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임의 벽 허물기
돈도 없는데 매임은 왜 하는가. 좋은 곳은 비싼데 왜 보는가, 안 좋은 곳은 굳이 볼 필요가 없는데 왜 보는가
이 핑계 저 핑계로 매임을 안하거나 적게할 궁리를 했었던 기억이 난다. 월부생활을 2년 넘게 지속하다보니 한 가지 확신이 생기긴 했다. 임장-임보 다 좋은데 매임이 핵심이다. 매임을 안 하면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 아니 선택지가 없는 것과도 마찬가지다.
강의에서는 매임의 거부감을 느끼는 수강생들이 느낄만한 부분에 대해서 상세하게 안내해 주신다. 다 보는게 베스트지만 다 볼 수 없다면 우선순위를 어디다 두어야할지(스트라이크존). 그리고 연식에 따라 주로 봐야할 것들 - 옵션/수리할 것/살릴 것 - 에 대해 짚어주셔서 강의 후 매임을 갈 때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었다.
디테일한 매임 팁
수도권 구축의 경우 장기보유를 염두에 두어야 하기때문에 수리에 대한 압박이 항상 존재한다. 수리 기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면 이사당일이나 거주중에도 할 수 있는 수리 영역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세대기수요가 있거나 수리상태에 대한 요구 수준이 낮지 않은 단지라면 부사님께 xx 부분 수리를 해드리겠다고 제안해 볼 수 있겠구나 싶었다.
- 중도금을 더 주고 공실 만든 후 수리기간을 확보해 보는 것
- 시장상황에 따라 협상의 포인트(깎는 것이 능사가 아님)를 아는 것
- 매도자의 상황을 조금이라도 더 알기 위해 던져야 할 하나의 질문(거절을 얻어내기 위한)
- 부동산 방문 직후, 물건을 보고 난 후 단지내 선호도, 단지 간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확인해야 할 것들.
매임 가기 전 강의 노트만 한 번 훑고 가도 그냥 갔을 때와 확연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귀중한 내용을 얻을 수 있었다.
베일에 감춰진 결론 들춰내기
- 시세트래킹은 어떤 단지를 대상으로 하는가?
- 시세트래킹에서 숫자만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단지를 유의해서 봐야하고 전임을 통해 어떤 내용을 추가로 확인해야 하는가?
- 가격대별 트래킹을 해서 직관적으로 어떤 지역이 싼지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 원페이지는 왜 작성하며 어떤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가?
- 전수조사는 내 앞마당 중 어떤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가?
- 전수조사를 통해서 1등 뽑기가 아니라 투자 그룹핑을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 앞마당이 많다면 1달 스케줄에서 시세트래킹을 어떤 스케줄로 진행해야 하는가?
- 최종투자후보로 뽑힌 물건이 있다면 모의투자단지로 어떻게 관리해 나가야할 것인지?
각각의 질문들은 FAQ 단골질문이기도 하고 결론을 작성할 때 항상 막히는 부분이었는데 궁금할 때마다 찾아볼 수 있는 색인처럼 만들어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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