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마인드 / 지나영

감정은 조절 할 수 없다. 감정을 일으키는 생각을 조절하면 된다.
비슷한 분야에 내면 소통과 같은 깊이있는 책들도 있지만, (우리집에도 있으나 초반에 읽다 다 못 읽었다) 코어 마인드는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책의 느낌이 강하다.
좋은 것의 적은 더 좋은 것이다. 완성하는 것이 완벽한 것보다 낫다.
완벽주의 때문에 뭔가를 결정하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월부에서 많이 듣는 완벽보다 완료주의와 상통한다고 느꼈다. 어떤 결정을 하든 결정한 후 장점에 집중하면 잘한 결정이고, 단점에 집중하면 잘못한 결정이 된다.
결단을 할때는 ~을 한다라고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을 하지 않는다고 잘라 버리는 부분이 어쩌면 더 중요한지도 모른다. 우리는 매 순간 지금 여기서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어라고 생각하기 보다 내가 능동적으로 결단해서 하지 않기로 선택했다고 생각하니 훨씬 덜 억울했습니다.
I choose to~ 선택의 주체는 나자신
선택할 수 있는 여러 옵션 중에, 그것이 내가 바라는 옵션이 아니었더라도 결국 그렇게 하기로 한 건 나 자신. 나의 판단과 결정이 들어간 것은 변함이 없다.
또, 내가 선택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자세가 달라진다. 해야만 하기 때문에 하는 일과 내가 하기로 선택해서 하는 일에서 느끼는 괴로움, 그리고 이를 견뎌내는 힘의 크기는 다르기 때문이다.
작가는 정신과 의사였는데 갑자기 아프고 치료가 당장 어렵다는 상황을 받으 들이고, 작은 것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을 찾았다. 할수 있는 일은 잠시 책을 읽는 정도. 그리고 병상에서 첫 책을 작성했다. 현재의 어려움이 끝나야만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다고 여기며 오직 그때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어떠한 상황에서든 나자신이 뿌듯할 수 있는 선택을 하면서 지금 여기에 집중하며 살아보면 더 힘이 생긴다.
상처는 쌀가마니 요법으로!
나는 내 배의 선장, 배에는 살면서 받았던 상처들과 거부당하고 무시당하며 조종당했던 기억들이 짐이 되어 배 안에 켜켜이 쌓인다. 부모가 자식에게, 또 학교나 사회에서 받은 쌀가마니가 켜켜이 쌓였을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냥 바다에 던져버리면 된다. 준 사람에게 돌려주고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마 나에게 상처를 준 그 사람도 누군가에게 쌀가머니를 받았을 것. 내가 버리지 않고 또 누군가에게 준다면 그 쌀가마니는 또 누군가, 누군가에게 전해지게 된다.
나에게 상처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표현한다. 내가 느낀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쌀가머니를 던져버릴때는 감사할 거리를 찾는 것이 좋다. 결과적으로는 상처가 되었지만 상대의 의도 자체는 나를 위한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해보는 것.
책에서 알려주는 4444 호흡법! 손가락으로 사각형을 그리며 숨을 들이마시고, 멈추고, 내쉬고, 멈추고를 반복하는 것.
병원에서 교감신경이 너무 높아서 소화, 수면 문제가 계속된다는 진단을 받아서 의도적으로 부교감신경을 활성시키는 명상을 추천받았는데 시간내서 하기가 쉽지 않았다. 호흡은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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