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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 무지하고 핑계만 가득한 삶
지금은 은퇴하시고 여유로운 삶을 살고 계시지만,
얼마전까지 어머니께서는 근로소득으로 생활해 오셨습니다.
그런 어머니를 보며 막연히 '나도 저 나이때까지는 충분히 일할수 있을테니 지금 수준으로 살아갈수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해왔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건강상의 이유로 1년간 일을 못하는 상황이 되었고,
그로 인해 와이프가 제대신 생활비를 책임지게 되면서 부터
노후 준비는 커녕 평생 일하지 않으면 우리집은 당장 몇달 후부터도 힘들어진다는 현실에 마주치게 됩니다.
인도도 아닌 멈추면 넘어져버리는 런닝머신 위에서 걷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갑자기 급해진 마음에 여러 노후관련,제테크,주식 관련 영상을 찾아보기 시직했고, 월부도 그 중에 하나였습니다.
영상을 들으면 들을수록 저는 평범한 삶을 사는게 아니라 가난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드는데도!!!
저는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노력보다 지금 이 삶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습니다.
해야되는 이유를 찾고 실행하기 보다 하루하루 타협하고 안해도 되는 핑계거리만 찾고 있었습니다.
옆에는 저대신 일을 하고 있는 아내와 저만 바라보고 있는 아이가 있는데도 말이죠.
# 단 하나의 멘트
열심히 살아왔는데로 모은건 없는 평범한 직장인들을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는 그 멘트.
솔직히 처음 들었을때 믿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우리 강의 들어보세요 라는 홍보 멘트 같았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보면 볼수록 다른 사이트의 강사분들보다 솔직한 마음으로 사연을 읽어주시고 공감하시고
현실적으로 조언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한번 들어볼까? 마음이 요동쳤습니다.
(특히 본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주시는 조언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저는 괜찮지만 지금 이 평범하지 못한 가난한 삶을 제 딸아이게 만큼은 물려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첫 강을 듣고
첫 강의는 OT정도로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듣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너바나님은 첫날부터 뼈때리는 현실조언을 해주시더라구요.
노후에 필요한 자금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도 갭차이가 컸습니다.
지금처럼 살면 제 평생뿐 아니라 제 아이의 평생, 제 아이의 아이의 평생까지 바쳐도
그 금액을 마련할 수 없을것 같았습니다.
너바나님은 본인만 믿고 그대로 따라오라고 하셨습니다. 이것보다 쉬운건 없다고.
아직 투자는 커녕 공부도 이제 시작하는 저로써는 그 말이 아직 100프로 믿기지는 않지만
그런데 이 방법 말고는 그런 자산을 모을수 있는 방법이 안보였습니다.
금액을 알게되었으니 구체적인 계획을 짤수 있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매년 얼마나 모아야 하고, 은퇴시점부터 얼마가 필요한지 이렇게 구체적인 금액으로 계산해본건 처음이였습니다.
# 해봤냐고
방송에서 유명한 쉐프가 나와 본인의 레시피를 그대로 알려주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 다 알려주셔도 되냐고 묻자
"어짜피 다 알려줘도 안 할 사람은 안한다" 고 하는 영상을 본적 있었습니다.
너바나님도 똑같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수많은 강의를 해왔지만 이대로 행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그래서 안타깝다고 하셨습니다.
저 역시도 알고 있는걸 행동으로 옮기는걸 무지하게 힘들어하는 사람이라 크게 와닿더라구요.
# JUST DO IT
저의 'B'로 생각하고 강의 내용 그대로 해보려 합니다.
아무 생각도 않고 의심도 않고 그냥 그대로 따라 해보려 합니다.
당장 이 강의를 듣고 바로 부자가 될 생각은 안합니다.
하지만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가 와도 잡지 못한다는걸 알기에 이 강의를 시작으로 부자가 될 준비를 해보겠습니다.
그런 상황이 오면 인지할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종자돈을 모으며 길게 보고 시작해 보겠습니다.
저와 39 조원들, 그리고 이번에 같이 수강하게 된 66기 모든 분들도
수강신청했을때의 마음가짐으로 마지막까지 다같이 힘내서 강의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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