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국송이 독서후기] 육일약국 갑시다

26.02.23

 

육일약국 갑시다 | 김성오 - 교보문고

 

STEP1. 책의 개요

내가 읽은 책의 개요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세요

1. 책 제목: 육일약국 갑시다

2. 저자 및 출판사: 김성오 / 다크호스

3. 읽은 날짜: ’26.02.05~02.22

4. 총점 (10점 만점): 9.5점/ 10점

 

 

STEP2. 책 내용과 느낀 점

몇 가지 핵심 키워드와 함께 내가 책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해보세요

 

이처럼 사람의 인연이란 참으로 오묘하다. 언제,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사람은 내게 큰 자산이자, 힘이며, 원동력이다. 600만 원의 빚으로 시작한 육일약국을 13명의 약사를 둔 기업형 약국으로 키울 수 있었던 것도, 책상 두 개로 시작한 엠베스트를 지금의 자리에 올려놓을 수 있었던 것도 결국은 사람이었다.

  • 사람을 소중히 여겨야한다. 이 책을 읽으며 더욱더 느끼고 내가 정말 많이 배웠던 것이다. 이 사람이 이런걸 하면 좋아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모든 경영 아이디어가 시작된 김성오부회장님처럼 나도 같은 마음으로 나이가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이들이 찾아와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10년간의 투병 스토리’를 털어 놓으면, 나는 그저 조용히, 끝까지 들어주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그들은 자기 이야기에 공감을 표하는 작은 끄덕임과 박카스 한 병 크기의 소박한 관심에도 무척 기뻐했다. 어떤 사람은 단지 상담만으로 병이 나은 듯하다며 발걸음 가볍게 돌아가기도 했다.  다른 곳에서는 약사와 장시간 대화를 나누는 것 자체가 어려웠고, 행여 하소연이라도 하려 들면 귀찮아하거나 짜증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시간을 내주는 태도’ 그 자체에 고마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았다. 그저 말없이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는 사실을, 그때 처음 실감했던 듯하다.

  • 나는 참 대단한 것을 해줘야 튜터로서 필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실력적인 아웃풋은 바로 나타나지 않음에도 인풋을 계속 넣으려고 했던 것 같다. 돌이켜봤을 때 실전반에서는 좋은 동료를 만들고 지역을 잘 익혀가는 것만으로도 참 머릿속에 많이 남는 것 같다. 튜터로서 사람들이 지역을 잘 배울 수 있도록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나눠주면 되었던 것이고 좋은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운영진 분들에게 귀기울이며 더 마음으로 다가가는게 중요했다. 물론 강의는 조금 다르다. 조금 더 실효적인 것에 집중해야했다. 그리고 매물털기에서의 실효성은 결국 현장에서의 대응이었다. 내가 경험이 좀 적어서 이 경험들을 잘 녹이지 못한 것도 잘못이지만, 주변으로부터 도움을 충분히 받을 수 있음에도 내 것이 아니라면 에고로 표현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다.
  •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릴려고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작은 친절은 생각보다 긴 여운을 남긴다. 지금 당장은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 없이 돌아설지라도, 그 마음속엔 분명 작고 조용한 울림이 남아 있다. 그래서 기대 없이 건넨 배려, 계산 없는 손길 하나가 훗날 ‘기회’라는 이름으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은, 이처럼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사소한 순간에서 시작된다.

  • 나누었다고 해서 그것이 바로 나에게 돌아올 것이라 생각하면 안된다. 나도 여태것 주고 받는 것에 익숙하고 추구했던 사람인지라 참 이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월부를 통해 수많은 기버들 또는 기버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많은 것들을 배웠다. 덕분에 나도 그러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이제는 나눔은 선불이다라는 경험들을 조금씩 쌓아가고 있는 듯하다. 내 진심이 언젠가는 통하고 설령 돌아오지 않을지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내 주변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내가 무엇을 더 주면 좋을까를 고민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육일약국의 성공은, 단지 시대를 잘 만났거나 운이 좋아서 가능했던 게 아니다. 작은 약국에서 벗어나겠다는 간절함, 대형약국에 대한 집념, 그리고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며 쌓아 올린 노력의 결실이다. 주변에서 ‘미친 짓’이라며 비웃을 때도, 한 걸음 또 한 걸음 꿈을 향해 묵묵히 걸어 나간 그 길의 끝에서야 비로소 내가 그렇게 원하던 세상을 마주할 수 있었다.  혁신은 결코 평온한 길에서 탄생하지 않는다. 사투에 가까운 몸부림과 끊임없는 도전, 그리고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용기 속에서만 가능하다. 새로운 길은 언제나 낯설고 외롭지만, 그 길을 처음으로 걷는 자만이 기회라는 문을 열 수 있다.

  • 김성오회장님의 끝없는 노력과 도전을 보며 정말 배우는게 많았다. 결국 중요한 것은 해내겠다는 집념이었다. 포기가 아니라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었고 성공은 또 다른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여기셨다. 제일 중요한 것을 강한 믿음과 행동이었다. 내가 이 환경에 없었다면 나를 위해서 이렇게나 했을까 싶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했기에 더 노력하고 새로운 길도 거침없이 해나가는 것이다.

 

 

나눔도 중독이다. 한두 번 나누기 시작하면 그 행복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렵다. 남을 위해 마음을 쓰다 보면, 신기하게도 오히려 더 큰 생각의 여유가 생긴다. 그리고 어느 순간, 뿌듯한 보람과 사명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는 노력으로 얻는 성취와는 또 다른 차원의 만족감이자 삶이 주는 뜻밖의 선물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내가 나눈 것 이상의 사랑을 되돌려주었고, 그렇게 주민들의 칭찬과 축복 속에 사업은 단단하게 뿌리를 내려갔다.

  • 가끔씩 내가 왜이렇게 하나 싶을때가 있다. 중독일까? 습관일까? 할때의 마음가짐을 생각하면 습관이라하기엔 마음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다. 결국 그 끝에 뭔가 했다는 성취감과 그게 어떤 영향을 미쳤다는 만족감이 계속 나눔을 하는 것 같다.

 

 

시간이 아깝다’라는 생각과 더불어 왠지 모를 씁쓸함과 섭섭함이 밀려오기도 했다.  그런데 그렇게 돌아갔던 손님 중 상당수가 며칠 뒤 다시 약국을 찾아왔다. ‘지난번 친절하고 자세하게 상담해 줘서 고마웠다’라는 인사와 함께 이번에는 망설임 없이 약을 구매해 갔다. 그런 손님을 마주할 때면, 성급함에 사로잡힌 자신이 부끄러웠다. 빨리 돈을 벌어야 한다는 조급함과 눈앞의 이익에 집착한 결과, 나도 모르게 손님을 ‘사람’이 아닌 ‘돈’으로 보고 있었던 모양이다.  이런 일을 몇 번 겪은 후 비로소 손님을 ‘돈’이 아닌 ‘사람’으로 대하기 시작했다. 어리석음을 후회하며 틈나는 대로, 기회가 닿는 대로 정성과 성의를 나누었다.

  • 벼랑끝에 가면 나도 내 살길을 찾아 나눔에 고개를 돌릴 때가 있었다. 그 순간에 마음이 좋지 못하고 영원히 찝찝한 마음이 든다는 것을 알기에 때론 내가 놓치더라도 남을 한번 씩 챙겨보는 도전도 해본다. 해보니까 생각보다 나한테 크게 문제가 될게 없다는 것도 배웠다. 여태것 난 무엇을 지키고자 벼랑끝이라고 생각했을까? 부끄럽기도 했다. 이렇게 성장하는건가? 사람도 바뀔 수 있구나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사람을 성장시키고 싶은가? 그렇다면 주저하지 말고 격려하라. 칭찬은 미처 알지 못했던 마음에 용기와 열정을 불어넣고, 새로운 꿈을 꾸게 하며, 가능성을 심어주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 나는 내 스스로에게도 칭찬이 참 인색한 사람이었다. 문제는 이게 상대방에게도 이어지는 것이었다. 내가 이렇게 노력했는데 너도 그렇게해야지라는 못난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보았던 것 같다.
  • 이런 마음이 정말 못난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핑계를 대보자면 즐거움과 여러 행복을 포기하며 살았던 내 삶이 너무 안타깝고 억울했던 모양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사람들은 각자 다 다르게 살아왔다. 능력도 환경도 다 다르다. 그런 사람들에게 같은 것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이고 무례일 수 있다.
  • 그들도 잘하고 싶고 성장하고 싶다. 그렇기에 노력하는 무언가가 있다. 그것을 알아채어 주는 사람이 얼마나 감사할까 싶다. 그렇게 칭찬과 인정에 갈망하고 고파했던 나의과거를 떠올려봐도 그렇다

 

 

불요불굴不아닐 불, 撓꺾일 요, 不아닐 불, 屈굽을 굴이라는 말이 있다. ‘꺾이지 않고, 굽히지 않는 마음’을 뜻하는 이 사자성어는, 시련과 고난에 부딪히더라도 끝내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태도의 중요성을 말해준다.  진짜 강한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파도가 요동치는 와중에도 중심을 잃지 않고 방향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다. 그러니 흔들리되, 꺾이지 마라. 남들보다 늦었다는 말에 조급해하지 마라.

  • 목표에 대한 절실한 마음으로 계속 해나갈 것이다. 한 번의 투자가 나를 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이 되도록 이것저것 노력해볼 것이다. 한 번에 될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문제는 ‘경쟁’이 아니라 ‘경쟁력’이다. 경쟁력을 갖춘 사람에게 라이벌은 도전이자 즐거움이지만,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 경쟁은 두렵고 버거울 수밖에 없다. 결국 진짜 경쟁력은 남을 이기려는 마음이 아니라, 어제의 나를 이겨내며 쌓아 올린 시간의 총합에서 비롯된다. 그 시간을 견뎌낸 사람만이 시장에서도 살아남는다.

  • 나는 네가 실수를 바랄 만큼 나약하지 않다는 말이 떠올랐다. 남들과 경쟁하는게 아니라 경쟁력을 갖추고자하는 마음이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들었다. 나는 아직 사업도 해본적 없지만, 경쟁사회라고 불리우는 대한민국에서 여러 경쟁을 해보긴했다. 하지만 그땐 뭔가 경쟁력을 갖추기보다는 경쟁이라는 생각으로 임했던 내 자신이 떠올랐다. 김성오 부회장님은 얼마나 다른 사람인가 참 놀랍고 멋있다.

 

 

특히 사업 초기에는 리더의 에너지가 중요하다. 리더가 내뿜는 긍정의 힘이 조직 전체를 지탱하는 기둥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작은 성과에도 함께 기뻐하고, 사소한 일에도 진심으로 칭찬하며 조직의 활력을 북돋우려 노력했다.

  • 누구나 어색한 초창기에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구나 싶다. 굳이 또 리더가 아니더라도 에너지는 팀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긍정의 힘이 조직 전체로 뻗어진다면 아웃풋 또한 그 이상으로 좋게 나온다고 민는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 주변사람들에게 하루에 1번이상의 칭찬메세지 날리기(아내는 무조건 1번 이상)
  • 기부할 대상 찾기(아내와의 대화필요)

  

 

 

STEP4. 인상 깊은 한문장

: 성공은 운이 아니라, 태도와 실천에서 비롯된다는 것. 적극적인 마음가짐과 지속적인 실행! 이 두 가지야말로 ‘꿈과 희망이라는 이상’을 ‘성공이라는 현실’로 치환하는 가장 빠른 길이었다.

 


댓글


채너리
26.02.23 20:20

칭찬해줘요

놀란 월부기
온유
26.02.23 21:15

와 국송이님! 돈독모가 아님에도 독서후기!! 진짜 멋져용!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