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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사] 독서후기 #146 변화하는 세계질서

26.02.25 (수정됨)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변화하는 세계질서

저자 및 출판사 : 레이 달리오, 한빛비즈

읽은 날짜 : '26.2/2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빅사이클, 미중관계, 기축통화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역사와 매크로를 이보다 더 흥미롭고 딥하게 분석할 수 있을까? 싶은 책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레이 달리오, 원칙이라는 책에서도 유명한 브릿지워터의 최고 책임자이다. 항상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스스로를 기계로 여기는 스타일이 너무 내 스타일이고 원칙도 정말 좋았는데 이번 책도 읽는 내내 감탄이 나오는 책이고 매크로에 대한 뷰가 넓어진 느낌이었다.

 

 

2. 내용 및 줄거리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정말 큰 호황과 불황은 살면서 한 번 겪을까 말까 하므로, 몇 세대에 걸친 역사를 공부하지 않은 보통 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호황과 불황 사이의 간격이 길기 때문에 ● 우리가 마주하게 될 미래는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과 많이 다를 것이다.

→ (깨) 사람들은 최근 3년의 과거가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역사를 보고 큰 사이클을 보게 되면 사람들의 예상과 다를 수 밖에 없음을 배울 수 있다.

 

혁명/전쟁 같은 고난이 고통을 주기는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에게는 잘 헤쳐나갈 능력이 있으며, 이를 극복해서 보다 높은 수준의 존엄성을 회복하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닥친 모든 비참한 상황을 이겨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런 이유로 나는 인류의 적응력과 창조력을 믿고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 (깨) 역사에는 고통스러운 사건들도 많았지만 우리는 기본적으로 인류의 적응력과 창조력을 믿고 투자하는 것이 현명이다. 코로나19에서도 보았듯이 어떻게든 인류는 문제를 해결하기에. 

 

자본이 수익을 창출하듯 인적 자본은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으로 정의 내릴 수 있다. ● 지출보다 수입이 많으면 훌륭한 인적 자본이며, 자급자족 능력이 있는 것이다. 나는 이 상태를 ‘초과 자급자족Self-sufficient plus’이라고 하며, 개인이나 기업 또는 국가가 재정적으로 건전하려면 개별적이고 집합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상태라고 생각한다.

→ (깨) 인적 자본이란 개념이 인상적이다. 지출보다 수입을 더 많이 내는 개인으로 정의되며, 이러한 상태가 개인을 넘어 기업이나 국가의 총합으로 가야하는 상태이다.

 

부채 증가의 원인은 1단계와 2단계를 경험한 사람들이 전부 사망했거나 별 역할을 하지 못하는 처지로 전락한 반면에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해서 가난에 대한 근심을 해본 적이 없는 세대가 사회의 중심으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 (깨) 빅사이클 관점에서 후반기에 부채는 필연적으로 증가한다. 이는 인간의 경험과 관계가 있다는 관점이 신박하다. 호황기 전에 고생했던 경험을 가진 세대가 이미 지나가고 풍요의 경험뿐인 사람으로 채워지기 때문이구나.

 

각 주체들이 재정을 관리하는 방식은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에 반영되어 있으며 이는 국내 및 세계 질서를 변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다. 자신의 소득, 지출, 저축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예측해서 모두 합해 보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깨) 결국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은 각 주체들의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로 정의될 수 있다.

 

요약하면 이 같은 기본적인 재무 법칙은 당신과 나뿐 아니라 모든 개인, 기업, 비영리단체, 정부에게 적용되지만, 앞에서 말한 한 가지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국가가 통화와 신용을 뚝딱 창출해서 나누어주거나 빌려주어 소비를 일으키는 경우다.

→ (깨) 기본적으로는 재무상태표로 돌아가지만 국가의 신용 창출의 경우에는 예외가 발생하게 되고 부채가 녹는 효과가 있다. 부채가 클 수록 이러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고 화폐화가 가속화되게 된다. 지금 2026년의 한국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반면 미국은? 인플레가 굉장히 심하게 발생했지만 5% 금리를 유지하면서 부채를 줄이고 있다는 점이 신기하다. 그럼에도 큰 사이클 적으로는 화폐화를 피할 수는 없을 듯하다. 결국 정치 사이클 적으로도 반대쪽 니즈가 커질 것이기 때문에.

 

장기 부채 사이클은 일반적으로 50년에서 75년에 걸쳐 진행된다(그러므로 그 기간 안에는 6개에서 10개 정도의 단기 부채 사이클이 들어 있다).* 그래서 장기 부채 사이클로 인한 위기를 일생에 한 번 겪을까 말까 하기 때문에 그것이 발생하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 (깨) 장기 부채 사이클이 50-75년 이라는 뷰가 놀랍니다. 그리고 이 안에 6~10개의 단기 부채 사이클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통상 이야기하는 10년 주기가 단기 부채 사이클이라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더 긴 뷰로 부채 사이클의 규모는 커져가는 듯하다. 이 장기부채 사이클 위기는 언제일까? 대공황과 2008년 정도로 봐야할까? 그렇다면 다음은 아직 많이 남은 느낌이고, 특히 한국은 개인부채는 적지만 정부부채는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98년 IMF이후 빅사이클로 인한 위기까지는 아직 고려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 (적) 장기 부채 사이클은 50-75년이지만 98년 IMF, 08년 금융위기 등을 보았을 때, 아직은 단기 부채 사이클에 집중하는 것이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중앙은행은 통화와 신용이라는 주사액을 경제에 투입해 경기를 살리고, 시장과 경기가 과열 양상을 보이면 주사액을 줄이거나 끊어버린다. 이러한 중앙은행의 조치는 통화와 신용의 가격과 양, 그리고 재화, 서비스, 금융자산의 가격과 양을 주기적으로 오르내리게 만든다. 이런 변화는 보통 단기 부채 사이클과 장기 부채 사이클의 형태로 나타난다. 단기 부채 사이클의 상승과 하락 국면은 다소 차이는 있지만 보통 약 8년에 걸쳐 나타난다.

→ (깨) 단기, 장기 부채 사이클이 나타나는 이유는 통화와 신용을 경기를 살릴 때 쓰고, 과열되면 줄이는 방식을 반복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돈과 신용을 창출하고 분배해서 모든 사람이 만족한다면, 그렇게 하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기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이것이 대표적인 재정 정책이다. 역사적으로 지도자들은 자신의 통치 기간이 끝나고 한참 뒤에야 상환 기간이 만료되는 부채를 발생시켜 다음 지도자에게 짐을 떠안겼다.

→ (깨) 결국 부채를 증가시켜서 사람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면 이러한 선택지를 포기하기는 쉽지 않다. 결국 임기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럴 수 있다.

 

1700년 이후 생긴 약 750개의 통화 중에서 약 20퍼센트만이 현재까지 존재하는데 그나마 통화 가치는 모두 하락했다.

→ (깨) 통화가치의 하락은 필연적이다. 그리고 심지어 없어지기도 한다. 결국 자산으로 바꾸는 선택은 굉장히 유효하고 사이클이 끝나고 시작할 때를 빼곤 자산이 거의 항상 승리한다.

 

포퓰리즘이 나타나면 신호로 생각하고 주의하라. 포퓰리즘과 양극화가 심할수록 5단계가 많이 진행되었으며 혁명과 내전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하라. 5단계에는 그래도 중도파가 조금 남아 있지만 6단계로 넘어가면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 (깨) 지금 한국 사회도 포퓰리즘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양극화도 점점 심해지고 있어서 5단계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더 심해지면 이제 중도파도 없어진다고 하니, 어떻게든 자산가의 입장에 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다음 법칙이 나온다. 그것은 ● 의심스러우면 탈출하라. 내란이나 전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으면 그나마 사정이 조금 좋을 때 탈출해야 한다. 이는 주로 5단계 말미에 발생한다. 상황이 안 좋아지면 탈출하고 싶어도 불가능해진다.

→ (적) 의심스러우면 탈출하라. 내란이나 전쟁의 여지가 있을 때는 그나마 탈출할 수 있을 때 탈출해야만 한다.

 

공생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가장 중요한 것과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을 파악해서 그것들을 교환할 수 있도록 협상해야 한다.

→ (깨) 협상의 기본은 각자에게 중요한 요소를 명확히 파악해서 이를 교환하려는 시도이다. 결국 ‘역지사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현재 미국과 유럽의 투자자는 절대로 구매력을 회복할 수 없으며, 일본이라면 250년이 걸린다. 사실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이 지역의 투자자들에게 미래의 구매력은 현재보다 훨씬 작을 것이 확실하다. 그러므로 물가 상승률보다 적은 이자를 받느니 차라리 아무것이라도 사서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는 것이 어떨까?

→ (적) 이미 사이클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실질금리가 많이 낮아진 나라에서는 소득으로 구매력을 절대 회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어떻게든 자산을 사서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는 편이 현명하다. 

→ (깨)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의 높아진 금리는 이미 한번 큰 인플레가 발생한 반작용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금리가 낮았을 때는 자산을 키우는 전략이 유효했고, 고금리가 유지되면서 인플레회복을 시도 중이지만 결국 어느 시점에 다시 화폐화는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기 전에 신흥국은 기존의 지배국에 비견할 만한 국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모든 강대국은 강대국이 되기 훨씬 전부터 부상하기 시작한다.

→ (깨) 신흥국은 강대국이 되기 훨씬 전부터 비상하고, 기존 지배국을 넘어설 때 세계질서의 변화가 일어난다.

 

국내 정치에 비해 ● 국제 관계는 훨씬 원시적인 힘의 역학에 따라 좌우된다. 국가에는 법과 행동 기준이 있지만, 국가 간에는 가공되지 않은 권력이 가장 중요하다. 반면 법과 규칙, 심지어 상호 합의된 조약과 중재 조직(예: 국제연맹, 국제연합, 세계무역기구WTO)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따라서 강력한 군사력을 확보하고 군사 동맹을 맺는 것이 중요하다.

→ (깨) 국제 관계는 생각보다 훨씬 원시적인 힘의 역학이 중요하다. 그래서 군사력과 군사동맹이 중요해지는 것이다. 국제 법과 행동기준은 사실 분쟁이 시작되면 그리 잘 작동하지 않는다.

 

나는 자산 가치가 통화와 신용 가치의 역수이고(즉 통화와 신용이 저렴할수록 자산 가격은 더 비싸진다), 통화 가치는 기존 통화량의 역수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중앙은행이 통화와 신용을 많이 창출하고 통화를 더 저렴하게 만들 땐 더 공격적으로 자산을 소유하는 것이 현명한 대처 방법이다.

→ (적) 결국 중앙은행이 통화와 신용을 많이 창출하는 순간에는 화폐가치 하락이 필연적이므로 공격적으로 자산을 소유해야한다.

 

그동안 수행한 연구와 50여 년간의 투자 경험에서 내가 도출한 가장 중요한 원칙은 ● 시장과 인생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a)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진화가 빚어내는 상승세에 베팅하되, b) 그 과정에서 맞닥뜨릴 사이클과 충돌에 무너질 정도로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베팅해선 안 된다는 점이다.

→ (적) 시장과 인생에서 성공을 얻으려면 인류의 진화와 생산성 향상에 베팅하되, 망하지 않을 정도까지만 베팅해야 한다.

 

모든 가능성을 파악하고,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해 생각한 다음 극복할 수 없는 시나리오를 제거할 방법을 찾아라. 극복할 수 없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식별하고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인생에서나 시장에서나 게임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게임에서 참패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 (적)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파악하고,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극복할 수 없는 시나리오를 제거해야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망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 당장 눈앞의 만족보다 지연된 만족을 우선시하여 미래에 더 나은 상황을 마주하라. ● 가능한 한 가장 똑똑한 사람들과 함께 사안을 다각도로 분석하라.

→ (적) 성공 원칙. 지연된 만족을 추구하라. 그리고 똑똑한 사람들과 함께 분석하라.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적) 장기 부채 사이클은 50-75년이지만 98년 IMF, 08년 금융위기 등을 보았을 때, 아직은 단기 부채 사이클에 집중하는 것이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 (적) 의심스러우면 탈출하라. 내란이나 전쟁의 여지가 있을 때는 그나마 탈출할 수 있을 때 탈출해야만 한다.

→ (적) 이미 사이클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실질금리가 많이 낮아진 나라에서는 소득으로 구매력을 절대 회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어떻게든 자산을 사서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는 편이 현명하다. 

→ (적) 결국 중앙은행이 통화와 신용을 많이 창출하는 순간에는 화폐가치 하락이 필연적이므로 공격적으로 자산을 소유해야한다.

→ (적) 시장과 인생에서 성공을 얻으려면 인류의 진화와 생산성 향상에 베팅하되, 망하지 않을 정도까지만 베팅해야 한다.

→ (적)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파악하고,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극복할 수 없는 시나리오를 제거해야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망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 (적) 성공 원칙. 지연된 만족을 추구하라. 그리고 똑똑한 사람들과 함께 분석하라.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결국 빅사이클과 장기부채사이클 관점에서 통화와 신용이 팽창하고 있는 구간에서는 공격적으로 자산을 소유하되, 시나리오를 그려보고 망하지 않는 선에서 행동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돌아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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