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하루를 함께 만든다는 것 (독서TF 2월 전체모임 후기) [뽀오뇨]

26.02.23

안녕하세요! 

 

나누면서 함께 성장하는 투자자

 

뽀오뇨입니다. 

 

 

2월 전체 오프모임을 다녀오며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말은
바로 “운이 좋았다”였습니다.

 

결과가 좋으면 우리는 쉽게 그렇게 말합니다.


좋은 시장을 만났고,
좋은 타이밍이었고,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요.

 

하지만 투자경험담 발표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느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운이란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불안한 시장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그럼에도 계속 뚫고 나간 시간들이
나중에 붙는 이름이라는 것을요.

 

 

투자의 본질은 결국 ‘가치’였습니다.

 

어떤 시장이든
어떤 지역이든
투자의 본질은 같았습니다.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판단하는 능력.

 

절대적 저평가 시장에서도
더 싼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것을 고르는 선택이 중요했고

 

그 가치는 숫자 몇 개가 아니라
내가 보고, 듣고, 느끼며
시간 속에서 쌓아온 경험의 총합이라는 점이
깊이 와닿았습니다.

 

그래서 투자는 공식이 아니라
경험과 시간이라는 말이 크게 남았습니다.

 

공식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지만
가치를 보는 눈은
오직 시간과 반복 속에서만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크게 남은 것은
환금성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직전 장에서 가장 힘들었던 사람은
가격이 떨어진 사람이 아니라

내 물건이 팔리지 않아
갈아타지 못했던 사람들이었다는 이야기.

 

그 순간
아파트라는 자산이 얼마나 강력한
환금성을 가진 자산인지
다시 한번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돈버는 독서모임의 진짜 의미

 

독서모임의 본질은
책을 잘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문제가 풀리지 않는 이유는
상황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

 

그래서 독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잘 말했는지가 아니라

내 진심이 전달되었는지였습니다.

 

참여자들이 무엇을 고민하는지
무엇을 가져가길 원하는지
진심으로 궁금해하는 마음.

 

그 마음은 결국
나눔글과 후기,
그리고 참여자들의 피드백 속에
그대로 드러난다는 점이 깊이 와닿았습니다.

 

그 마음이 저는 참 뭉클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누군가의 고민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어떻게든 작은 방향이라도
함께 찾아주고 싶어 하는 그 마음들.

 

잘하고 싶은 마음,
도와주고 싶은 마음,
함께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한곳에 모여 있다는 것이 느껴져
참 따뜻하고 뭉클했습니다.

 

그래서 독서모임은
단순히 책을 읽고 나누는 시간이 아니라

 

누군가의 마음이 놓이고,
다시 한 걸음 나아갈 용기를 얻으며,
삶의 방향을 조금이나마 정리할 수 있게 되는
따뜻한 성장의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소중한 독서TF 식구들에

 

오늘 오프모임을 돌아보며
가장 크게 남은 감정은 따로 있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참여자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고,
얼마나 진심으로 도와드리고 싶어 하는지

 

그 마음들이
발표 속에서도,
질문 속에서도,
후기 속에서도

 

하나하나 느껴져서
참 따뜻하고 감사했습니다.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독서모임에 참여한 그 하루가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한 페이지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한 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같은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서로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하루를 함께 만들어가는
그 길 위에서 같이 힘내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꿈꾸는사피엔스
26.02.23 23:55

크으 벌써이런 멋진후기를 고생많으셨고 오늘 옆자리에서 도와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