!

 

근데 그게 이렇게 도움이 될 줄이야!!

항상 늘 머리가 복잡하고 뒤섞여있는 상태에서 만나게 되는 진짜 나의 히어로 한가해보이 멘토님,,ㅠㅠ

진짜 이건 운명이 아닐까,,,ㅠ,ㅠ

너무나 복잡했던 나의 마음을 여쭤보고,,,드디어 투자방향성을 확신하게 됩니다.

 


 

<투자>

 

되었다,,,

이제 가보자!!!

 

그리고 범위를 좀 더 좁혀 네이버 부동산으로 뾰족하게 매물을 타겟팅 하게 됩니다.

전임을 하면서 4급지 곳곳마다 주말이든 평일이든 볼 수 있을때 무조건 가겠다고 부동산 사장님들께 말씀드리고,,,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마지막으로 정말 자꾸 눈에 밟히는 매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다른 4급지에서 보고 있었던곳은 전부 20평대인데,,,,,이곳은 유일한 30평대이고.. 고층 매물,,,

나의 투자금 안에도 가장 가까이 들어오고 세낀 물건에,,비록 계갱권을 쓰지는 않았지만 내년 6월이 임차인 만기,,,전세금도 5% 올려받을수 있는 상황,,,

갭이 좀 있긴 했지만,,이 주변 공급도 정리된 후 세를 맞출 수 있기에 시기도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보면 요즘 시장에 가장 Best of Best 같은 물건이라 정말 꼭 보고 싶었습니다.

 

두곳의 부동산에 나왔던 매물인데,,

일단 맘에 드는 한곳에 먼저 전화를 했습니다.

사장님이 주말이라 그런지 어쩐지 참 시큰둥하게 전화를 받으시는겁니다…

그런거에 굴하지 않는 나란여자!! 

(이미 그 지역 다른 부동산 기쎈 남부사님께 싫은소리 거하게 한번 들은터라,,ㅋㅋㅋㅋㅋ 이런건 암것도 아니지유,,,) 

아무튼 다음주에 다른 부동산에 또 한번 전화해봐야겠다 생각을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주말에 날아가도 어쩔수 없지 뭐,,,

 

그리고 주말 지나,,,,평일,,,,

가격과 조건이 충분이 좋은것 같은데 아직도 그 매물이 안나간것입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세입자분이 시간이 안맞아서 주말에는 집을 한번도 안보여주셨다고 합니다 ㅎㅎㅎ )

그래서 퇴근 무렵 그 때 연락해보지 못했던 또 다른 부동산에 다시 한번 전화를 걸어봅니다.

“사장님,,몇동 몇호 물건 관심 있어서 전화 드렸는데요.. 혹시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혹시 오늘 저녁 7시에 올 수 있어요?? 원래 지방에서 어떤분이 7시에 보러오기로 했는데 그분이 갑자기 취소를 하셔서…근데 이 세입자분이 정해진날 이외에는 집을 잘 안보여주세요. 아직 약속 취소 안했으니까 보러 오신다고 하면 살려둘께요”

 

지금 시각 오후 4시30분,,

그리고 평일,,퇴근시간이 겹쳐 인천에서 그곳까지 가려면 적어도 넉넉하게 2시간은 잡아야한다,,

어쩌지 어쩌지,,,,??

오만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뒤덮고,,,

이럴때 필요한건 빠른판단과 실행력!!

“네!! 갈께요 사장님!!!”

 

아!!!!

그런데 하필,,기름이 없다,,,ㅋㅋㅋㅋㅋㅋ

오늘 퇴근길에 기름 넣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젠장!!! 

바빠 죽겠는데,,,주유소까지 돌아 돌아서 기름 넣고,,,5시 조금 넘은 시각에 출발!!!

 

그리고 서울 한복판에서 지옥의 퇴근길을 경험하게 된다,,,ㅋㅋㅋㅋㅋ

아,,,난 서울사람도 아닌데,,,,우리집 가는것도 아닌데,,,,,현타 현타 현타,,,,,,,현타가 온다,,,,

이래서 내가 서울 살기 싫다니까,,,,근데 너나위님이 공기 안좋고 불편한데 살아야 좋은거랬는데,,,,ㅋㅋㅋㅋ

아무튼 머릿속으로 오만가지 생각을 하면서,,,ㅎㅎㅎ 

진짜 겨우겨우 약속시간 10분전에 도착!!!!

 

사무실에 갔더니 부사님이 안계셔서 핸드폰으로 전화 ㄱㄱ

“사장님 저 왔어요!!! 어디 계세요??”

“여기 몇동 앞에 있거든요?? 지금 약속 시간이 거의 다되서 이쪽으로 바로 오세요!!”

"네!"

 

진짜 숨돌릴틈도 없이 부사님께 브리핑 한번 받지 못하고 바로 매물을 보러가게 됩니다.

그곳에는 이미 다른팀 한분이 같이 계셨고,,,그분과 함께 집을 보게 됩니다,,,

‘아,,,월부사람 같은데,,,나랑 경쟁자인가,,,,그냥 공부하러 오신분이면 좋겠다,,,,ㅜ.ㅜ’

또 한번 오만가지 생각을 머릿속에 품고 그 집에 들어갑니다.

 

여기서부터는 열흘전 한가해보이 멘토님께 배웠던 실전임장 클래스 매임 스킬 총동원!!!!!(진짜 나는 복도 많지,,,,🥹)

세입자분은 중년의 남자분 혼자 거주하고 있는 상태로 대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

완전 올수리 상태는 아니었으나,,만약 새로운 세입자를 맞추게 된다고 하더라도,,도배랑 화장실?? 이정도만 수리 해주고,,맞춰도 괜찮을듯 했습니다.

 

한가해보이 멘토님이 실전임장 클래스에서 너무 자세히 매물 보는법을 알려주셔서,,

진짜 한눈에 중요한걸 빠르게 스캔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하자는 없었고,,

부동산 사장님과 세입자에게 가장 중요한 누수여부 없는것 확인도 하고,,

물론 베란다나 천장에 누수 흔적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뒤돌아 집을 나온뒤..

이제는 정말 빠른 판단이 필요한 순간이 왔습니다.

 

매물을 한개 보고 산다고??

내가 여지껏 월부에서 배운것과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상황인데???

그 때부터 머릿속이 혼란스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단지에 나와 있는 매물 자체가 없었고,,,그냥 비교 대상군이 없었습니다…ㅠ.ㅠ

좀 더 맘에드는 옆단지는 이미 호가가 1억이나 비쌌고,,내가 감당 가능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굳이 비교를 하자면 몇일 전 매도된 2000만원 저렴했던 앞동의 4층 물건,,,

내가 조금 더 가격을 깎는다면,,비슷한 가격으로 좀 더 좋은 물건을 GET 할 수 있겠다!

 

아 어떡하지,,,

하지만 이곳은 내가 뽑아 놓은 리스트와 비교했을때 현재 내가 감당가능한 수준이고,,

지금 시장 상황에 내가 가장 편하게 맞출 수 있는 물건이고,,

매물 컨디션이나 층도 나쁘지 않고,,,

가격도 전고점대비 15프로 이상 낮은가격이고,,,

좋아! 난 배운여자다!!!

 

가격을 좀 더 깎아볼수 있을까??

(처음에는 부사님께 2000~3000만원 정도 더 저렴한 가격에 매수를 생각하고 왔다고 했으나..분위기를 보니 택도 없는 딜일거 같았다…ㅋㅋㅋ)

 

“사장님,,혹시 이 매물 좀 더 깎을 수 있을까요??”

“음,,,,안그래도 꼭 사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내가 500만원 정도는 매도자분이랑 얘기해서 깎아놨어요,,,근데 정말 많이 조정되야 100만원정도 더 깎아서 600만원 정도는 깎을 수 있을거 같은데,,,,”  

 

그래??

이제 협상 스킬 들어갑니다!!

 

“혹시 매도자분 급하거나 그러신분은 아니세요?”

“이 사장님은 급한분은 아니야,,돈도 좀 있으신분이고,,,”

 

그래??

아,,이게 아닌데,,,ㅜㅜ

다음 스킬 들어갑니다!!

 

“제가 잔금을 좀 일찍 드릴 수 있을거 같은데.. 혹시 그걸로 400만원 더 깎을 수 있을까요??”

“정말 사실거예요??"

그때부터 부동산 사장님의 동공지진,,,,

 

“사실 아까 말했던 500만원 깎은 가격에라도 사시겠다는분이 있어요,, 그대신 그분은 잔금을 좀 길게 해달라고 한 상태고,,,근데 일단 내가 한번 얘기는 해볼께,,,,잔금 빨리 칠 수 있다고 얘기하면서,,,,그런데 말이야,,,,이분 그 가격 더 깎아달라고 하면 매물 거둘수도 있는 분인데,,,혹시나 안될수도 있으니까 안 깎아주는 가격으로 매수한다고 생각하고 있어봐요!!!”

 

진짜 부동산 사장님은 목소리까지 덜덜 떨면서 엄청 긴장하신 상태로 매도자분이랑 통화하러 바깥으로 나가셨고,,,

그 모습만 보면 진짜 깎아달라는 애기를 하는 순간 매도자분이 매물을 거둬버릴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저는 긴장이 안되더라구요,,,

어디서 나온  배짱인지 모르겠지만…매도자분이 가격 안깎아주면 그것은 내 물건이 아닌 것이다,,

정말 쿨하게 던지고 나가야겠다 하고 생각했어요.

아무래도 차선책으로 만들어 놓았던 또 다른 든든한 앞마당이 있었기 때문이었겠죠,,

사실 한번에 원샷원킬로 이렇게 쉽게 매수하는것이 아쉽기도 했던거 같습니다.

 

잠시 후 통화를 마치고 오신 사장님..

“일단 생각해보시겠대요,,,,혹시 가격협상 안되고 물건 거두신다고 하면 내 물건이 아니겠거니 맘편히 생각해요.”

 

사장님 마음이 내마음,,^^

참 인간적이셨고,,,,,어떻게든지 나를 도와주려는 마음이 있으신거 같아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본인도 거래가 성사되야 좋은게 좋은거였겠지만,,,ㅎㅎㅎ)

 

잠시 후 매도자분 연락이 왔습니다.

400만원 깎은 가격에 거래를 하시겠다구요,,@.@!!!

부동산 사장님이 진짜 엄청 놀라시더라구요,,

절대 이 이상은 안깎아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허락해주실줄 몰랐다면서,,

 

하지만 저는 알고 있었죠,,,

그 가격은 무조건 깎일거라는 믿음.

다만,,,더 큰 금액을 던져볼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남을뿐,,,ㅎㅎㅎ 

하지만 현재와 같은 매도자 우위 시장에서는 쉽지 않은 협상이란 촉이 왔던거 같습니다.

 

이제부터 정말 중요한 순간이 남았습니다.

계약금을 쏠거냐,,,

아니면 한발 물러설거냐,,,

 

사실 나의 계획은 이게 아니었는데,,,

매코도 받고 해야하는데,,,ㅜ.ㅜ

하지만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건,,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것과 빠른 판단력,,

그리고 ‘소탐대실'의 오류를 범하지 않을 것,,,

 

그 짧은 순간 머리속에 수많은 생각이 지나갔습니다..

이거 진짜 내 물건인가?? 어떻게 이렇게 일사천리로 착착 진행이 되는거야,,,,,,

 

일단 월부의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가치,가격,감당가능,가장 좋은가에 합당한 물건이었고,,

이미 멘토님께 검증된 단지였고,,

이것저것 투자하기에 많은 시간을 낼 수 없는 나에게는 가장 베스트 물건이었고,,,

이 순간을 위해 충분히 많은 연습을 해왔고..

그래!! 나를 믿어보자!!!

 

결국 결론은 ‘해.야.한.다.’ 였습니다.

 

“사장님! 계약 할께요!!”

사장님은 혹시 매도자분이 마음이 바뀔수도 있으니 가계약금을 많이 쏘자고 하셨습니다.

(뭐,,제 생각에는 별로 안바뀔거 같았지만,,,ㅎㅎㅎ )

결국 2000만원의 가계약금을 쏘고,,,

정말 번갯불에 콩구워먹듯,,,계약서 작성일을 약속한채 부동산을 나왔습니다.

 

그 시각 오후 8시30분,,

불과 이 모든것이 4시간만에 이루어진일이라니,,,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아쉬움도 허탈함도 뒤로한채,,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아…배고프다 ㅋㅋㅋㅋㅋ

 

근방에 있는 햄버거집에 앉아서,,,햄버거를 먹으면서,,,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이지,,,,ㅋㅋㅋㅋㅋ

그제서야 현실로 돌아온 기분이었습니다. 

귀신에 씌인것처럼 뭐에 홀린듯이 계약까지 일사천리고 끝내고,,,내가 지금 뭐하는건가 싶더라구요,,ㅎㅎㅎ

 

사실 돌이켜보면 이건 저한테 너무 감사한 매물입니다. 

지금 시장이 호락호락한 시장이 아니거든요,,

어찌보면 매수자가 우위가 아닌 이런 시장에서 이정도 금액을 깎은것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투자자에게 가장 베스트인…찾기 힘든 세낀매물이었고,,

내 0호기에 매도에 질려 절대 5층이하는 사지 않겠다는 나만의 원칙도 지켰고,,,,ㅎㅎㅎ

월부에서 가르쳐준 원칙대로 했고.

마지막에 감당가능한 부분에서,,,대출의 유혹이 있었지만,,,그것 또한 잘 이겨냈습니다.

그런 저를 칭찬합니다…

 

잘한점 

  1. 1000만원 가격협상을 하여 매수가를 잘 깎았다.
  2. 직장을 다니는 나에게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최고의 물건 (세낀물건)이었다.
  3. 대출 받지 않고 감당가능한 선에서 잘 거래했다.
  4. 짧은 시간안에 가격에 대한 나만의 기준을 정하고 거래를 진행한 점.
  5. 월부원칙에서 벗어나지 않고 투자했다는 점.

 

못한점

  1. 매물 한개보고 계약하는 이런 대찬 여자라니,,,(완전 불나방,,,,ㅋ)
  2. 매코 없는 성급한 계약,,ㅠ.ㅠ
  3. 매수자가 동시에 붙어 좀 더 적극적으로 협상하지 못한 아쉬움.
  4. 마음이 급해 등기부등본도 확인도 하지 않고 냅다 계약,,,,(진짜 투자에 눈이 돌았나보다,,ㅋ) : 물론 부사님은 이미 등기부등본이 깨끗하다는걸 알고 계신 상황이었습니다. ㅎㅎㅎ
  5. 상위생활권에서 물건을 좀 더 적극적으로 만들어내지 못한점.

 

멘토님들과 튜터님들이 항상 강의에서 말씀하시는것들이 있죠,,

집사는건 참 쉽다,,

돈만 있으면 사거든요,,

그 말이 무슨말인지 너무 알거 같았어요,,ㅎㅎㅎ

 

지난주 주말에 계약서를 썼는데,,( 다음날,,9.7 부동산 공급 대책발표,, )

매도자분은 50대 중후반의 사모님이셨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전혀 급하지 않으신,,,돈 좀 있으신 분이셨구요 ㅎㅎㅎ (400만원 더 깎은 나 칭찬해^^)

그곳에 오랜기간 실거주하다가 1년전에 세를 주면서 나오셨는데,,

제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집수리도 많이 해두고 나오셨더라구요,,

현재 세입자분도 깔끔하고 좋으신분이라 유지하기에도 괜찮을거라고 얘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한테 서울에 집산거 축하한다고,,

자산은 서울에 두는게 맞는것 같다고 얘기해주셨어요.  

 

제가 인복이 많은가 봅니다.

좋은 사람에게는 좋은 사람이 오지요,,,

좋은 기운이 오고,,,좋은집이 오고,,좋은 세입자가 오고,,,그렇게 만나는것 같습니다..

 

제가 매도를 먼저 해봤기에 협상하는 과정에서 사모님 마음을 더 이해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이게 본인이 생각하는 매도금액의 심리적 방어선이 있거든요,,,

아마 그 이상 깎으려 했다면,,,

진짜 매물 날아갔을거예요 ㅎㅎㅎ

 

협상은 심리전이다!!!

 

하지만,,,

다음 매수자 우위시장에서는,,

월부에서 배운대로 더 쥐락펴락 하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욕심쟁이 송송입니다.

 


 

<감사>

 

돌이켜보면,,,

여러가지 감정들이 스쳐지나갑니다.

1년 9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단 한순간도 힘들지 않았던 순간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이겨낼수 있다고 생각했고,,

잘 될거라는 생각이 있었던거 같아요,,

 

주말마다 남편과 두 아이들을 뒤로한채 새벽같이 임장 나가고,,,

몇만보씩 걸으면서 다리는 퉁퉁 부었고,,,

또 교통 오지에 사는 바람에,,

임장지까지 맨날 몇시간씩 운전하고,,주차장 찾느라 고생하고,,,

(하지만 월부 덕분에 운전실력은 진짜 엄청 늘고 ㅋㅋㅋㅋㅋ)

 

1년 9개월동안 가족들이랑 제대로 된 휴가 한번 못가고,,,,

남편한테 임장에 미친여자라는 소리까지 들어가면서,,,반복했던 수많은 주말들,,,

임장할때마다 좋은 아파트 단지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 아려왔던 순간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포기하면서 했던 수많은 투자공부시간,,

이 모든 순간들이 헛되이 되지 않아 너무 행복합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열심히 아이들 봐주고 케어해준 내 남편,,너무 감사합니다 

끝말잇기 게임을 하면 ‘임장’이란 단어를 얘기 할 정도로 엄마의 월부 생활에 익숙해진 우리 두 딸들,,,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우리 이제 다같이 여행가자!!!!! ^0^)

 

그리고 저에게 이런 좋은 방법을 가르쳐준 월부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유투브에서 처음 봤던 아는선배 너나위님,,당신을 통해 제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나위님 안계셨으면,,,지금의 저도 없을 거예요,,,정말 은인이십니다,,

그 어떠한 말로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는 없겠으나,,,이렇게 투자라는 이름으로 보답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합니다^^

 

나의 히어로 한가해보이 멘토님,,,

진짜 제가 가장 혼란스럽고 가장 심적으로 힘들때마다 제 앞에 나타나셔서 이렇게 가르침을 주시다니,,

이건 정말 데스트니인것 같아요. ㅠ.ㅠ 

너무 이상해요,,,멘토님과 저는 무슨 운명의 실타래가 연결되어 있는것 같아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멘토님 덕분에 확신의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꼭 다시 한번 뵙고 싶어요,,,

 

그리고 8월 서투기 강의에서 꼭 ‘프메퍼 이보거라’를 쓰겠다고 강의후기에 다짐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쓰게 될 줄 몰랐어요~ㅎㅎㅎ 

프메퍼 튜터님 강의를 통해 제가 투자하는 곳의 입지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또한 그만큼 투자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가장 핫하신 김인턴 튜터님

아,,,,저의 첫실전반 튜터님이시자 가장 먼저 제게 축하해주신 튜터님 ㅠ.ㅠ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이런분한테 배울 수 있었다니,,,지금 생각해도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서투기에서도.. 지금 열중에서도… 항상 놀이터에서 변함없이 열정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면서,,,나도 저렇게 베푸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늘 멀리서 응원하고 닮아가려고 노력해볼게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곳에 전부 다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그동안 많은 조언과 응원해주신 멘토님, 튜터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짜진짜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저와 월부에서 함께해준 수많은 동료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호기 소식을 듣고 다들 너무 많이 축하해주셨고,,,그 마음이 진심이라는걸 알기에 더 뭉클했어요,,,ㅜ.ㅜ 

동료들이 없었다면 저도 절대 이루지 못했을 거예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끝까지 함께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살면서 틀린 선택을 더 많이 했대도

틀리지 않았다.

틀린 인생은 없었다.

 

내가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직업도,,직장도,,,

내가 같이 살고 있는 내 남편도,,,ㅎㅎㅎ

내가 지금 투자한 1호기 물건도,,,

전부 내 선택이겠지요,,

 

틀린 선택이라도,,,

틀리지 않았고,,,

틀린 인생은 없습니다..

 

그러니 모두 포기하지 않고 우리모두 다같이 화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떠나지 않고,,포기하지 않고,,,계속하겠습니다^^

 

‘규제속에서도 언제나 투자는 했다..’

선배님들의 말씀을 직접 증명해 보인 리치송송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목표하던 내집마련에 성공하셨나요?

🥳🥳내집마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내집마련성공담을 이렇게 쓰면 더 많은 분들이 읽고 도움 받을 수 있어요!

 

1. 제목에 OO시 OO구 + 내집마련 후기 2가지를 포함하면 좋아요.

  • 예) 서울시 양천구에 내집마련 성공했습니다! 월부 입성 6개월만에 내집마련 성공한 후기

 

2. 본문에 2가지를 포함하면 더 많은 분들의 내집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첫째, ‘내집마련 후기’ 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1회 이상 넣어주면 좋아요.

둘째, 내가 월부에서 수강한 강의와 도움 받은 부분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좋아요.

 

 

그럼 이제 나와 나의 가족을 위한 소중한 보금자리를 얻기 위해

경험한 실제 내집마련 겅험담을 어서 들려주세요.☺️


댓글


백부인
25. 09. 09. 00:47

드디어 1호기 매수히신거 축하드려요😊 꾸준히 원칙을 지켜낸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2호기 가셔야죠?!

루마v
25. 09. 09. 01:07

1년 9개월의 대장정을 담으려니 이마저도 부족한 듯합니다ㅎㅎ 끝내 결과를 만들어 내신 것이 정말 대단하고 멋지십니다! 축하 드립니다~~~!!!

Value
25. 09. 09. 06:06

송송님! 옆에서 송송님의 이야기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일이 있었다는건 몰랐습니다 ㅠㅠ얼마나 힘드셨을지 글만 읽어도 느껴지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가까이 되도록 포기하지 않으시고 결국 투자하셨다는거 너무 축하드려요!! 저도 빨리 따라가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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