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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장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괭이부리말]

10시간 전

안녕하세요.

 

요즘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시지 않았나요?

 

“더 떨어지지 않을까?”

“근데 5월 이후엔 다시 오른다던데.”

“너무 불안하다. 조금만 더 보자.”

 

이런 마음이 드는 건 너무나도 자연스럽습니다.

시장 방향이 분명하지 않을수록, 판단은 더 어려워지니까요.

 

 

지금 가장 위험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돈이 없는 사람일까요?

공부를 안 한 사람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지금 가장 위험한 사람은

돈도 있고, 정보도 많은데

선택의 결과에 책임지는 일이 두려워

결정을 계속 미루는 사람입니다.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매주 임장을 다닙니다.

임장보고서도 깔끔하게 씁니다.

시세 체크도 합니다.

뉴스, 정책, 금리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등기는 없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은데…”

라고 말하면서도

조금 더 좋은 조건을 기다립니다.

 

보고 있던 단지가 오르면

 

“그때 가격이 되면…”

 

보고 있던 단지가 빠지면

 

“더 떨어질 수도…”

 

어느 방향이든,

결정은 항상 뒤로 미뤄집니다.

 

 

손실은 피하지만, 기회도 함께 피합니다

 

이 사람은 손실은 피할 수 있습니다.

아무런 선택을 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여기 있습니다.

 

손실은 피하지만

기회도 함께 피한다는 것.

 

그리고 자산의 격차는

폭등장에서 벌어지는 게 아니라

이런 불확실한 장에서 벌어집니다.

 

 

 

사실, 이 글은 제 이야기입니다

 

하락장에서

어떻게든 돈을 만들어 투자할 생각보다

떨어지는 자산을 팔고 싶었습니다.

 

더 잃지 않으려는 마음이

언제부터인가

결정을 미루는 핑계가 되었습니다.

 

“조금만 더 보자”는 말이

가장 안전한 선택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니

위험을 피한 게 아니라

책임을 미루고 있었던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준을 정했습니다

 

확신이 아니라,

기준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스트라이크 존을 정하고, 이 가격까지면 들어간다는 선을 정했습니다.

 

그 가격을 만들기 위해 안면몰수하고 네고해 보고, 안 되면 다음 단지, 그다음 단지로 넘어갔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해 보고 감당하기로 결단했습니다.

 

사고 더 떨어져도, 내가 못 산 단지가 더 올라가도 감당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기준을 지키고

할 수 있는 행동을

후회 없는 수준으로 한 사람과

 

완벽한 확신만을 기다리는 사람.

 

결과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신가요?

 

신중한 사람인가요?

아니면 결정을 미루는 사람인가요?

 

저도 아직은 흔들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함께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배운 기준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 기준을 지키며

자기 선택을 책임질 준비가

되어 있는지 말입니다.

 

결국 해내는 사람

결과를 내는 26년 3월을

보내 보아요.

 

감사합니다.


댓글


하루를성실히
10시간 전

결정을 미루지 않고 결과를 낸다!! 감사합니다 괭이조장님~

루시퍼홍
10시간 전

제가 젤 무섭습니다요 😁 나눔괭 감사합니다

선한 청지기
9시간 전

괭조장님 저도 과거에 그랬었어요~ 조장님과 저는 많이 닮아 있는 것 같은데 저만 느끼는건 아니죠?ㅎㅎㅎ 자산도 닮아야 할텐데..ㅋㅋㅋㅋ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왔을 때 홈런이 아닌 안타라도 칠 각오로 자신있게 방망이를 휘둘러보겠습니다! 나눔글 감사합니다 괭조장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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