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월부학교 겨울학기 그 겨울, 자향ㅇ1 분다 트라랑] 죽음의 수용소에서 독서후기

26.02.25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죽음의 수용소에 독서후기

저자 및 출판사 : 빅터플랭클, 청아출판사

읽은 날짜 : 26.02.25.

핵심 키워드 뽑아보기 : #삶의 의미 #선택의 의미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빈 의과 대학 신경정신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미국 인터내셔널 대학교에서 로고테라피를 가르쳤다.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과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에 이은 정신 요법 제3학파라 불리는 로고테라피 학파를 창시했다.
1905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고, 빈 대학에서 의학박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3년 동안 다하우와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이 책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든 이가 담담한 어조로 전하는 인간의 시련과 죽음,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통찰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 수감되었던 빅터 프랭클 박사는 그 비극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절망 속에서 인간의 존엄을 증명했다. 극한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한 20세기 대표 사상가가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이 책은 삶의 이유를 묻는 모든 사람에게 위로와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다.

 

 

2. 내용 및 줄거리(전자책)

95쪽) 상대적인 행운의 척도는 이것 말고도 많이 있었다. (중략) 수용소 생활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의 소극적인 행복이었고, 다른 것과의 비교를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상대적인 행복이었다.

→ 진정한 의미의 행복은 전혀 찾을 수 없을지라도, 상대적인 행복을 계속 해서 느끼려고 노력했던 부분이 인상적이다. 힘든 상황에서도 더 나은 것을 찾고, 더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태도가 어쩌면 글 쓴이를 살게 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192쪽) 인간 실존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은 추상적인 삶의 의미를 추구해서는 안 된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구체적인 과제를 수행할 특정한 일과 사명이 있다. 이 점에 있어서 그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그의 삶 역시 반복될 수 없다. 따라서 개인에게 부과된 임무는 거기에 부가돼 찾아오는 특정한 기회만큼이나 유일한 것이다.  삶에서 마주치는 각각의 상황이 한 인간에게는 도전이며, 그것이 그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제시한다. 따라서 실제로는 삶의 의미를 묻는 질문이 바뀔 수도 있다. 궁극적으로 인간은 자기 삶의 의미가 무엇이냐를 물어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이런 질문을 던지고 있는 사람이 바로 ‘자기’라는 것을 인식해야만 한다. 다시 말해 인간은 삶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으며, 그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짐으로써’만 삶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는 말이다. 오로지 책임감을 갖는 것을 통해서만 삶에 응답할 수 있다. 따라서 로고테라피에서는 책임감을 인간 존재의 본질로 본다.

→ 멘토님께서 강의에서 말씀하신 소명이 떠오른다. 나에게 부과된 의무나 임무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나? 어쩌면 큰 계획이나 소명없이 되는 대로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리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극단에 상황에 처하지 않더라도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내가 살아가는 삶에 있어서 내게 부과된 소명이 무엇인지, 나는 내가 해야할 일을 얼마나 ‘임무’로써 받아들이고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나의 의무는 누가 지워주는가? 하면 그것 역시 나 자신이다. 내가 원하는 궁극적인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 그 의미이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찾아내야 하는 것도 나다. 그리고 그것을 찾아내려면 내 삶을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 내 삶이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삶의 방관자가 아니고, 내 삶의 주인으로서 나를 바라보자. 나는 무엇을 하려하는가? 나의 실존이 내 자신에게 내린 소명과 의무가 무엇인가? 나는 그 소명과 의무에 극한에 처한 사람들이 의미를 찾는 절실함으로 대하고 있는가? 분명히 생각해 봐야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196쪽) 로고테라피에 의하면 우리는 삶의 의미를 세 가지 방식으로 찾을 수 있다.  1. 무엇인가를 창조하거나 어떤 일을 함으로써  2. 어떤 일을 경험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남으로써  3.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첫 번째를 완수하고 달성하는 방법은 아주 분명하다. 하지만 두 번째와 세 번째에는 약간의 부연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  삶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두 번째 방법은 어떤 것─ 선이나 진리, 아름다움 ─을 체험하는 것,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거나 (마지막이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을 유일한 존재로 체험하는 것, 즉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

→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힘든 사람을 위해 알려준 세가지 방법으로 나를 비추어 본다면 나의 가족들을 사랑하는 것이 내 삶의 의미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고, 해내고, 물러서지 않음으로써 나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것 같다. 

 

207쪽 ) 왜냐하면 제 삶은 의미가 충만한 삶이었고, 그것을 성취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제 아들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따라서 제 삶은 절대로 실패한 삶이 아닙니다.”

→ 언젠가 타의든 운명이든 삶이 끝날 때 돌아볼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진다면, 내 삶이 적어도 내 자신에게는 의미가 충만한 삶이었길.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정신없이 살아가는 삶에서, 의미를 찾고 그곳을 향해 나아가는 삶으로의 방향전환을 알려준 점이 유용하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사람이 극한에 처했을 때 생사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은  내 삶은 충분히 의미있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고,

그 의미를 만드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이라는 것이다. 

내가 책임감을 가지고 내 삶을 잘 꾸려나갔다면, 그래서 어떤 도덕적 판단이나 양심에 따라 삶을 향하는 것으로 내 삶의 의미를 찾았다면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삶의 끝이 그렇게 비참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빅터 프랭클이 말한 '책임지는 삶'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 책속의한줄 , 생각노트

 

 


댓글


너밖에
26.02.25 22:57

되는대로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위험한지, 내가 원하는 궁극적인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 찾아내고 내 삶에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기!! 머릿속에 새겨야 할 문구네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