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행복한 부자 하이디입니다. :)
8월은 푹~쉬고 한 달만에 정규강의를 듣게 되었어요.
강의후기를 작성하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열반스쿨 중급반을 수강하게된 이유는?
사실 저는 이제껏 정규강의를 들을 때마다
강의, 과제, 임장, 임보에 치여서
항상 '독서'를 놓치고 생활했어요.
독서는 <시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것>의 영역에 있기에
바쁜 삶에서도 독서습관을 만들고 싶어 열중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열중반 조를 배정받고
감사하게도 몇명의 조원분들과 강의를 들으며 자실을 하기로 했는데요.
9월부터는 <독, 강, 임, 투>
4가지 모두 잘 가져가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열반스쿨 중급반의 1주차 강의는 방랑미쉘님께서 진행해주셨는데요.
방랑미쉘님께서 지방투자와 수도권 투자의 특징,
투자자의 상황에 맞는 투자지역 선정법,
지방 투자와 수도권 투자의 예시 등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썩지 않는 사과 vs 가장 좋은 사과 골라내기>
방랑미쉘님께서는 지방투자와 수도권 투자를
썩지 않는 사과 찾아내기 / 가장 좋은 사과 찾아내기로 비유해주셨는데요.
지방 소액투자는 원금을 잃지 않는 투자를 하면서
일정 수익률을 도달하면 매도하는 것을 목표로,
수십개의 사과 중 가장 좋은 사과는 찾지 못하더라도
썩지 않는 사과 정도는 볼 수 있는 눈과 실력이 필요합니다.
반면 수도권 가치투자는 가장 좋은 사과를 찾아내는 것으로
가장 좋은 물건을 골라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단기간 매도하는 것이 아닌, 장기간 보유하며
더 많은 자산을 쌓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느낀 것은,
처음부터 수도권에 내가 가진 종잣돈을 모두 넣어 투자하는 것보다는
지방 소액투자로 하여금 투자 실력을 쌓고
향상된 실력으로 '가장 좋은 사과'를 골라내어
장기적으로 가져갈 수도권 물건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에게 맞는 투자와 앞으로 해야할 방향은?>
종잣돈과 매년 저축한 금액, 투자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 등을
고려했을 때 저에게 맞는 투자는
단연 '지방 소액투자'였습니다.
사실 알고 있었습니다.
이전의 정규강의에서도 지방투자와 수도권투자의 차이점,
투자자 상황에 따른 투자 지역 등에 대해
강사님들이 수차례 이야기 해주셨었거든요...
당연히 지방에 가야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방에 대한 큰 벽을 아직까지 깨지 못한 것 같아요.
직업적으로 체력 소모가 크기도 하고
매일같이 가는 지방을
쉬는 날에도 또 가려니.. 눈물이..ㅠ0ㅠ
또, 이제야 앞마당 4개째 만들어가고 있고,
이제 아주 조금 수도권 임장보고서 작성에 익숙해지고 있는데..
입지 평가 기준도 완전히 다른 지방 지역 분석을
잘 해낼 수 있을까.. 멘붕이 오진 않을까?
뭐 .. 이런 고민들이 컸습니다..ㅎㅎ
하지만.. 고민은 그만!!
답을 알면서 계속 부정하는 것은 바보같은 일이겠죠.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10월까지 수도권에서 앞마당 5개를 만들고,
11월 지방투자기초반을 들으며
지방을 모두 뽀개버리겠다고요! (다짐 불끈)
방랑미쉘님 강의에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서울 수도권, 지방의 지역 평당가와 투자금액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주셨던 것인데요.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지금 시점에서 어디에 투자가 가능한지
또 전세가율이 올라온다면 어느 지역까지
투자가 가능할지 가늠해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길을 잃고 헤매고 있었는데,
올바른 정답을 알려주시고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가슴에 쏙쏙 남는 후기 감사드려요. 저도 1호기 투자하고 2호기 나중에 하더라도 지방을 시작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게된 강의였어요. 하이디님 앞마당과 1호기 투자 응원드려요~
지금처럼 앞마당을 차근차근 만들다보면 기회가 오겠죠?! *.* 지방에 어떤 일로 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실때마다 분위기 임장 한다는 생각으로 보시는 것도 좋지않을까~ 싶어요! 완벽을 내려놓고 편한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